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스로 이혼소송을 할 경우 입증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1-10-04 01:51:10

합의이혼보다

소송해서 이겨야만 위자료를 챙기고 아이들을 키울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리스를 입증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요?

남자는 분명 지기 싫어서 부정할게 뻔한데요

벌써 7년반이 흘렀네요...

분명

자기가 죄다 챙겨서

혼자 편안히 살다가 젊은 여자랑 재혼하려고 할것 같거든요

 

IP : 58.140.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쇼
    '11.10.4 2:43 AM (222.237.xxx.239)

    최근 판례들을 좀 찾아보심 알겠지만 섹스리스 자체로만은 즉 단독이유만으로는
    이혼이 인정된 사례가 거의없어요 막 7년 10년 부부관계없었어도 이혼청구 기각됩니다

    따라서 섹스리스 말고 다른 심각한 파탄이유가 있어야해요

  • 2.
    '11.10.4 7:57 AM (175.213.xxx.61)

    요즘도 이혼청구가 기각되기도 하나요?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조정으로 끝나요
    아주 심각한 사유나 상대방의 불출석 아닌다음에야....제가 옆에서 지켜본 최근 3년 내 재판이혼 7백건 가량은 그랬어요
    일단 소장에 내용 상세히 적으세요 반드시 입증을 하지않아도 법정에서 양측 이야기 들어보면 대충 압니다 누가 거짓말하는지

  • 3. ...
    '11.10.4 8:12 AM (124.5.xxx.88)

    녹음과 일기..

    **리스에 대해 남편과 상의하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대화를 녹음하세요.

    대화 중에 적나라한 사실이 그대로 드러나니까 누가 보던지 이 부부는 *리스로 몇년째 고통받고

    있구나..하고 느낄 수 있게요.

    그리고 일기를 초간단하게나마 매일 일기를 쓰시면서 *리스의 괴로움을 적으세요.

    2011*년 *월*일

    어제도 *리스였다

    이런 객관적인 자료가 없으면 만약 이혼 소송 중에 남편분이 뻔뻔하게도 거짓말을 하게 되면 제3자(판사)

    입장에서는 판단할 수가 없어요.

  • 4. 맞아요 법은 오로지 증거입니다
    '11.10.4 8:39 AM (58.141.xxx.46)

    윗님 좋은 말씀 해 주셨네요
    녹취하세요
    요즘 스마트 폰으로도 녹취됩니다
    그리고 남편 자려고 할 때 또 녹취기 틀어 놓고"또 그냥 잘거야? 난 뭐야 데체 섹스 안 해준지 몇 년째야?
    ' 라는 말로 유도 하셔서 녹취 꼭 해 놓으세요
    아,그리고 "나는 7년 씩이나 자기가 섹스를 안 해주고 피해서 석녀가 됬어 데체 왜 그러는거야~ 흑 흑" 하시며 우는 소리도 내세요 정말 우는 것 처럼 녹취되도록 몰입하셔서 우는 목소리 녹취하세요

  • 5. ...
    '11.10.4 9:00 AM (220.120.xxx.92)

    그런데 증거로 쓰려고 녹음할 경우, 상대방의 말이 녹음되어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어, 상대가 증거용이라는걸 눈치채고 이쪽에서 다그치는 소리에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거나 하면...

  • ..
    '11.10.4 9:25 AM (122.153.xxx.180)

    혼자말한 것은 당근 입증 안되지요

  • 6. 당연히
    '11.10.4 9:42 AM (58.141.xxx.46)

    갖은 수를 써서라도 상대의 말이 나오게끔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죠
    상대가 말 하게끔 유도에 몰입하세요

  • 7. 상담기록
    '11.10.4 1:49 PM (121.130.xxx.78)

    이 문제로 원글님이 상담을 받으세요.
    그리고 부부상담도 받고요,
    남편 끌고 비뇨기과도 가세요,
    이렇게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도 님께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고
    상담 일지에 세세한 것들이 기록될테니 증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의료기록 자체를 증거로 제출하지 못한다하더라도
    상담 받고 진료 받았었다는 건 입증할 수 있고
    남편이 부정한다면 진료 자료를 법정에 제출하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21 티셔츠에 G-SPOT이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옷 입고 다니는 아줌.. 31 .. 2011/10/06 12,234
20420 내가 알뜰한건 알뜰한 축에도 안드네요 ㅠ.ㅠ 12 오늘 글들 .. 2011/10/06 4,780
20419 서울대학병원 간호사분들은 공무원인가요? 연금은 사학연금? 8 .... 2011/10/06 21,112
20418 저 좀 쪼잔한가요? 15 곧 퇴근시간.. 2011/10/06 3,571
20417 푸들이 정말 그렇게 똑똑한가요 38 키우는분들 2011/10/06 14,939
20416 스풋이라는 신발 아시는분 혹시 2011/10/06 1,215
20415 이제사 영화 '도가니'를 봤어요. 7 큰 맘 먹고.. 2011/10/06 2,487
20414 식초에 담근 장아찌를 다르게 먹을수 없나요? 4 마늘장아찌 2011/10/06 1,454
20413 애기낳고 몸매가 안 돌아오는데 출근은 해야 해서 옷을 새로 사야.. 13 2011/10/06 2,861
20412 PRP프롤로 주사 잘 놓는 병원 소개 좀,, 오직 2011/10/06 3,941
20411 잡곡으로 가래떡 뽑기 가능한가요? 4 여러가지 2011/10/06 3,392
20410 저렴하면서 편하게 신을수 있는 신발(캐주얼화) 추천해주세요 애플이야기 2011/10/06 1,315
20409 마당놀이공연티켓 아빠엄마한테 선물해드리고싶은데 1 ... 2011/10/06 1,276
20408 학교에서 아이들이 부당한 대접받으면 돈달라고 그러나? 이런 소리.. 2 제발 2011/10/06 1,577
20407 방사능 피폭되면.. 어떻게 되나요? 5 .. 2011/10/06 3,369
20406 훈제연어 어디서 사다 드세요??? 5 궁금 2011/10/06 4,003
20405 강아지가 하루에 몇번 정도 배변하나요? 12 배변 2011/10/06 25,001
20404 유엔군이 저지른 아이티판 ‘도가니’ 2 남자란? 2011/10/06 1,680
20403 시엄니 생신 상차림 봐 주세용~~ 4 며늘.. 2011/10/06 1,926
20402 예금을 들려고 하는데요 비과서 장기저축이 나을까요? 1 kkjj 2011/10/06 1,697
20401 급질문) 고추장아찌 담근게 너무 달아요!!! 4 w 2011/10/06 2,001
20400 삼겹살 3근 5만원어치 사다가 한 점도 안남기고 다 먹고 갔어요.. 38 아들 친구2.. 2011/10/06 13,222
20399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입주청소 해야 할까요? 14 아토피 무셔.. 2011/10/06 7,433
20398 왜이렇게 가렵죠? 7 미치겠어요 2011/10/06 2,201
20397 별남자없다는말... 9 .. 2011/10/06 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