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간지 2달.. 괜찮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1-10-03 22:06:42

한 2~3달전 아이가 갑자기..

엄마 내 코에 스티커가 들어갔어.

미키마우스 스티커라고.. 정확히 모양까지 설명하면서..

평상시 그런 장난을 자주 하거나 하는 아이도 아니고..  얼걸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간거같드라구요.

근데 별달리 이상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어요.

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안보인대요.

그 콧물빼는거 그걸로 양쪽을 힘있게 한번 해보시더니 안나왔어요.

 

하시는말씀이 스티커같은 경우 붙어있을수 있다.. 머 이정도 말씀하시며 대수롭지 않아하길래..

머 그냥 내버려두면 되겠지 햇어요.

 

근데.. 아이가 그뒤로 자꾸 콧물이 나는것도 아닌데 코를 마시는 습관이 생긴거예요.

몇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자꾸 반복적으로 그런 행동이 나와요.

아무래도.. 콧속이 무언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방법.. 머가 있을까요.

큰병원가서 사진찍어봐야할까요?

 

이리저리 지식인검색 해보니..

냄새확인하라고 코피확인하라고 기타등등 나오던데..

아이에게 이상징후는 전혀보이질 않아요.

냄새도 안나고 고름이라던가 코피등도 없었고.

그저.. 제눈에 아이가 자꾸 코를 마시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거..

그걸 지켜보다가 00야 왜그래.. 그러면.

코가 불편해..라고 가끔 찡찡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별다른 말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갑자기.. 이대로 두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아서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진
    '11.10.3 10:09 PM (112.169.xxx.27)

    찍어보세요,재질이 썪는것도 아니라서 아마 형체가 남아있을것 같은데요
    그런게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2. 프린
    '11.10.4 12:03 AM (118.32.xxx.118)

    안되요 안되요 ㅠㅠ 당장 병원 가세요...
    저 아는분의 아는분 아이가 본드인데 풍선 처럼 부는거 있잖아요.
    그거가 코로 들어 갔던 모양이예요..
    아이가 코가 계속 안좋고 코 막혀 하니까 한 2-3달을 동네 병원을 다녔나봐요.
    그래도 발견 못했다가 너무 계속 아프니까 할머니 병문안으로 큰병원 갔다가 거기서 진료 받았는데....
    코 잘라 내야 했어요 ㅠㅠ
    본드라 그렇겠지만 스티커도 만만치 않게 나ㅃㄴ 성분인데...
    얼른 병원 큰병원 가보세요....

  • 네~?
    '11.10.4 12:35 AM (121.167.xxx.96)

    코를 어떻게 잘라요? 콧속 수술햇다구요?

  • 3. 나나
    '11.10.4 9:04 AM (118.45.xxx.30)

    울 아이가 스티커 코에 넣었네요.
    병원 꼭 가 보세요.
    다 알아서 빼 줍니다.꼭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34 분만, 출산에 대한 공포... 24 ..... 2011/10/05 2,998
19833 초3 과학..아이혼자 공부했더니...60점 9 아들아!! 2011/10/05 2,794
19832 직장상사가 "야"라고 부르네요! 10 희망 2011/10/05 3,144
19831 이혼하신 분들, 직장에는 어떻게 말씀 하시나요? 2 고민중 2011/10/05 2,121
19830 초등4남, 티비와 컴 시간 어느정도 되나요? 8 고민 2011/10/05 1,415
19829 왜 장터 글이 안올라가나요? 왜??? 2011/10/05 1,237
19828 털 조금 달린 옷들 세탁 방법... 5 세탁 고민중.. 2011/10/05 6,664
19827 SAT 시험장소 KIS SFS SIS 2 pianop.. 2011/10/05 2,420
19826 아이 키우시는 분들..요즘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먹는거 너무.. 2011/10/05 1,563
19825 중국인 중에서도 옳은 말 하는 사람이 있군요 운덩어리 2011/10/05 1,372
19824 7세 태권도 품띠 얼마나 걸리나요? 3 elli 2011/10/05 4,720
19823 목동 교정치과 문의 7 고른 이 2011/10/05 3,052
19822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12 아침식사 2011/10/05 3,521
19821 당신이란 사람은 너무 좋아서 갖고 싶은거 보다 잃을까봐 무서운 .. 3 나에게 있어.. 2011/10/05 2,305
19820 올겨울미서부가족여행을 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5 *** 2011/10/05 1,530
19819 백정 산발한 머리 같은.. 7 친절 2011/10/05 1,958
19818 슬픈 졸업여행 1 쉰훌쩍 2011/10/05 1,513
19817 일반우편은 보통 며칠이나 걸리나요 5 장터구입 2011/10/05 10,647
19816 제가 학생일때는 엄마의 관심이 역기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어.. 1 ..... 2011/10/05 1,559
19815 가정집 일반집에서 사업자 등록안내구 장사하는사람들? 5 사업자 2011/10/05 5,025
19814 스맛폰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 잡히는 건..? 3 ㅇㅇ 2011/10/05 1,605
19813 중3딸아이. 손발이 너무 차요 5 가을하늘 2011/10/05 2,032
19812 "평생을 베풀며 살았는데…" 대리운전 목사, 길에서 눈감다 5 세우실 2011/10/05 2,120
19811 서먹한 사이인데 집초대 받았어요. 뭐 사갈까요? 5 + 2011/10/05 2,380
19810 냉장고 신규 구입시 음식물은 어떻게 하나요? 5 아직도초보 2011/10/0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