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제 몸이 왜 이럴까요? 벌레물리는건지..알러지인지...ㅠ.ㅠ

괴롭습니다.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1-10-04 13:25:19

자고나면 뭐가 물듯이 오돌도돌 빨갛게 물려있고

한달을 계속 얼굴에 빨간 반점처럼 여기나타났다 저기나타났다가 하고 온몸도 그렇습니다.

 

식구중 저만 그렇고 방을 바꿔가며 자도 그렇네요.

 

혹시 벌레인가해서 세탁도 해보고 진드기 스프레이도 뿌리지만 소용이 없어요 

 

차라리 모기면 모기매트같은걸로 처리나 하지..

눈에 보이지않는거니  어떻게 없애야할지 모르겠고

계속  몸에는  나타나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ㅠ.ㅠ

 

혹시 갱년기 증상으로 이런게 나타나지는 않나요?

 

요즘 폐경도 되고 갱년기 증상으로 몸이 넘 더웠다고 또 추웠다가

어제는 자도 자도 계속 잠이 들고 ...갑자기 뼈가시리듯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키고 다시자고

꿈에는 제가 막 사람을 칼로 죽이는 꿈을 꾸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으로  일어났어요.

 

마음도 괴로운일 투성이고...몸도 이러니..정말 세상살기싫은 요즘입니다.

IP : 61.109.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33 PM (124.63.xxx.31)

    피부과에 가보세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 2. ..
    '11.10.4 1:33 PM (221.158.xxx.231)

    잘은 모르지만.. 내과나 피부과에 한 번 가봐야 될 것 같아요. 뭐 물린건 아닌것 같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수경화
    '11.10.4 1:34 PM (211.114.xxx.150)

    혹 대상포진 아닌가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 4. 원글이
    '11.10.4 1:38 PM (61.109.xxx.2)

    답글들 감사드려요.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글을 올려봤습니다.
    내과를 가야할지..피부과를 가야할지 몰라서요.
    대상포진은 아닌것같아요. 가족중에 대상포진걸렸던분이 계셔서 봤었는데 그건 아니었거든요.

  • 5.
    '11.10.4 1:38 PM (122.40.xxx.41)

    내과적 문제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해보세요

  • 6. 응삼이
    '11.10.4 1:40 PM (118.46.xxx.97)

    저도 원글님처럼 산발적으로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고 가라앉으면 부스럼처럼 껍데기가 벗겨지고 그렇더라구요...병원갔더니 장미색 비강진이라고 하는데...지금 저도 3달이 넘었어요..
    원인도 모르고 스트레스일꺼라고만 하는데 저도 힘드네요 ㅠㅠ

  • 7. ㅈㅈ
    '11.10.4 1:40 PM (175.124.xxx.32)

    일단 약국 가셔서 알러지 약 사다 먹어 보세요.
    저도 진드기 인줄 알고 비오킬 등등 사다가 뿌려 봤는데요
    이번에 비염이라고 해서 알러지약 먹었더니 몸에 벌레에 물린 자국 같은 것들과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전 지르텍 먹었습니다. 하루에 한알.

  • 8.
    '11.10.4 1:42 PM (218.233.xxx.58)

    저도 원인모를 두드러기에 한달정도 고생했는데 이유는 몰라요.
    싱크대에 가기만 하면 팔다리안쪽에 따끔따끔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얼마나 가려운지 미치는거 같았는데
    그러다 약뿌리고 그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불가사의한 일였던 듯해요.식구중에 오로지 저만 두드러기..

  • 9. ....
    '11.10.4 1:45 PM (118.222.xxx.175)

    저희 친정엄마 갱년기때 증상하고
    같네요
    근데 갱년기 증상이 몇백가지여서
    정확하게 구분하기 힘들다더라구요
    저도 이상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가볼려고 하는데
    힘들어도 힘냅시다!!!
    병원에 다녀오시구요

  • 10. 혹시
    '11.10.4 1:47 PM (220.116.xxx.39)

    집 공사나 인테리어 다시 하셨나요?
    제 동생이 공사한 방에서 자고 일어나면 온 몸에 발진이 돋아서..반 년 정도 고생했는데

  • 11. **
    '11.10.4 2:06 PM (115.143.xxx.210)

