4살아이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은 거의 1년반을 원서넣고 대기하다 올초에 들어간곳이예요
저희지역에서는 좋다고 소문이난 곳이지요
환경좋고,음식잘나오고,선생님들도 좋으시고,원비외엔 기타비용이 전혀 없어요
등하원 시간도 자유롭구요
다만 차량운행을 안해서 데려다주고 와야해요..대신 교실까지 늘 다니니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항상 볼수있어요
현장학습이 별로없구요 놀이위주라 학습이 전혀 없어요
재롱잔치도 없구요 또 아이가 낮잠시간을 조금 힘들어하는데 낮잠시간이 길어요
대체로 만족하며 보내고있는데요
제가사는곳이 작은도시라 영어유치원이 몇안되요
큰도시만은 못하지만 원비도 부담스럽고해서 6살이나 되면 생각해보자했는데
그중 입소문좋은 한곳이 영어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바뀌면서
정부보조가되어 부담스럽지않게 보낼수있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다니는곳보다는 추가비용이 들긴하지만 많이 부담스러운정도는 아니구요
원장님,선생님도 좋구 음식도 잘나온다고하고 현장학습도 자주가고,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구요 특히
기존 영어유치원 수업(원어민수업)을 다한다하네요
걸리는건 집과 멀다는거,지금다니는 어린이집도 올해 적응시키는게 힘들었는데 또 옮기면 아이가 힘들어하지는
않을지..지금 어린이집도 만족스럽긴 하거든요
옮기고 싶은곳이 기존 아이들도 있어서 빨리 등록하지않으면 안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