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에 대해서 여쭙니다.

... 조회수 : 4,466
작성일 : 2011-10-04 18:01:00

친정엄마가며칠전부터 아프다고 하셨는데 오늘 그 병명이 대상포진인걸 알았어요.

병원에서 치료받고 약을 드시는데 괜찮다가 다시 아프시다고 하네요.

혹,주의할 사항이 있는건지...와

엄마가 20개월된 저희아이를 봐주시는데 혹 전염의 위험은 없는지요.

아이는 돌때 수두 예방접종은 한 상태이구요.

엄마 아프신것도 걱정되고 아이가 거의 하루종일 친정엄마와 있는 상태라 그것도 좀 염려되네요.

IP : 115.93.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6:03 PM (116.43.xxx.100)

    수두예방접종안했거나 그랬음...수두로 옮아요 전염됩니다..
    저 작년에 대상포진오니 아이들이랑 접촉을 피하라던데요..
    그나저나 푹 쉬셔야 빨리 낫는병입니다.
    낫고도 한동안 힘들었어요...저는...나이드신분들은 속도가 더딘걸로 압니다.

  • 2. ...
    '11.10.4 6:08 PM (124.5.xxx.88)

    얼마전에 TV에서 대상포진에 대해 자세히 나왔었는데..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사람이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발병하는 병이라는데요.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3일내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바로 전문병원으로 가사 치료를 해야지

    시간을 지체해 방치하면 신경이 손상되 죽을 때까지 극심한 통증(거의 온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의)

    에서 벗어 날 수 없다고 방송하던데요..

  • 3. ^^
    '11.10.4 6:08 PM (218.52.xxx.41)

    잘못하다가는 수두로 옮아가고. 아이가..
    남편이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는데 울 고딩아이 수두 했어요..
    한 2주 고생하세요. 그리고 그 후에도 어머님 좀 많이 쉬셔야 되요.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나봐요..

  • 4. ..
    '11.10.4 6:12 PM (218.144.xxx.45)

    수두는 예방접종을 해도 걸릴 수 있어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수두가 같은 거라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걸릴 수도 있어요.
    대상포진이 대부분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드문 경우 면역 약한 아기들한테는
    걸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 못합니다.
    하지만 수두는 어차피 한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을 갖는 것이니
    걸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아기가 걱정되셔서 친정엄마랑 격리시켜야 하는 문제만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 자체가 엄청나게 고통스럽거든요.
    푹 쉬어야 낫는건데 아기 돌보면서 쉬기는 힘들테니
    가능하다면 2주정도는 안맡기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5. ...
    '11.10.4 6:13 PM (220.72.xxx.167)

    아이는 필히 격리하세요.
    어머님 면역력이 떨어져 걸리는 병이니, 편히 푹 쉬게 해드리시고, 맛난 것 잘 드시게 해드리시고요.
    운이 좋으면 통증이 별로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통증이 극심해서 옆에서 수발해드리는 분이 계시면 훨씬 나으실 거예요.

  • 6. 일단
    '11.10.4 6:42 PM (183.98.xxx.192)

    어머님과 아이 격리시키고요,
    어머님 돌봐드리세요. 어머니의 경우는 나이도 많으시니 통증이 견디기 더 어려우실거에요.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간 아이를 봐주신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대상포진이 오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어머니 잘 돌봐드리셔요.

  • 7. 초승달님
    '11.10.4 6:47 PM (58.226.xxx.217)

    대상포진은 치료시기가 늦으면 저처럼 통증이 남아요.

    일단 어머님 아이보는거 부터 중단시키시고
    푹쉬고 스트레스 안받게 환경조성해주세요.

    나이드시면 대상포진이 신경통처럼 남아서 평생 고생 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전 1주일 먹었구요.
    그후로도 한참 통증이 가시질 않아서 피부과 계속다녔어요.
    통증이 있으면 저같은 경우 맛사지,통증부위에 파스도 붙이고
    그랬어요.

    더디게 더디게 통증이 사라졌는데..
    완벽하게 없어지진 않았구요.
    저같은 경우는 발병하고 1주일 가까이 몰라서(지병이 있느지라..
    그병으로 인한 관절통증인줄 알았어요.)

