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권유로 남편12만원 저 11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나가서 너무 금액이 많다는 조언을 이곳에서 듣고 우체국보험에 전화해서 확인해본결과 저희가 든 상품이 '무배당하나로 ok' 라는 상품이라는걸 알았구요. 그리고 사망보험금을 각각 4구좌나 들어서 보험금이 많다는걸 전화상담원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저의 경우 사망보험금을 줄이니 7만7천원(무배당 건강클리닉,CI치료,실손특약종합형,상해클리닉,3대질병 클리닉의 특약이 포함된 가격) 이 나왔는데 현재 외국거주중이라 변경불가능해서 우리둘 모두 해지해야할것같아요.
남편은 ING종신보험을 10년넘게 들어온 상태고(입원경우 입원비.암에대한 진료비정도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회사에서 남편과 저를 포함한 단체보험도 들어있고
그리고 영국유학기간동안 이곳GP등록하면 어느정도까지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의료혜택을 볼수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런데 취소를 하려고 하니 한국에 직접가야하거나 위임장을 대사관에서 작성해야한다고 해서 지금 위임장을 작성해 누군가에게 부탁할 사람도 없고 해서 일단 은행의 우체국보험에 대한 인터넷뱅킹으로 자동이체를 해지해놓았는데 "우정사업본부 F/B출금이체" 란 항목은 정확히 뭔지 몰라도 제가 해지할수가 없어서 지식경제부우체국 자동이체해당 2계좌(남편과 저) 만 자동이체를 해지했어요.
또 우체국보험 상담원이 이야기하기를 2년동안 자동이체를 안하면 보험자체가 해지된다고 하니 위임장을 써서 누군가에게 부탁할수 없는 현실에서 은행 자동이체를 해지하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혹시 제가 해지못한 우정사업본부 F/B출금이체때문에 계속 이체되는건아닐까요?
아..정말 제가 정확하게 보험에 대해 알아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잠깐 한국에 간 동안 친정언니의 말을 듣고 덜컥 가입하나게 화근이었네요. 당시에는 한국에 머무른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약관도 볼 기회가 없었어요.
현재 제 짧은 판단이지만 일단 보험자동이체를 해지하고 (한국에가서 취소할수도 없고 위임장으로 누군가에게 부탁할수도 없는 상황) 유학기간 동안 혹 아프면 이곳 영국병원에 의지를 하고 유학이 끝나고 다시 한국에 들어가서 실손보험을 들까 생각중입니다.
그기간동안 남편의 회사단체특약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는 생각이 드는데 현명한 판단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외국에 있으니 보험을 해지하거나 변경하기도 쉽지 않네요. 휴~
어제 저에게 여러조언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