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들은 초등때 한 일년해서 품띠 따면 대부분 그만두던데
전공이 아닌 취미로 오래 하는 여학생들 주변에 있음
얘기좀 해주세요.
제 딸이 태권도를 좋아해서 지금 밤색줄무늬인지라 그런 얘기좀 듣고 싶네요
따님 얘기면 더 좋고요^^
여자애들은 초등때 한 일년해서 품띠 따면 대부분 그만두던데
전공이 아닌 취미로 오래 하는 여학생들 주변에 있음
얘기좀 해주세요.
제 딸이 태권도를 좋아해서 지금 밤색줄무늬인지라 그런 얘기좀 듣고 싶네요
따님 얘기면 더 좋고요^^
예전에 아이들이 다니던 태권도 학원에 시범을 보여주는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 태권도 학원이 미국으로 시범단 공연도 다니고 하던 학원이었는데 관장님이 참 잘 가르치셨거든요. 태권도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쪽으로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는데 이사로 그만두게 되어서 정말 아쉬웠었어요. (아이들이 중학생이 된 지금도 참 아쉬워요)
그 학원에서 가을에 시범단 공연이 있어서 갔더랬는데
와... 정말 그 여학생은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날씬하고 다리가 길었는데 절도있는 동작에 느껴지는 힘에..
정말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되도록 주욱 보내고 싶었었어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시범을 보이지 않을때도 날씬하고 움직임에 절도가 있어서 참 보기 좋았어요.
제 여동생이 그런 케이스네요. 아들인 저는 그런거 통 관심 없어하고 딸이 오히려 그런거 더 신나해서 아버지는 항상 불만이셨죠ㅎ
아는 어르신의 친척의 따님(^^;)이 건강을 위해서 태권도 꾸준히 배워서 태권도 3단 유단자에요.
3단인데 그냥 3단은 아니고, 단증만 딴 3단이 아니고 기본기가 충실한 3단이요.
지금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태권도사범보조로 일하면서 잘 활용했어요.
그 사회에서도 자기 자녀들 태권도와 인성을 잘 가르쳐 주니까 인정도 많이 받았다고 하구요.
그리고 딱 보면 걷는 것부터 다르고, 군살없는 몸매가 정말 멋져보이구요,
어른 대하는 태도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자신감, 주체적인 것.. 정말 멋져보였어요.
딸아이 지금 초3인데 1학년입학해서부터 지금까지 쭉 다니고있어요
봄에 2품땄는데 계속 다닐거래요
요즘 아이들 공부하느라 운동도하고 저도 찬성하는쪽이라 운동한다 생각하고 잘다니고있어요
저희 친정 조카가 태권도를 좋아해서 자꾸 졸라서 도장에 보냈는데
초등 졸업하고 그만 보내려 했더니 계속 하겠다고 해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태권도 특기자로 갔어요.
헐 시모 논리대로라면
며느리 부모와 며느리 형제자매도 다 가족으로 카운팅을 해야 할텐데
며느리쪽은 다 잘라먹고 자신들쪽만 며느리 가족에 얹히시겠다는 거네요.
결혼하면 다 가족이지 어찌 '남편'만 쏙 빼오겠다는 거냐고 비난하시는 분들 있던데
이거야말로 '며느리'만 쏙 빼오겠다는 심보 아닌가요?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6학년 아이들 장기자랑으로 태권도 시범을 했는데요.
다른 남자아이들은 다 건성건성 우르르 몰려다니는 느낌이었는데
한 여자아이(약간 보이쉬한 느낌)가 어찌나 절도있고 멋지게 하는지
주변 엄마들이랑 와~~ 진짜 멋있다.. 이러면서 봤어요.
같은 여자이지만 동작 하나하나가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면 시켜보세요.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뭐든 꾸준히 시키면 좋다고 생각해요...초등 1학년때 태권도 시작하면 중2정도면 4품 딸 수 있거든요.4품까지만 따 놓아도 괜찮죠~..결국 고등학교때 체력싸움이기도 하잖아요..중2까지는 운동 하루에 한시간 한다고 공부할 시간 없다고 는 생각 안들구요.
제 남편이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 하더니
그 후로는 별 차이가 없어요.
남편이 워낙 술을 좋아해서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한약을 워낙 장기간 먹어야해서 원글님이 괜찮으실지..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좀 젊었을 때 부터 관리한 사람들 중엔 효과가 있는 사람들도 보았지만
걱정이 되어서 그렇게 장기간 한약을 어떻게 드실까 싶네요..
얘가 원하면 해줘야죠
제딸은 원하지 않아서 못했는데
걔 친구는 아직도 다니네요 (현 중1) 시범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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