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 식구 살기에 옛날 아파트 20평대는 좁네요

복작복작 조회수 : 8,763
작성일 : 2011-10-06 11:37:45

30평대 전세 살다가 20평대로 이사왔어요. 요즘 넓게 나온 그런 20평대가 아니라 20년 된 좁은 복도식 20평대요.
짐 엄청 버리고 (반은 버린듯 -_-;;) 베란다 트고, 붙박이 달거 달고 나름대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절대적으로 공간이 너무 좁아요. 안방도 침대, 옷장, 화장대 넣고 나니 거의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고. 저랑 딸이랑 침대에서 자고, 아빠는 바닥에서 자는데 맨날 쭈그려서 새우잠 자고 저러고 담날 회사가려니 하니까 불쌍해요. 아이 방도 옷장, 피아노, 서랍장, 책장 놓으니까 꽉 차서 이제 학교가는데 침대, 책상은 놓을 자리도 없고...그리고 창고공간이 모자라니 창고에 넣을 각종 비품류 등이 수납이 안되네요. 우리 집이 객관적으로 살림살이 많은 집이 절대 아닌데...첨에 이사왔을땐 살만하다 했는데 지금 6개월되었는데 살면 살수록공간이 부족하네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덜컥 집 너무 좁혀서 이사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ㅠㅠ 

1)  빚 와장창 내서 큰 평수로 이사한다
2) 지금 집 전세주고 큰 평수 전세간다
3) 여기저기서 적극적으로 수납 및 공간활용의 비법을 전수받는다
4) 마인드 콘트롤을 하여 공간 따위는 잊어버리고 좁으면 좁은대로 산다

어느 것이 답일까요

 

===============

방 2개예요. 맞벌이라 그리 남편이 주수입원도 아니고, 딸이 저랑 꼭 같이 자려고 해서 남편이 밑으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1/3 정도는 제가 바닥에서 자고 2/3 정도는 남편이 바닥에서 자는 것 같네요.  이럴 줄 알았음 정말 침대를 없앨걸 이사오면서 작은침대로 새로 사왔어요. 근데 가구가 정말 많은가요?

 

안방: 침대, 옷장, 화장대

아이방 : 붙박이 옷장, 서랍장, 피아노, 책장

이게 다인데요? 저희 집 놀러오는 사람들도 가구 없다고 자기네들도 다들 따라 버리야겠다고 하는데 ㅠㅠ

IP : 152.149.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56
    '11.10.6 11:44 AM (119.199.xxx.219)

    3번을 해본후에 정 안되겠다 싶으면 2번 하세요...

    예전 복도식 20평대 아파트 정말 좁죠..
    집이 좁으면 삶의 여유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정말 없어지더라구요.
    3번을 해본 후에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2번 하는 걸로 추천드려요.

  • 2. ..
    '11.10.6 11:45 AM (1.225.xxx.92)

    침대를 치우세요.
    하루에 1/4을 잠으로 보내는건데 새우잠을 자다니요.
    그것도 집안의 주수입원인 가장이.

  • 3. ...
    '11.10.6 11:50 AM (218.236.xxx.183)

    집값 싼 동네 큰평수도 생각해보세요.

  • 4. ..
    '11.10.6 11:53 AM (211.253.xxx.235)

    침대 치우세요. 뭐하자는 건지..
    남편은 바닥에 새우잠, 본인이랑 딸은 침대?

  • 5. 침대
    '11.10.6 11:57 AM (220.116.xxx.39)

    남편분이 안타까워요.
    그리고 아이들방 따로 있는데 왜 딸이 아빠 자리 차지 하고 누워 있데요?
    글구 가구가 좀 많은 듯 하네요.

  • 6. ㅇㅇ
    '11.10.6 12:08 PM (211.237.xxx.51)

    저희는 복도식은 아니고 계단식이지만 20평대 아파트 살아요 (10년넘은)
    세식구고요 딸이 중3 이에요.
    집이 한채 더 있어서 그거 팔고 이거 팔고 합하면 더 넓은 평수 가겠지만
    전 20평대가 관리비 저렴, 청소 난방비등 좋은점이 많고 전혀 좁은 느낌도 없어 옮길 생각이 없네요.
    짐을 줄이세요.
    가구와 오래된 짐을 줄이면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라도 세식구 살기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저희집은 딱 필요한 가구 이외엔 없어요.
    사들이지도 않고 2년내 손이 안닿는건 버리거나 나눠주는것을 철칙으로 생각하니까요
    잘 정리해서 살아보세요. 저는 더 넓혀갈생각 전혀 없습니다.

  • ㅇㅇ
    '11.10.6 12:12 PM (211.237.xxx.51)

    안방: 침대 화장대 장롱 벽걸이티비
    거실: 컴퓨터 3인용소파 벽걸이티비
    아이방: 침대 붙박이옷장 피아노
    아이공부방: 책상 책장
    주방: 2인용 식탁 냉장고 전자렌지 쌀통등은 다 빌트인
    이 이외엔 없습니다.

  • 45
    '11.10.6 12:53 PM (119.199.xxx.219)

    가구가 너무 많네요.
    좁은 집에 왔으면 가구도 좁은 집에 맞게 나머지는 좀 처분하세요.

  • 7.
    '11.10.6 12:23 PM (210.206.xxx.130)

    20평대면 방 세개 아닌가요? 방 하나를 옷방으로 하시던가 창고처럼 쓰면 될텐대요.
    제가 옛날 주공 20평정도 되는데 살고 있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살아서인지 좁은거 모르겠어요.
    아이는 아이방에서 재우고 남편분 침대로 올라오게 하세요.

