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1-10-03 22:06:42

한 2~3달전 아이가 갑자기..

엄마 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갔어.

미키마우스 스티커라고.. 정확히 모양까지 설명하면서..

평상시 그런 장난을 자주 하거나 하는 아이도 아니고..  얼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거같드라구요.

근데 별달리 이상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안보인대요.

그 콧물빼는거 그걸로 양쪽을 힘있게 한번 해보시더니 안나왔어요.

 

하시는말씀이 스티커같은 경우 붙어있을수 있다.. 머 이정도 말씀하시며 대수롭지 않아하길래..

머 그냥 내버려두면 되겠지 햇어요.

 

근데.. 아이가 그뒤로 자꾸 콧물이 나는것도 아닌데 코를 마시는 습관이 생긴거예요.

몇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와요.

아무래도.. 콧속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방법.. 머가 있을까요.

큰병원가서 사진찍어봐야할까요?

 

이리저리 지식인검색 해보니..

냄새확인하라고 코피확인하라고 기타등등 나오던데..

아이에게 이상징후는 전혀보이질 않아요.

냄새도 안나고 고름이라던가 코피등도 없었고.

그저.. 제눈에 아이가 자꾸 코를 마시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거..

그걸 지켜보다가 00야 왜그래.. 그러면.

코가 불편해..라고 가끔 찡찡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11.10.3 10:09 PM (112.169.xxx.27)

    찍어보세요,재질이 썪는것도 아니라서 아마 형체가 남아있을것 같은데요
    그런게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2. 프린
    '11.10.4 12:03 AM (118.32.xxx.118)

    안되요 안되요 ㅠㅠ 당장 병원 가세요...
    저 아는분의 아는분 아이가 본드인데 풍선 처럼 부는거 있잖아요.
    그거가 코로 들어 갔던 모양이예요..
    아이가 코가 계속 안좋고 코 막혀 하니까 한 2-3달을 동네 병원을 다녔나봐요.
    그래도 발견 못했다가 너무 계속 아프니까 할머니 병문안으로 큰병원 갔다가 거기서 진료 받았는데....
    코 잘라 내야 했어요 ㅠㅠ
    본드라 그렇겠지만 스티커도 만만치 않게 나ㅃㄴ 성분인데...
    얼른 병원 큰병원 가보세요....

  • 네~?
    '11.10.4 12:35 AM (121.167.xxx.96)

    코를 어떻게 잘라요? 콧속 수술햇다구요?

  • 3. 나나
    '11.10.4 9:04 AM (118.45.xxx.30)

    울 아이가 스티커 코에 넣었네요.
    병원 꼭 가 보세요.
    다 알아서 빼 줍니다.꼭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5 나경원 미용실비 동창회비까지 정치자금서 지출 11 개구리만세 2011/10/24 2,111
27204 등산바지, 기능성 폴라텍 자켓 어찌 세탁하나요? 5 ^^ 2011/10/24 2,627
27203 전번에 100원 거셨던 분들 1 당첨 2011/10/24 1,102
27202 안철수 기자회견 5 속보 2011/10/24 3,135
27201 꼼수에 82cook이 나오네요 26 꼼수에.. 2011/10/24 9,913
27200 어쩜 저럴까요? 16 정말이지 2011/10/24 2,829
27199 앞에 암웨이 문의글이 있었는데 그럼 메리케이는요? 6 정체 궁금... 2011/10/24 2,463
27198 한우고기식당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아리랑식당 2011/10/24 1,107
27197 밥먹을때마다 그중간에 변을 보려는 아이, 어떻하면 좋을까요???.. 4 뽐뽐여왕 2011/10/24 1,698
27196 [위키리크스] 노무현, 유시민: 외로웠던 사람들 6 참맛 2011/10/24 1,624
27195 나경원 측 "스티브 잡스라면 안철수처럼 살지 않을 것" 16 세우실 2011/10/24 2,383
27194 티비토론 또 하나요 3 서울시장후보.. 2011/10/24 965
27193 세부가는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 여쭤볼께요 4 항공권 2011/10/24 1,506
27192 가카께서 한 말씀 4대강 낙동.. 2011/10/24 713
27191 제 주변엔 나경원 찍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7 투표 2011/10/24 1,570
27190 만 두 살 아이 하루 밤에 모기 열 다섯 군데를 물렸어요. 5 모기 2011/10/24 1,323
27189 교정치과문의 단호박 2011/10/24 798
27188 아시클로버를 써도 될까요~~~~? 5 궁금맘 2011/10/24 4,272
27187 검사 결과 TSH 6.42라고 적혀있는데... 1 갑상선 수치.. 2011/10/24 1,272
27186 환타지 드라마가 현실이 될 것 같은 기대 1 ... 2011/10/24 1,324
27185 4대강 강정보, 완공식후 물고기 3천마리 떼죽음 3 베리떼 2011/10/24 1,136
27184 미국출장시 비자는 어떻게하는건가요?(잘몰라서요) 2 라플란드 2011/10/24 1,215
27183 누가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 기운빠져 2011/10/24 1,392
27182 나경원 저 자리에 왜 나왔는지... 18 반짝반짝♬ 2011/10/24 2,558
27181 ↓↓(양파청문회-호남출신이라면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0 맨홀 주의 2011/10/2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