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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새끼고양이를 데려왔는데..

젖동냥 조회수 : 6,351
작성일 : 2011-10-05 19:18:07

눈뜬지는 구일 됐구요, 우유를 안먹어요. 거부합니다.

길가에 나온걸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어떻하죠? 그제 까지 잘먹었는데..어제부터 잘 안먹어요 초유먹여요.

근데, 어떻게 혼자 밖으로 나왔을까요?

IP : 119.149.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7:24 PM (116.45.xxx.56)

    혹시 배변을 못본거 아닌가요?..그러면 분유를 거부하기도 한다는데요
    어쩌면 우유 구멍이 너무 작아서 거부할수도 있고요
    아마 어미가 새끼를 옮기는도중 떨어뜨리거나 약한 새끼는 사람이 보이는곳에
    두기도 한다네요..시골에서 어머니가 고양이를 돌봐줬는데 꼭 한마리를 부엌에
    남겨두고 가서 저 어릴때 고양이와 한방에서 컸는데요..고양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 2. 새끼고양이 똥꼬를...
    '11.10.5 7:33 PM (221.156.xxx.183)

    화장지 뭉친 것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배변자극이 되어 눕니다.
    그리고 눈 뜬 지 아흐레 정도 되었으면 우유만 먹여서는 안돼요. 영양이 부족해서...

    동물병원에서 2개월미만의 고양이 사료가 로얄캐닌제품으로 있어요. 그거 사다가 우유나 초유를 타서 으깨어주십시요. 우유를 따뜻하게하면 더 잘 녹아요.

    고양이 정말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잘 키워보세요.
    두세달 후 구충제 먹이시고 접종하세요. 고양이모래 사용하시면 냄새도 안 나고 좋아요.

  • 3. 나리
    '11.10.5 7:34 PM (218.39.xxx.38)

    제가 알기론 새끼고양이(아깽이)는 스스로 배변을 못한다고 들었어요. 약 한 달 가량돼야 스스로..
    그래서 엄마고양이가 새끼똥꼬를 핥아 배변을 유도한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우유를 먹어서 변비 상태일 수도 있어 보여요. 따뜻한 물에 거즈를 적셔서 비닐 장갑을 끼고 거기를 살살 문들러 줘 보세요. 응가를 하면
    잘 먹을 수도 있어요. 다른 원인도 함 찾아봐야겠네요. 정 안 먹으면 동네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 보시고요.

  • 4. 나리
    '11.10.5 7:39 PM (218.39.xxx.38)

    윗님이 말씀하셨지만 나중에 고양이 모래 꼭 사용하세요. 인터넷보면 고양이모래라고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화장실이 있어요. 거기에 모래를 깔아주면 고양이는 스스로 배변 알아서 가려요.
    참 어린냥인데 고생이 많으세요. 냥이새끼는 첫 한달 키우기가 참 어렵거든요. 사료도 우유에 으깨 주시고요.
    더 궁금한 것은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가 보시면 도움되는 정보가 많아요. 참고해 보세요~

  • 5. 지나가다
    '11.10.5 7:40 PM (92.74.xxx.230)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누군지 넘 사랑스럽게 지었네요. ㅎㅎ

  • 6. 에구..
    '11.10.5 7:43 PM (125.135.xxx.145)

    안타까워라.. 저도 예전에 아깽이 두녀석 고양이 우유 먹여 임시보호 한 적 있는데요, 윗분들이 잘 알려주신 것처럼 배변 꼭 시켜주시고요, 아깽이를 눕혀서 먹이지 마시고 머리만 치켜들게 해서 먹여야 한답니다. 녀석이 혼자 나온 것은 아닐 것 같고, 누군가가 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보호한 아이들도 누군가 신문지에 싸서 산에 버려놓은 걸 발견한 거였거든요. 그리고 님 복 받으실 겁니다!!!!!

  • 7. 딜라이라
    '11.10.5 8:16 PM (125.188.xxx.25)

    비싸지만 고양이전용 분유 먹이세요.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8. ...
    '11.10.5 8:42 PM (122.40.xxx.14)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고 구충약도 먹이고 하심 어떨런지요?

  • 9. 원글
    '11.10.5 9:17 PM (119.149.xxx.30)

    배변은 그제 아침에 철퍼덕 쌌데요.분유도 만원자리 우유래요.
    제가 키우는게아니고 저는 제 삼자인데..
    너무 여려서 참 안아주기도 뭐해요. 다칠까봐 조심스럽구요...

  • ...
    '11.10.5 10:27 PM (110.44.xxx.181)

    좋은일 하셨네요-
    근데, 철퍼덕 쌌다 함은 묽은변인지...아주 어린 아기들은 쉽게 탈나고 바로 생명과 직결되는지라..
    자주 손타지 않게 따뜻하고 약간 어두운곳에서 지내게 해 주심 좋을것 같아요..병원도 꼭...

  • 10. 분유는
    '11.10.6 5:14 AM (58.233.xxx.82)

    KMR이라고 있어요. 그게 비싸도 제일 좋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아기 냥이들은 설사나 탈수, 저체온이 바로 목숨과 직결되는 사안이니만큼 신경을 많이 쓰셔야해요.

    어둡고 따뜻한 데 두시고, 화장실 근처에 두시고 3시간에 한 번씩 우유 먹이시고..먹이실 때 사람처럼 배 보이게 눕히는게 아니라 앉아 있는 채로 먹이셔야 되구요. 안 그럼 사레 걸려서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참 냥이 커 갈수록 젖꼭지 구멍도 조금씩 커져야 좋더군요.

    다 먹이신 다음엔 부드러운 크리넥스에 따듯한 물 묻혀 항문 주위를 톡톡톡 부드럽게 두드리거나 문질러 주시면 변을 볼 거예요.

    저도 저희 노리 루리가 소변은 잘 보든데 대변은 쉽지 않아서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 떴으면 이제 금방 자기가 불린 사료도 먹고 분유 타서 그릇에 주심 알아서 먹을 거예요.
    그 때 되면 병원 데려가 접종 해주시고 하루하루 이쁜 모습 보시느라 즐거우실 거예요.

    아기 냥이도 거두신 분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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