  • 8. 음..
    '11.10.6 1:07 PM (163.152.xxx.7)

    방이 세 개 이실 텐데요..
    아이방에 아이 잘 자리 마련해 주시고,
    아이방 가구 중 일부와 수납해야될 것들을 다른 방으로 빼시고,
    안방에는 부부 둘만 주무세요.
    그리고 필요한 최소한만 남기고 짐을 더 버리세요..
    20평대에 비해 30평대는 많이 넓거든요.
    금방 적응 되실 거예요...

  • 9. 나모
    '11.10.6 2:45 PM (113.76.xxx.42)

    20평대라면 침대는 과감히 처분, 집이 휠씬 넓어보일거예요

  • 10. ..
    '11.10.6 3:25 PM (112.164.xxx.31)

    침대만 버려도 집이 넓어져요. 저희도 중학생하나 세식구인데 방3개에 15년된 24평형 계단식아파트예요. 저희집오면 집 좁다소리 아무도 안하는데 아이방에 책상 붙박이장 주방에 식탁없고 싱크대에 냉장고는 바깥베란다에 김냉없구요 안방 장농 화장대 3단장 이렇게 있어요. 침대없으니 이방저방 훤하구요 방하나엔 작은 거실장하나만 있고 아무것도 없이해놓고 손님방으로 씁니다. 거실에 조그만 서럽장하나 있구요 거실은 그야말로 텅비어있어요. 티비 컴없구요 워낙 뭘 사다 모으는걸 싫어해서 혼수외 새로산 가구는 아이책상말구 없고 버린건 침대네요. 이불깔고 자고 아침에 개켜서 농에 넣어놓으면 좁다는 느낌없이 삽니다.

  • 11.
    '11.10.6 9:02 PM (121.162.xxx.48)

    제가 어릴때 잠실 20평대 아파트에 산 적이 있는데
    방 3개였던거 같아요.
    작은 식탁과 소파, 거실장, 티비가 있었고
    안방에 장롱과 부모님 침대,
    작은 방에 책장이랑 서랍장,
    중간 방에 붙박이장과 제 침대가 있었어요.
    나름 베란다도 있었고 거실에 피아노도 놨었네요...
    근데 전 제 방 있는데도 밤마다 안방으로 가서 저랑 엄마만 침대서 자고 아빠는 이불깔고 바닥에 주무셨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집에 그 살림이 다 들어가나 할 정도로 꽉꽉 채우고 살았는데
    어려서 하나도 좁다거나 불편한지 몰랐어요.

    저 같으면 화장대를 없애고 서랍장을 안방으로 옮기고 아이 방에서 피아노를 거실로 빼겠어요. 그럼 아이 침대도 넣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화장대 꼭 필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70 민주당의 야합과 배신 1 알콜소년 2011/10/07 4,771
25169 有진성호의원 박원순 월세 공격하다가, 나경원 평수를 물으니 ㅋㅋ.. 5 참맛 2011/10/06 12,910
25168 배란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나요? 4 .. 2011/10/06 9,977
25167 손톱 자르면서 옆에 각질있는거 잡아뗐더니 12 어떡해 2011/10/06 9,376
25166 어제 `짝`을 보고... 14 32323 2011/10/06 8,038
25165 7부 가죽 자켓 유행 지났죠? 4 고민중 2011/10/06 5,890
25164 워드 치는데..커서가 앞으로 너무 가서..안 보여요..ㅠㅠㅠㅠㅠ.. 1 rrr 2011/10/06 5,001
25163 안감있는 사파리를 14만원에 샀는데, 3 너무 비싸나.. 2011/10/06 5,887
25162 무통주사비용 올랐나요? 4 나라냥 2011/10/06 8,154
25161 가장 좋아해서 많이 먹는 채소가 뭐세요? 22 부추도 2011/10/06 7,066
25160 친정엄마는 자식들을... 9 엄마는 2011/10/06 7,891
25159 공주의 남자가 끝났군요.... 48 요리조리 2011/10/06 12,962
25158 지금 이 시간에 청소기 돌리는 윗집.. 10 한심 2011/10/06 6,240
25157 가정용 진공포장기 쓰시는분 계세요? 2 진공포장기 2011/10/06 6,659
25156 아..뭐야 오인혜 ㅋㅋㅋ 12 ㅋㅋㅋ 2011/10/06 7,936
25155 오늘 정말 좋은 옷을 입어봤어요.. 62 옷옷옷옷옷 2011/10/06 20,047
25154 엄마앞에서 발표 못하는 아이 6 호야맘 2011/10/06 6,661
25153 찰밥 맛있게 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3 Daeng 2011/10/06 19,476
25152 안토닌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제2악장 1 바람처럼 2011/10/06 7,236
25151 다리가 매일 붓는사람은 뭐가좋은가요?? 13 아이고 2011/10/06 7,700
25150 불임시술- 마리아에서 자연주기로 하신 분 계세요? 3 아기 2011/10/06 5,988
25149 콩자반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나요? 6 너무 많아 2011/10/06 5,746
25148 내 짝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3 ... 2011/10/06 5,270
25147 월급 입금이 안되고 있어요.. 1 어흑ㅜㅜ 2011/10/06 5,446
25146 아기 예방접종 시기가 훨 지났어요 ㅠㅠ 2 으아아 2011/10/06 6,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