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문제로 문의드립니다.
속상해서 어제 잠을 설쳤네요.
친구가 남편한테 맞아서 고막이 터졌습니다.
알고보니 이 미련한 것이 그전에도 여러번 맞았답니다.
그밖에도 경제적인 문제나, 언어폭력, 주사가 참기 힘든 지경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혼을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이 남편이란 작자가 바람까지 피는 것 같아 그 증거를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본인은 넋이 나가서 그렇게 까지 하고싶지는 않다고 하는데
합의 이혼이 아닌 다음에야 어차피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 아닌가요?
순순히 이혼해 줄 것 같지는 않고 제 친구가 좀 재산이 있습니다.
이것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넘볼 인간입니다.
급한 마음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흥신소나 심부름센타 이런데 찾아가는 것이 옳을까요?
혹시 이용해보신 곳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사실 친구는 물론 주위 사람들이 다 어리버리, 이런 일 어떻게 하나 손 놓고 있어서요
다짜고짜 아무곳이나 찾아 갔다가 오히려 낭패 보고 망신 당하는 일이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 경험이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