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날이라 오랫만에 영화보러갔는데..
도가니는 못 보겠더라구요..
괜히 보고나면 기분이 3박4일은 우울할것 같아서요..
내용은 이미 알고 있고..
카운트다운 안보신분들 보세요..
나름 흥미진지하고 잼나던데요..
전도연이 나오는데 ..
전도연이란 배우는 참..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오늘 쉬는 날이라 오랫만에 영화보러갔는데..
도가니는 못 보겠더라구요..
괜히 보고나면 기분이 3박4일은 우울할것 같아서요..
내용은 이미 알고 있고..
카운트다운 안보신분들 보세요..
나름 흥미진지하고 잼나던데요..
전도연이 나오는데 ..
전도연이란 배우는 참..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주말에 그 영화 봤어요.
둘다 좋아하는 배우라서, 볼까 생각중에
이동진 기자가 평점 3.5를 주는거 보고(보통 2점이상은 잘 안주거든요..)
바로 보러갔는데, 결론은 재밌어요.
배우 연기력이야 최고고요,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마지막에는 눈물이 좀 나더군요.
저도 원글님이 쓰것처럼, 전도연의 팜프파탈의 매력은 타의 추종인거 같아요..
이쁘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묘하고 여시스러운게, 참 독특하다 싶어요..
저 처럼 도가니 힘드시는분, ^^(보긴봐야 할것 같은데... 아직 엄두가 안나요..) 추천해요.
초반 전도연 나오는 부분 까지 ..
짧은 에피소드를 빠른 편집으로 군더더기없이 보여주며 세련되게 각 캐릭터를 표현해주죠..
전도연 정재영 이경영 특히 이번에 비로소 자기 얼굴에 맞는 배역이다 싶은 오만석..
이렇게 네 사람의 가가자의 이유로 서로를 쫒는 모습이 긴박감잇고 짜임새 있었어요..
하지만 중반 이후로 특히 마지막 10여분은 ..
한국영화의 고질병 감동과 교훈의 강요는 잘 만든 영화의 완성도를 갉아 먹더군요..
져화 대사처럼 뭡니가...촌스럽게..
아마 그래야만 관객이 몰리는 이유인것 같습니다만..
후반 감정의 억지 강요는 필요악인것 같던데..
그럼에도 잘만들고 네 배우가 각자 제 몫합니다...추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283 | 31년된 폐허같은 건물로 공시가격 0인 집(내곡동 그곳~) 5 | 어허... | 2011/10/14 | 1,725 |
23282 | 상온에서 4-5년지난거 먹어도 괜찮나요? 2 | 경옥고 | 2011/10/14 | 1,116 |
23281 | 도토리 어디서 구입하나요? 3 | 조금필요한데.. | 2011/10/14 | 1,131 |
23280 | 집안 해충 퇴치법입니다 | 사랑이여 | 2011/10/14 | 1,268 |
23279 | 여기 박원순캠프 관계자들도 눈팅하겠죠? 41 | ..... | 2011/10/14 | 2,611 |
23278 | 재미있는 사진. 내곡동 건물 철거 전 모습 9 | 지나 | 2011/10/14 | 3,683 |
23277 | 운동화 사고 싶어요. | 운동화 | 2011/10/14 | 1,001 |
23276 | 비가오네요 4 | 커피 | 2011/10/14 | 989 |
23275 | 박원순후보 플랜카드 가독성 넘 떨어지지 않나요? 4 | .. | 2011/10/14 | 1,535 |
23274 | 박재동 화백이 나오는데 재미있네요 5 | 여유만만 | 2011/10/14 | 1,989 |
23273 | 서울사람들.... 정말 피부로 와닿게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7 | 이번선거 | 2011/10/14 | 2,313 |
23272 | 백토 사회자 있잖아요.ㅋㅋㅋ 3 | ㅇㅇㅇ | 2011/10/14 | 1,529 |
23271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 1 | 고민 | 2011/10/14 | 1,082 |
23270 | ↓↓ 아래 학벌이란게...피해가세요 9 | 지나 | 2011/10/14 | 1,305 |
23269 | 학벌이란게 참 중요한가보네요 2 | sukrat.. | 2011/10/14 | 1,767 |
23268 | 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부제:스타킹 어떻게 신으세요?) 3 | 으... | 2011/10/14 | 1,457 |
23267 | 초3아이 둔 엄마들 중 저와 같은 맘 갖고 계신분 찾아요.. 2 | 독수리오남매.. | 2011/10/14 | 1,564 |
23266 | 영어회화 1 | 괴로운이 | 2011/10/14 | 1,214 |
23265 | 외국에서 1년간 살아야 한다면 39 | ^^ | 2011/10/14 | 3,253 |
23264 | 자기형수편만드는 남편과 오늘저녁 12 | 싸울거에요... | 2011/10/14 | 3,264 |
23263 | 학습지는 마음에 드는데 선생님이 아이와 맞지 않아요 8 | 어떡할까요?.. | 2011/10/14 | 1,600 |
23262 | 이런경우어떻게할까요? 1 | 쇠고기 | 2011/10/14 | 915 |
23261 |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 13 | 파리의여인 | 2011/10/14 | 1,995 |
23260 | 치과의사들 깐깐한 환자에 치료거부 9 | 아파 | 2011/10/14 | 2,714 |
23259 | 베이컨떡꼬치 말이 6시간정도 두면 딱딱해지나요? 8 | 왕소심 | 2011/10/14 | 1,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