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른 두분이서 수원에 사십니다
두 딸은 네시간 거리 지방에 살고, 아들은 미쿡에 살지요
전에는 저희랑 같은 도시에 살았었는데,사정이 있어서 수원에서 사십니다.
어머님이 올해76이신데 평소에 건강관리,치아관리를 철저히 하시지요(스켈링도 주기적으로 하시고)
작년에 어금니가 안좋으셔서 동네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상담을 했더니 임플란트를 권하더래요
그런데 제가 단골치과에서 알아보니,비용도 비용이지만 그연세에 임플란트는 무리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틈을 내어 제가 사는 곳에 오셔서 제가 다니던 치과에서 뽑은 아래 어금니 쪽으로 가치(부분틀니같은건가봐요)를 하는게 어떻게냐는 진단을 받으셨어요. 임플란트는 어머니한테는 위험하다구요
문제는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집을 오래 비울 수가 없어 아무래도 수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할텐데
양심적이면서도 치료를 잘 해줄 치과를 몰라서요.
가까이 있지 못한것이 이럴땐 참 속상하고 맘 아픕니다.
82여러분들(수원에 사시는 분들), 꼭 추천해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