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돈빌려서 다른 자식 주는
가을
'11.10.5 8:24 PM (124.56.xxx.140)당신 딸한테 얼마를 주든 상관없지만
아들한테 돈 빌려서까지 잘난 사위한테 줘야 할까요?
기죽기가 싫다기보다 너무 파렴치하게 요구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뜯기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금껏 가져간 걸 모으면 집 살 만큼 되고요1. *..*
'11.10.5 8:26 PM (1.177.xxx.180)짜증도 나고 속도 상하시겠어요///
그 사위 지 사짜 직업믿고 처가에서 돈 뜯어내는 인간인가 보네요...미친~`
님 시부모님도 그런 사위 눈치 보시나보네요...
돈 문제 얽히면 ㅠㅠ 다 남되는거 시간 문젠데..
님 시누는 뭐하고 있나여....2. 이런건
'11.10.5 8:35 PM (125.180.xxx.163)그냥 가슴 속에 품어 삭히기만 하다가는 화병될 것 같아요.
밖으로 터뜨려야죠. 원글님이 왜 이사까지 하시나요? 달라하세요.
시누이는 그 돈이 원글님네서 나온걸 알고 있나요? 안다면 정말 양심불량이네요.
시누이에게라도 알려서 받아내세요.
그리고 시댁에 부당함에 대해서 꼭 한말씀 드려야할 것 같네요.
집안이 한번 시끄러워지더라도 이건 그냥 당하기엔 참 많이 속상한 일이죠.3. ㅠㅠ
'11.10.5 9:20 PM (211.173.xxx.251)전 저희 친정이 그래요
저한테 돈 빌려서 동생빌려주시곤...물론 상황이 그랬다고는 하나
전 그저 그래 미안하다 고맙구나 그정도의 말씀을 해주실줄 알았는데 ㅠㅠ
당신가지고 있는 집이 재개발건에 있는데 당장 현금화가 안되는거지만 말이래도 그거 생각해서 더주신다고 농담으로도 안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손위 누이가 그럴수도 있지않느냐고 저에게 악다구니 하시더군요4. 참나
'11.10.6 4:22 PM (115.90.xxx.195)몇십년전 우리 친정집에서도 ...
우리아버지가 번돈을 어머니가 시댁에 불려달라고 드렸었는데...(큰돈)
저의 친할아버지가 몽땅 고모줬어요..병원차리는데 들어갔는데..지금도 못찾아요.그게 발단이되어 울엄마 아버지 이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