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이구요, 추석전부터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도 가고,정형외과에서 x레이도 찍어봤어요 -디스크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아침이면 허리를 펼 수 가 없고 조심조심 30여분걸려서 일어나 걸으면 또 움직일 수 있었지요.
그 후로 아는 분이 소개해줘서 수기치료를 받았는데 좀 낫는 듯 했어요.
근데 제가 받던 곳이 좀 무지막지하게 해서 겁도 나고(의료사고), 넘 아파서 그만뒀어요
허리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 후론 스트레칭 꾸준히 했었는데 며칠전부터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더군요. 좌골(앉는 위치)인것 같은데 아프다기 보단 찌리리 전기통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가끔이었고 어제부턴 계속 그렇습니다
질문1; 허리전문병원가서 MRI찍어봐야할까요?
남편은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자고 합니다
질문2; 척추전문 한의원은 어떨는 지요?
평소에도 몸이 뻣뻣한편이구,운동은 안했습니다
완치가 없다는데 병원을 가야할지, MRI도 찍어봐야할 지(비용도 걱정이구요) 고민입니다.
지난주에 서점에서 허리통증에 관한 책을 읽으니,자세를 교정하고,운동을 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엉덩이까지 통증이 전해지니 고민입니다.
지난번 아플때도 남편이 애들 아침챙겨주고,청소하고,집안일 다하고, 저는 정신이 말짱한데 움직일 수 없으니 괴롭더라구요
몸이 아프니 자꾸 서글퍼지네요
주위에 허리통증으로 치료하신분들의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대구 수성구에 삽니다. 병원추천도 아울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