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창때.....
자주 가서 눈팅하면서 좋은 글 보고
감탄하고 공감하던 좋은 사이트였는데.
어쩌다보니 뜸해지고 거의 못 가다가
오늘 문득 생각나서 가보니 예전의 그 곳이 아니네요. 갸웃.
오랜만에 가서 그저 낯설은 탓인지
겉으로 보면
아주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는 않는데.
안에 빼곡히 담겨져 있을 줄 알았던 베스트 글들의
최신 업데 날짜도 늦고 ..전체적인 수준이랄까..
뭔가 좀..^^;;;;;
어떤 사건이 있었었나요? 아니면 ..음냐리.
뭔가 좀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당장은 궁금함이 큽니다.
혹시 아시는 분?!!!!
지난 4월부터 그렇게 되었죠.
이유는 울트라뷰 글 몇개만 읽어 보시면 알겁니다.
서프의 전성기는 2003년.
그 이후 내리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서서히.
그러다 올해는 완전히 망했죠.
결정적인 이유는 유시민을 둘러싼 내분.
덕분에 사람들 왕창 빠져 나갔어요.
노짱에서 유시민찬성자들의 반란인가요.
올해 2월 이전에는 서프가 노무현/유시민 "찬양" 사이트였고 지금은 반한나라당 진영의 사이트로 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민주당 지지성향, 노무현/유시민 비퍈의 글이 올라오면 해우소로 직행했죠(이 소통 부재가 유시민의 쇠락의 한 원인이죠???).
지금이 정상이죠.
몇 달만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어쩌다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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