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평수 15평 정도 되는 아파트예요.
6년을 거주했고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 한은 계속 살 예정이예요.
결혼계획도 없고....
이사올때 도배,장판 제대로 안하고 그냥 들어와서 살았거든요.
가구도 변변찮게..그때그때 필요한대로.
그랬더니 집이 너무 너저분해 보여요.
리모델링을 할까 했더니 1천만원 정도 잡아야 겠더라구요.
앞으로도 내가 쭉 살 집인데 좋게 해놓고 싶은 마음도 들고
1천만원 안들여도 사는 데 지장없으니 대충 살자 싶기도 하고. --;
어찌해야할지 갈팡질팡이네요.
리모델링 하려면 귀찮고 돈들고, 그냥 사려니 뭔가 너저분해 보여서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