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 - 원문주소有

참맛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1-10-05 16:28:23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1005140...

- 김 형사는 "피해내용을 확인하면서 그 사건은 세상의 모든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수화통역사를 통하긴 했으나 피해 학생들의 표정에서 그들이 당한 고통이 텔레파시처럼 전달됐다고. 또 그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일그러지고 처절한 그들의 수화에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고 밝혔다. -

안타까왔겠군요.

- 한편 그는 "금품을 수수한 담당형사가 신고를 받고도 수사하지 않고, 장애우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물대포를 쏘는 등 과도한 공권력을 묘사하거나 피해 학생이 열차사고로 사망하는 등 사실과 다른 영화장면을 보면서 안타까움은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모든 국민이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자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행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
소신을 가진 경찰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의혹을 받은 부분을 피해자를 위해 이해하는 모습도 훌륭합니다. 이런 경찰들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요. 아마 대부분은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 원문 주소: http://twtkr.olleh.com/view.php?long_id=LiMd5

* 도가니의 뿌리 사학족벌문제에 대한 참고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36693&page=1&searchType=searc...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66 모유수유중인데 가슴 한쪽 구석에 밤알크기정도로 뭉쳐서 아파요 ㅠ.. 6 아픔 2011/10/05 4,271
20165 이불 압축정리함 써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5 복부비만 2011/10/05 2,737
20164 송윤아씨요 11 야구광 2011/10/05 7,769
20163 어제 강정마을에서 시위대 연행한건 불가피한 조치 아닌가요? 운덩어리 2011/10/05 1,792
20162 부산에 '즐거워예' 라는 소주가 있어유 10 추억만이 2011/10/05 3,617
20161 압력솥 밸브 작은거 어따 쓰는건가요? 1 .. 2011/10/05 2,154
20160 프랑스에서 커피머신이요 10 잇힝 2011/10/05 2,989
20159 영어 잘하신분들 정답좀 알려주세요. 11 영어문제 2011/10/05 2,460
20158 오스트리아 빈, 프랑스 파리 잘 아시는 분 3 000 2011/10/05 2,342
20157 남자운전자들 참 못된사람 많아요.. 3 ,,, 2011/10/05 2,569
20156 원글 지울게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72 아프고슬픈 2011/10/05 13,121
20155 예전에 여기서 추천해주신곳에서 호두과자 2011/10/05 1,835
20154 황당한 추돌사고를 봤어요 5 어제 2011/10/05 3,406
20153 장조림할때 꿀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방법 2011/10/05 2,619
20152 교통카드 충전은 어디서? 4 교통 2011/10/05 2,177
20151 원글 지울게요.--댓글 감사합니다. 6 이런 질문... 2011/10/05 2,121
20150 튀김가루로 부침을 하니 6 이럴수가 2011/10/05 4,506
20149 인터넷 면세점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5 왕초보 2011/10/05 2,568
20148 한살림소고기중 반골꼬리 어떤가요? 싱글이 2011/10/05 2,014
20147 호주cpa 12 호주 cpa.. 2011/10/05 4,291
20146 호갱 대한민국 국민.. 1 추억만이 2011/10/05 1,885
20145 도가니.. "그곳의 성추행은 "하나의 문화" 였었다" 6 상식이 통하.. 2011/10/05 4,090
20144 창덕궁 후원 관람하기 힘들군요. 13 와... 2011/10/05 5,399
20143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세상 많이 변했어요 18 . 2011/10/05 5,809
20142 [펌] 성인물(야동) 보는 중학생 아들때문에 답답 제이엘 2011/10/05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