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는 이 날씨에도 샌들 신고 다니는데요

에구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1-10-06 09:26:01

 

 작은애가 열이 많은편입니다.

 

어제도 - 상하는 긴팔입는데 (아직도 잠버 속엔 반팔- 교실에선 덥다네요)

 

학원가는데 저 몰래 맨발에 샌들 신고 갓더라구요.  발이 뜨겁대요.

 

 요 옆에 시장옷 댓글중에 추운데 맨발에 샌들만 안신기면 된다는 글에 찔려서요.

 

울 애도 지나가면 사람들이 저 엄마 뭐하는 거야 하겠지요? 

 

 초4 남자애예요. ㅠㅠ

 

 

 

 

IP : 121.16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한명추가요.
    '11.10.6 9:37 AM (112.186.xxx.98)

    초4 여자애.

    학교에서 돌아오면 현관에서 신발 벗자마자 양말부터 벗어던지고,
    아니면 학교에서 실내화 갈아신을때 같이 벗어서 신발주머니에...
    어느날 보니 신발주머니에서 양말 몇켤레가 나오더라구요. ㅠ.ㅠ

    저희애도 발이 뜨겁대요.

    초저녘에 수영갈때도 맨발에 샌들...
    요즘같이 쌀쌀하고 어두컴컴한 저녘무렵에 젖은 머리에 맨발에 샌달신은채
    반팔입고 수영가방들고돌아다니는 우리딸 보면서 우리동네 아줌마들도 혀를차겠지요.
    저아이 엄마 뭐하는거냐고요...저는 추위를 엄청 타는데 아이는 열이 펄펄난다하니,
    이해가 안되지만 부럽네요. 어쩌겠어요, 지가 안춥다는데.

  • 2. 지나
    '11.10.6 9:48 AM (211.196.xxx.139)

    뉴욕의 최강 패셔니스타이며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유명한 모 여사는 한 겨울에도 모피 입고 검은 킬 힐 샌들이라죠.
    사진을 보았는데 그런 선택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겨울의 그런 차림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모피가 아니더라도)

  • 3. 울 아들
    '11.10.6 10:08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크록스 신고 학교 갔어요

  • 4. 제 잘못
    '11.10.6 10:14 AM (165.132.xxx.175)

    반팔입고 갔어요T 초 2 여자아이.. 춥다고 뭐라뭐라 하니까 반팔조끼 들고 뛰어가더라구요..
    얼마나 선생님이 절 흉보실까.. 제 잘못이죠 뭐...

  • 5. 여기도 추가요..
    '11.10.6 10:46 AM (221.139.xxx.123)

    위로받고 갑니다..어흑~`

  • 6. ㅎㅎㅎ
    '11.10.6 10:47 AM (203.241.xxx.14)

    4살 딸램도 맨날 시원한옷 입을꺼야.
    양말 안신을꺼야.
    입에 달고 삽니다. 요즘도 반팔 반바지 입으려고 해서 죄다 정리해서 집어 넣어버렸습니다.
    골라도 긴팔밖에 안나오니 할수없이 입긴 하더라구요.

    우리애도 열이 많아요.

  • 7. ..
    '11.10.6 11:20 AM (182.209.xxx.63)

    저는 30초반인데 손발이 항상 뜨끈뜨끈해요.
    그래서 저도 4월부터 10월까진 항상 샌들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7 생리끝난지 몇일 안 됬는데 아래가 생리통처럼 아파요. 2 생리끝난지 .. 2011/10/18 2,302
24916 5살 아이 오메가 3 추천해주세요 4 오메가 쓰리.. 2011/10/18 1,689
24915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 유고(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해요).. 5 ..... 2011/10/18 2,894
24914 요즘 고딩들 여자친구 있는 경우, 흔한가요? 2 고딩 2011/10/18 1,702
24913 자식 수가 부부금실을 말해주나요? 15 말종 2011/10/18 3,833
24912 방송 3사 박원순 40프로 나경원 38프로 3 교돌이맘 2011/10/18 1,321
24911 박원순 후보 캠프를 찾아간 어버이 연합회 12 밝은태양 2011/10/18 1,683
24910 '살림돋보기'에 올라온 글 중 하나 찾아요. 도와주세요. 2 어딨지? 2011/10/18 1,352
24909 어린이 신문 뭐가 좋을까요? 초등3학년 2011/10/18 889
24908 업무태만 담임선생님... 1 고민맘 2011/10/18 1,751
24907 판금 도색 부위가 아주 미세하게 티가 나요 ㅠㅠ 1 고민 2011/10/18 1,622
24906 나 미쳤나봐요 ㅠㅠ 치킨 튀김레시피 하나 알아가지고 7 별일이네요^.. 2011/10/18 2,697
24905 오랜만에 불굴의며느리 보니....김보연 쫓겨났네요. 7 챌린저 2011/10/18 3,189
24904 양천지 고기 어떤가요 2 고기 2011/10/18 999
24903 투표들은 하셨쎄요? 7 벌써투표한 .. 2011/10/18 1,261
24902 어째 조용하다 싶더니...ㅎㅎ 22일 모이는군요. 8 정치 이야기.. 2011/10/18 1,811
24901 유행하는 카파 트레이닝복 싸게 사는 법 아시는 분 2 중학생 2011/10/18 2,504
24900 취향 다른 친구랑 쇼핑..힘드네요 11 마흔살 2011/10/18 2,726
24899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1 ... 2011/10/18 2,889
24898 집에서와 밖에서의 4 공익광고처럼.. 2011/10/18 1,271
24897 전세 구하러 다닐때 집의 어떤점을 꼭 확인해야 할까요? 18 // 2011/10/18 2,770
24896 딴나라 인간들.... 7 기가 막혀 2011/10/18 1,373
24895 내가 담근 김치만 고추가루색깔이 허얘져요 7 이상도하여라.. 2011/10/18 5,879
24894 나경원 "안철수, 박원순 도우면 본인에게 마이너스" 30 세우실 2011/10/18 3,342
24893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46 슬픔 2011/10/18 1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