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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복도 닮나봐요

어흐흑..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1-10-05 15:50:45

아침 잠이 많은 엄마 아빠 아이 둘..우리가족은 모두모두 잠이 많습니다.

제가 일어나 깨워야하는데, 저조차도 잘 못일어나니 문제예요.

그러던 어느날 강쥐를 키웠습니다. 아 좋아요~  강쥐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죠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가족들 다 깨워줍니다. 얼굴을 삭삭 핥기도 하고

이불을 뒤집어쓰면 이불을 벅벅 긁구요.

너무너무 이뻐요. 아침에 아주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3년후...

 

우리집 개..안깨웁니다. 가족이 일어날때까지 같이 잡니다. 

.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보면 개도 자고 아빠도 자고 애들도 잡니다..우리집 개 깨워도 안일어납니다.

" 덕자야 일어나.."

들은척도 안하고..잡니다.

환절기인 요즈음..본인 추우시다고 이불밑에 들어가거나 이불을 깔고 주무셔서..전 덮을 이불도 없습니다...ㅠㅠ

그냥..우리 가족에 동화되었나 싶습니다.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5 3:57 PM (211.210.xxx.62)

    3년 후가 반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ㅎㅎ
    '11.10.5 4:24 PM (125.130.xxx.167)

    덕자... 우리 큰고모 이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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