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우시절 잔잔하니 재밌네요
1. 라플란드
'11.10.5 12:56 PM (125.137.xxx.251)정우성...아직 죽지않았네...하면서 봤어요....ㅎㅎ
화면도이쁘고...내용도 잼있구요...여주인공 너무 이쁘더군요...
무심코봤다가 끝까지 집중해서 봤어요정우성..
'11.10.5 1:39 PM (125.177.xxx.193)그냥 잘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연기 잘하더군요.
동하..같은 남자 참 부드럽고 친절해보여 좋아요.
제 남편이랑 비교돼서..ㅠ2. 아
'11.10.5 12:59 PM (164.124.xxx.136)저 이영화 개봉할때 극장에서 보는데 눈물 나와서 혼났어요
어찌나 잔잔하면서도 슬픈지
그리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그죠
'11.10.5 1:40 PM (125.177.xxx.193)영화가 참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군더더기없이..
3. ..........
'11.10.5 1:16 PM (116.124.xxx.134)정우성이 여주인공이랑 걷다가 슬며시 손잡고 휘휘 주변 살피다가 나무들 사이로 들어가서
입맞추는 장면이 어찌나 가슴 설데던지.... 무조건 벗고 우당탕(?) 하는 영화들보다
전 이런 장면이 더 가슴 떨리더만요 쑥쓰....저도..
'11.10.5 1:41 PM (125.177.xxx.193)그거랑요 처음 호텔 들어갔을때랑 저녁에 음식점밖에서랑..
어찌나 가슴이 설레던지요.ㅎㅎ
진짜 영화같지 않고 실제같더라니까요.
정말 우당탕(?ㅋㅋ)하는 영화보다 더 가슴이 뛰었어요.4. ㅇㅇㅇㅇ
'11.10.5 1:27 PM (121.130.xxx.78)저도 우연히 본 건데 잔잔하니 괜찮더라구요.
지나간 시절에 대한 아쉬움 같은 게 진하게 묻어나는 영화죠.
비슷한 느낌의 영화로 '유리의 성' 추천합니다.
제가 불륜 되게 싫어하는데 이게 사실 불륜입니다.
근데 첫사랑인 남녀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춰서 그런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부질없이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련함이 느껴지네요.
여명이 부르는 Try to remember 너무 애절해요 ㅠ ㅠ네..
'11.10.5 1:42 PM (125.177.xxx.193)유리의성.. 저도 가끔 전에 좋아했던 사람 생각하는데..^^
기회되면 볼게요. 감사해요~5. 반갑네요
'11.10.5 1:51 PM (14.37.xxx.197)저랑 취향 비슷한 분들 만나서..
저도 이 영화 좋아해서 생각날때마다 애들 남편 다 자는 주말에 쿡티비에서 몇번을 보는 영화 입니다.6. 그런데...
'11.10.5 2:58 PM (114.205.xxx.150)저처럼 정우성과 일치하는 어떤 상황 발견 못하셨어요?
고원원과 몸을 섞길 원하고 고원원도 정우성을 원하지만
한참 달아오른 결정적인 순간에, 고원원이 저지하며 한마디.....
저...
결혼했어요....
이거 정우성과 이지아 상황과 다를게 없는 것 아닌가요
가수는 노랫말 따라간다더니
배우도 역할과 스토리 따라가나요....
그장면 보다가 너무도 기가막힌 상황이라 헛웃음이 나왔어요주부
'11.10.5 3:15 PM (124.63.xxx.31)고원원은 결혼을 했고 이지아는 이혼을 했죠..다르죠..;;
고원원은 제 중국인 친구랑 닮아서 눈여겨 봤답니다어머나..
'11.10.5 3:18 PM (125.177.xxx.193)그러네요.
현재는 남편이 없다는것도..7. 원글
'11.10.5 3:25 PM (125.177.xxx.193)제가 웬만하면 다시 보는거 안하는데 요거는 또 보고 싶더라구요.
녹화해놓은거 잘 지키려구요.
------------------------------------------------------
위 반갑네요님 댓글에 댓글단게 자꾸 다른데 가서 달려서 여기 답니다.
안그래도 되지만 그냥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022 | 학부모만족도 조사 참여하셨나요? 6 | 독수리오남매.. | 2011/10/19 | 4,877 |
25021 | 점빼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11 | 스끼다시내인.. | 2011/10/19 | 3,996 |
25020 |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9 | 말이 안돼 | 2011/10/19 | 1,722 |
25019 | 골프를 구실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엄마들을 지켜보며... 37 | rh | 2011/10/19 | 7,063 |
25018 |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4 | 나도 치매?.. | 2011/10/19 | 2,512 |
25017 | 벤타 공기청정기 중고를 사도 될까요? 2 | 윤쨩네 | 2011/10/19 | 1,977 |
25016 | 멀티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 에고이스 | 2011/10/19 | 1,054 |
25015 | 빅원순 후보 CF 쇼킹!! 정말 눈물 나네요.ㅠㅠㅠㅠㅠ꼭 보세용.. 40 | 정치 이야기.. | 2011/10/19 | 3,455 |
25014 |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1 | 베리 | 2011/10/19 | 2,935 |
25013 | 박원순 후보의 몇년 전 TV 인터뷰 - 학력 정정 8 | c0sm0s.. | 2011/10/19 | 1,909 |
25012 | 가수 이은미 - 용기있는 박원순 지지 4 | 의문점 | 2011/10/19 | 3,151 |
25011 | 도대체 아이를 학대하는 사람들은... 1 | ㅜㅜ | 2011/10/19 | 1,581 |
25010 | 저기 동네미용실가서 박신혜 머리 할려면 1 | .. | 2011/10/19 | 1,690 |
25009 | 박원순의 유언 3 | 낯선사람 | 2011/10/19 | 2,358 |
25008 | 월가서 번 돈으로 反월가 시위 점화한 사나이 2 | 참맛 | 2011/10/19 | 1,346 |
25007 | 어린이집학대 관련 4 | 궁금 | 2011/10/19 | 1,652 |
25006 | 주식이 저번처럼 또..떨어질까요? 6 | 주식 | 2011/10/19 | 3,139 |
25005 | 이젠 사촌형님까지 나를 괴롭히네.. 5 | 어이구.. | 2011/10/19 | 5,409 |
25004 | 대학생 토론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새우깡 | 2011/10/19 | 1,028 |
25003 | 인맥이 그리 넓을 필요가 있나요?? 18 | 필요성 | 2011/10/19 | 6,096 |
25002 | 15년 장롱면허인데 10시간 도로연수받으면 운전할수 있을까요? 12 | 15년 장롱.. | 2011/10/19 | 55,345 |
25001 | 진심으로 두손모아 온맘으로 빕니다. 15 | .. | 2011/10/19 | 2,614 |
25000 | 조국퀴즈 : 조전혁, 김필재, 강재천, 변희재 등의 공통점 세가.. 4 | 돌아온 진중.. | 2011/10/19 | 1,933 |
24999 |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1 | 마른가지 | 2011/10/19 | 1,218 |
24998 | 알바글에 댓글달면 6 | 아니 | 2011/10/19 | 1,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