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체한게 맞는건지.. 아이는 의사를 간신히 표현하는 4세에요. 엉뚱한 말을 잘 하고요..
처음에 아이가 목이 부어 열이 올라 병원에서 일주일가량 약먹고 목과 열은 가라앉았는데
기침을 하기 시작했어요. 심하게요. 지금 또 사오일정도 약을 먹고 있고요.항생제도 먹고요.
그런데 이틀전쯤부터 배가 아프다는 말, 토할것같다는말 (토할것같다는 말 여러번하고 진짜 토한적은 단 한번)
몸이 안좋아 잘 먹진 않지만 배가 고프지 않을정도로는 먹이는데도 자꾸 배가 고프단 말.
그리고 몸이 차네요.. 어제 배가 아프다고 해 (응가 한지가 좀 된대다 가스가 잘 차는 편이라) 관장약 넣어주니
응가를 조금 했고요.. 그러고 잤네요.. 어제 관장 빼고 응가도 한지 한 이틀은 된것같아요
오늘 기침때문에 병원 가면서 의사에게 배를 보여줬더니 진찰하고는 별로 이상이 없다고 잘 노는데요 뭐..
하는데 그러고 오는 길에도 배가 아프다고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배가 아프다고 했다네요.
얼집 선생이 몸도 차고 아무래도 체한것같다고 하는데 이게 체한 증상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기침을 많이 해서 배가 땅기는건지..
한의원에 가볼까요?? 아휴;;; 뭘 어찌 해줘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