    다른 가족은 멀쩡한데 본인만 그렇고 특히 해가 지면 그 증세가 나타난다면 알러지가 맞을 거예요.
    저도 그래서 처음에 비오킬 사다가 뿌리고 난리...전 묘기증처럼 손톱 자국이 확 나더라고요.
    스트레스+면연력 떨어져서 생기는 건데 치료는 없고 피부과 약 먹으면 진정되긴 해요.
    갱년기시라면 비강진일 수도 있다고 들었고요. 일단 저라면 내과부터 가볼 것 같은데..

  • 12. 원글이
    '11.10.4 2:27 PM (61.109.xxx.2)

    걱정해주시는 댓글들 감사드려요.
    일단 자주다니는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내과에서 피검사를 하고 약을 지어왔어요.
    약지으러 약국갔더니 약사님이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거나 체질이 바뀔때 그렇다고 하네요.

  • 13. 나도 답글..
    '11.10.4 2:51 PM (183.96.xxx.46)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첨엔 식중독인지 알고 밤에 응급실도 갔었고요,,,
    몇번 이런 증산이 계속 되었답니다..밤에만...
    종합 병원에 가서 피뽑고 알러지 검사 하고 다 했었는데....
    피부과에 가서 스트레스때문이라는걸 알게 되고 약먹고 나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32 워킹화 좀 추천해주셔요. 3 은새엄마 2011/10/06 1,630
20231 오미자나 복분자 효소 담글때 플라스틱에 해도 될까요 1 효소 2011/10/06 1,863
20230 아빠돌아가시고 난 유산... 삼촌이 고소까지..; 21 울엄마 .... 2011/10/06 12,446
20229 고민 고민 하다가.. 8 이런. 2011/10/06 1,570
20228 스티브 잡스 연설 - 만약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7 명복을 빕니.. 2011/10/06 6,110
20227 무속인한테 점괘 보고난후 계속 귀신꿈 1 나도도해 2011/10/06 2,766
20226 40후반 부부,, 커플링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남자 50대도 .. 3 ,, 2011/10/06 4,617
20225 핸드폰 약정이 남았을 때는 폰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 2011/10/06 1,817
20224 김치담그고 찹쌀풀이 많이 남았는데요.. 3 .. 2011/10/06 2,485
20223 제가 두 세달정도 집을 비우려고 하는데요. 9 ..... 2011/10/06 2,216
20222 박근혜 "재보선 지원하겠다…한국정치의 위기" 6 베리떼 2011/10/06 1,455
20221 사장 욕 좀 할게요. 5 짜증나 2011/10/06 1,569
20220 쓰던 핸드폰이 고장났을때.. 2 스마트폰은 .. 2011/10/06 2,185
20219 레이저토닝과 피부관리실 2 피부관리 2011/10/06 2,679
20218 50대 분들 .. 생일을 양력으로 지내나요 ?? 음력으로 지내나.. 11 50대의 생.. 2011/10/06 1,911
20217 결혼.. .... 2011/10/06 1,282
20216 나경원 이사람이 정말!! 쯧 14 날아라아줌마.. 2011/10/06 3,042
20215 밀레 VS. 아에게 차이가 월등한가요? 4 청소기 비교.. 2011/10/06 3,055
20214 택배로 제주귤 선물 받았는데 하얀가루가 묻어있어요. 2 제주귤 2011/10/06 5,190
20213 요즘 초등학교에서 유니세프 성금 걷나요? 2 리턴공주 2011/10/06 1,254
20212 대구에 사는데..가까운곳 어딜 갈까요?? 10 여행갈려구요.. 2011/10/06 1,671
20211 엑셀 날짜(2011.10.07) 시간(10:23) 이렇게 나오.. 4 즐겁게 2011/10/06 1,397
20210 주부님들 주로 무슨 반찬 하세요? 8 밥상 2011/10/06 2,826
20209 대통령 조카사위 회사… 거래소, 주가조작 ‘봐주기’ 5 세우실 2011/10/06 1,313
20208 5학년 아들이 밥을 했어요. 10 가을 2011/10/06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