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던 녀석인데 우연히 안쪽을 보니 노란 점 같은게 열개, 스무개도 넘게! ㅠㅠ 생겨있네요.
지금 커피마시려다가
차마 녹슨(것 같은) 주전자에다 물을 끓일 엄두가 안나 못마시고 있어요. 흑흑..
법랑 주전자이구요.. 내부는 흑색(?)인데
누리끼리한 점이면 그거 녹슨거 맞죠?
과감히 버리고 새거 사야지 하다 보니 버리기는 넘 아깝고.
빌레로이앤 보흐인가 하는 브랜드인데
결혼 초에 시어머니께 하사(?)받고 신나게 쓰느라 몰랐는데
지금 녹난거 어찌해야하나 검색하다보니 제법 비싼넘인가봐요 ㅠㅠ
그러니까요, 여쭤볼 것을 정리해보면
1. 법랑 주전자 흑색 표면에 누리끼리한 점같은것(녹슨 색깔같아요! -_-+) 녹슨 것 맞나요?
2. 녹슨거라면, 제거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제거가 안된다면.. 다른 활용 방법이라도... 아이디어 있으심 나누어주세요.
주전자가 제법 이쁘기도 하고.. 시어머님께 받은거기도 해서.. 안버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수납공간도 부족한데 마냥 이고있을수도 없고;;
이리저리 검색좀 해보다가 82쿡이 번쩍 생각났지뭐예요.
82쿡이라면 분명! 현자가 계실거라는 생각에 염치불구 도움 청합니다~~ ^---^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