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화장 잘해요.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1-10-05 15:32:24

 

 예전부터 아이섀도우 연하게 그라데이션 넣는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잡지책 보고 그대로 해도 안되고 몇년동안 몇십번을 실패해서

메이크업 샵에가서 메이크업 받아도 영~별로고...(넘 세게 아이섀도우를 넣어주셔서

기가 넘 세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난 메이크업 샵을 가도 화장이 안받는 얼굴이구나 하고 아예 색조는 거들떠도 안봤어요.몇년간..

 

그런데 어느날 집에 있는 색조 화장품들...가격도 제법 있는 제품들이여서,,넘 아까워서

이제 책같은거 보지 말고 내 감각으로 화장해보자. 이렇게 했더니

정말..신기하게 화장이 딱 되네요. 예전엔 잡지책이런데에 의존하다보니까 전체적인 느낌을 전혀 못살렸는데

지금은 눈두덩이에 그림그리는거같이 음영도 주고 쓱쓱 하다보니..넘넘 화장 잘먹구..

제가 밖에서 화장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했었는데..어느새 그들 눈화장과 비슷하게 된거 있죠..

 

넘넘 기쁘네요..^^

메이크업키트 사놓은거에 볼치크,립글로스, 하이라이트,아이섀도, 마스카라가 다 들어가서

색깔 맞출필요도 없더라구요.

 

신세계를 만난 느낌입니다..

 

옷 심플하게 입어도 눈화장 연하게 포인트만 줘도 이쁜거 같아요^^

 

 

IP : 122.102.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3:35 PM (175.119.xxx.38)

    그래요 한술더떠서 시댁도 그럽니다. 맞벌이하면서 양쪽 집안.. 물론 양쪽다 맘에 안차시겠지요. 저희가 드리는게.
    그런데도 한번씩 허리가 휘는데. 그래서 아이도 하나로 만족합니다.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칠순된 노인네들 일하라 할수도 없는거고. 하는 분들은 하겠지만, 하라고 할순 없고.

    가끔 생각하면 내 나이 마흔인데 환갑까지 양쪽 노인네들 뒤치닥거리해야 할듯합니다. 그래도 도울수 있는게 행복이라고. 그냥 편하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4 영어질문... 4 rrr 2012/01/13 452
58343 제가 아는 한 육우농가... 8 ㅁㅁㅁ 2012/01/13 2,089
58342 암웨이퀸쿡사용하고싶은데... 몽쥬 2012/01/13 680
58341 왜 내 친구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할까요.. 8 친구인데? 2012/01/13 4,645
58340 엄마를 원수로 생각하는 아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15 2012/01/13 3,491
58339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무섭네요 19 -.- 2012/01/13 7,535
58338 경복궁 주변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초등1맘 2012/01/13 4,386
58337 빼먹은 월세 나중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8 게으름뱅이 2012/01/13 1,021
58336 다이어리처럼 단추로 잠글수 있는 핸드폰 케이스 어디서 파는지 아.. 1 핸드폰악세사.. 2012/01/13 414
58335 아기키우시는 맘님들 헤어스타일은어떠세요 3 임산부 2012/01/13 1,017
58334 한 3년된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2012/01/13 1,608
58333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는 뭐 좋아하나요? 5 .... 2012/01/13 1,681
58332 아이폰인데 멀티메일이 안들어와요.. 4 4s 2012/01/13 593
58331 벤츠여검사 석방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2 참맛 2012/01/13 1,857
58330 매직트리하우스 mp3 구할방법 없나요? 2 오직하나 2012/01/13 5,325
58329 쫌 그래요 왜? 2012/01/13 361
58328 영어리더스학원 어디가 나을까요(이챕터스, 리더스메이트) 2 아들네 2012/01/13 8,083
58327 로맨스에 굶주리다 6 늦봄 2012/01/13 1,358
58326 예전에 콩이엄마 님 과메기가 그리워 잠도 안와요 1 츄릅 2012/01/13 799
58325 앞으로 한우는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 ! 102 한우먹지말자.. 2012/01/13 12,156
58324 쓰담쓰담 보채는 고양이 ㅎ 7 ㄹㄹ 2012/01/13 1,480
58323 태권도에서 내일 서울랜드에 간다는데.. 6살아이 안가는게 낫겠죠.. 7 .. 2012/01/13 1,018
58322 위탄 배수정 정말 잘하네요 22 캬바레 2012/01/13 5,505
58321 윗층의 안마기소리.... 4 윗층 2012/01/13 3,782
58320 오늘밤 sbs 시사토론은.. '돈봉투 파문 정치권 어디로?' 유.. noFTA 2012/01/13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