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좀 조용한 편입니다.
시끄러운거 싫어해서 집안에서는 절대 못뛰게 해요.
아이 친구들 놀러와도 뛰는건 금지라고 하죠.
그러다보니 다른 집에서 조금만 쿵쿵 거려도 그 소리가 크게 느껴져요.
층간소음 그럭저럭 지낼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의 소음으로 느끼시나 해서요?
전 조금만 쿵쿵거려도 되게 시끄럽게 느끼거든요.
제가 남들보다 좀더 민감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윗집 소음이 거슬린다 싶으면 음악을 듣거나
빨래를 하거나 산책을 나가거나 하는걸로 시간을 보냅니다.
덕분에 빨래가 많이 줄긴 했어요. ^^
별다른 소음 모르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조용해서 그렇게 느끼시는건지
아니면 그 정도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