    병이 더디게 낳은거구요.
    어머님은 다시 진료받게 하시구 통증 심하면 입원하셔야 해요.

  • 8. ...
    '11.10.4 6:49 PM (119.194.xxx.188)

    2주 안에 안끝나고 두달동안 고생하는 사람도 봤어요.
    무조건 쉬어야 돼요

  • 9. 초승달님
    '11.10.4 6:51 PM (58.226.xxx.217)

    약먹는 중간에 아플수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요.

    약은 1주일 이상 먹는것은 불필요 하다는 말도 의사선생님이 하셨어요.

    병이 생기고 1주일 이내에 혹은 병발병즉시 약을 먹는다.
    1주일 정도면 바이러스는 잡을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남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증세,통증정도는 다르다.
    통증이 어마어마 했기에 생각나는거 조금 더 적습니다..

  • 10. 우리
    '11.10.4 7:03 PM (114.204.xxx.115)

    아버지 70대이신데 봄에 걸리셨어요. 바로 치료하고 푹 쉬고 식이요법까지 신경 썼는데도
    지금도 고생 하십니다. 가렵고 아프시다고........대학병원가도 별 좋은 약이 없고 쉬라고만 합니다.
    본인이 엄청 괴로운 병이라고 하니... 원글님도 어머니 편히 쉬고 면역력 좋은 음식을 드시게 하세요.
    젊은 사람과 비교하면 나이드신분들은 정말 다르다고 해요.

  • 11. 봄에
    '11.10.4 7:45 PM (211.245.xxx.100)

    30대 중반인 제가 걸렸는데 세돌된 울 아들 수두 걸렸어요. 예방접종 했는데요.
    네돌 지나고 수두 예방접종 한 번 더 맞은 7살 딸은 안 걸렸구요.
    아직도 어깨에 흉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2 ‘청부폭행’ 피죤 이윤재 회장 법정구속 1 세우실 2011/12/06 655
44461 탄핵될려면 국민의 힘으로는 안되나요? 3 쥐박이꺼져 2011/12/06 1,119
44460 팝업 동화책 만 4세 아이가 좋아할까요? 1 -_- 2011/12/06 586
44459 쉽게 말하네요. 2 뭐든 2011/12/06 778
44458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1,060
44457 바비킴이 구몬선전하잖아요 12 바비킴 2011/12/06 3,458
44456 공지영씨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ㅁ; 달리자고고 2011/12/06 821
44455 ↓ 쑥빵아 글 "한국적 민주주의" 패스 하세요. .. 2011/12/06 443
44454 한국적 민주주의 1 쑥빵아 2011/12/06 620
44453 MB실정 두고 볼 수 없어 DJ, 노무현 정치 나서려했다 3 참맛 2011/12/06 1,251
44452 당번 정해야 할까 봐요,, 4 화살표 2011/12/06 773
44451 냉장고에 닭다리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는데요. 8 먹어말어 2011/12/06 7,122
44450 코싹 이라는 콧물약 먹여도 되나요? 1 콧물약 2011/12/06 2,018
44449 중1아이 친구들과의 문제에 어디까지 개입해야할까요? 14 휴.. 2011/12/06 2,438
44448 헤븐즈투타임인가봐요(댓글금지요) 오늘은 2011/12/06 526
44447 ↓↓신입이네요.."여러분들 김대중과 노무현 업적이무엇인가요 ??.. 6 .. 2011/12/06 722
44446 말린 시래기 미국에 보낼수 있나요? 소포 2011/12/06 1,153
44445 베지밀병 전자레인지 5 모모 2011/12/06 4,577
44444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바비킴 목소리 4 바비 2011/12/06 1,685
44443 격이 다른 '조중동방송', 다르긴 하네요 yjsdm 2011/12/06 994
44442 밍크 고민입니다(입지말라 이런얘기는 사양할께요) 28 밍크 고민 .. 2011/12/06 4,080
44441 아까 자궁 부정출혈 글올린사람인데..한약값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8 걱정 2011/12/06 3,450
44440 [단독입수] 한나라당 재탄생 극비문건 대공개 3 쑈쑈쑈 2011/12/06 1,615
44439 저는 첨에 결혼해서 대략 2년 동안 시댁과 평균 매주 만났어요... 2 2011/12/06 2,061
44438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2011/12/06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