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 막대기로 천장에 두드리면 소리 들리나요?

아랫집 조회수 : 5,802
작성일 : 2011-10-05 19:17:40

예전에 여기서 어느분이 쓴글 본거같은데.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이사온 윗집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윗집이 너무나 걸을때 쿵쾅거려서..제가 자꾸 막대기로

천장을 두들기게 되는데..윗집에서..느껴지나요?"

IP : 125.187.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1.10.5 7:39 PM (125.135.xxx.145)

    들리는 것 같던데요. 저희 윗집이 집에서 줄넘기를 하더라구요. 두세달 참았는데 낮에도 소리가 들리는 것 보니 급기야 어른도 줄넘기에 동참을 한 듯 했지만 낮에는 참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일요일 아침 9시경, 늦잠 자고 있는데 줄넘기 소리에 깨서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천장을 몇번 두들겼더니 소리가 뚝 끊기고 그 후에 줄넘기 소리는 안 나네요.

  • 2. ...
    '11.10.5 7:43 PM (39.112.xxx.189)

    의자놓고 손바닥으로 치면 아주 울린다고 난리던데요
    막대기로 치면 천정 벽지가 상할 수가 있어요
    윗집은 안하무인으로 새벽 두시반까지 윷놀이에
    애들이 뛰어도 방관하던 무지막지한 사람들이었지요
    애들이 뛰면 거실이고 방이고 등이 서로 부딪혀 곧 떨어질 듯이
    몇년을 그렇게 속썩이고 애들이 뛰는거 눈으로 봤냐고
    보고 말하라고 하던 사람들
    나중엔 애들이 뛰지 그러면 날아다니냐 라고 하던
    애키운 사람이 애들 뛰는거 그렇게 이해를 못하냐고
    별나게 그럴거면 여기 살지 말라고 하던
    남에게 악독하게 하더니 자기 자식 잘 되지는 않더이다
    님도 얼마나 속이 썩으면 그러실까 싶네요...

  • 3. 생각나서
    '11.10.5 8:14 PM (116.125.xxx.58)

    예전에 살던 윗집 생각이 나네요.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이 잡기놀이 한다고 온집안을 뛰어다니고(친구까지 불러서)
    겨울엔 추우니 집안에서 노는게 당연하다고 했죠.
    걷는것 자체도 쿵쿵거렸어요.
    걷는건 그렇다쳐도 적어도 뛰지는 말아야 되는거잖아요.
    저도 천장 쿵쿵 치다가 천장에 구멍나서 관뒀어요.
    이도저도 안되서 결국 이사했는데 사는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 4. 얌전하게
    '11.10.5 9:02 PM (112.169.xxx.27)

    생긴 여대생 둘 있는 집인데도 강아지랑 노느라고 아주 집이 부서져 나가더라구요
    딸들 공부잘해 서울대 갔다고 도도한 엄마랑 딸 얄미워서 한번은 야구방망이로 쾅 쳤더니 금새 조용해지더라구요
    꼭 새벽 한시 지나서 뛰는 애들이니 뭐 저도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 5. 그럼요~~
    '11.10.5 9:59 PM (59.13.xxx.221) - 삭제된댓글

    경험해 봐서 정확히 압니다. 확실하게 들립니다. 단, 워낙 시끄러운 집이라면 자기들 소리에 못 들을 수 있지요.
    오죽 힘드시면 이런 생각까지 했겠나합니다. 힘내세요.!

  • 6. 오호..
    '11.10.5 10:17 PM (116.37.xxx.217)

    들리는군요? 그럼.. 울 윗집은 눈치가 없는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64 상추가 한박스 생겼는데 된장국도 끓여먹을수있나요? 13 상추요리 2011/10/09 3,301
21263 TV 벽걸이 or 스탠드 13 고민 2011/10/09 3,364
21262 요새 영화 뭐가 잼있나요? 5 ........ 2011/10/09 2,258
21261 불임에 흰 장닭, 도라지 그리고 뭐뭐 들어가나요? 4 알려주세요 2011/10/09 2,424
21260 운영자님 제목 저속한 욕쓰는 사람들글 지워주세요. 3 아래 2011/10/09 1,347
21259 박원순은 안철수가 아니다. 13 기냥 2011/10/09 2,142
21258 나경원 또 한건.....축사라면 미리 준비해갔을텐데??....... 9 ㅎㅎ 2011/10/09 3,113
21257 한국의 "술과 여자"밤문화의 유래는 일제강점기 유곽 3 푸른 2011/10/09 2,298
21256 진짜 한글날 욕 나오게 하는 넘 1 CCCC B.. 2011/10/09 1,687
21255 근래에 남자 양복 구입해보신 분 궁금해서 여쭈어요. 2 질문 2011/10/09 2,430
21254 개자식..박원순 애들 등까지 쳐 먹다니.. 123 공공의적 2011/10/09 11,901
21253 폭발 직전!! 7 정말 2011/10/09 2,448
21252 실내용자전거 추천 해주세요 살빼자 2011/10/09 1,978
21251 공주의남자 2 박시후팬 2011/10/09 2,528
21250 넓은 평수로 가고 싶었지만 맘 접었어요. 6 맘다스리기 2011/10/09 4,548
21249 인생 선배님들..조언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3 고민.. 2011/10/09 1,978
21248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네요!! 리민 2011/10/09 1,607
21247 28살이 한달에1500만원벌면 많이버는건가요?? 41 천일동안 2011/10/09 10,208
21246 근력운동 효과 좋네요 2 무산소 2011/10/09 4,560
21245 초등4학년 스키니진 입고 다니나요? 6 질문 2011/10/09 2,099
21244 5살 어제(10/8) 저녁 금천구 구 한양아파트쪽에서 없어졌어여.. 참맛 2011/10/09 2,716
21243 나 이럴때 아닌데... 11 참.. 2011/10/09 2,841
21242 김치 냉장고 사게됬어요.여러분들께 감사드리려구요. 김치 2011/10/09 2,154
21241 여행사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몰라유~ 2011/10/09 3,797
21240 李대통령 “4대강, 국민은 절대 환영…정치인 몇명만 반대” 15 세우실 2011/10/09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