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요.
조금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나거나 암튼 큰 일 치룰때는 실천력이 떨어져요. 막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지금 부페 예약 해야 하는데 전화상담을 못해 지금까지 이러고 있고
뭐든지 전화상담이나 상담 받으러 가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너무 바쁜데 괜히 전화 하는 거 아닌가.
혹시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만 가는데 아닌가..
등등..
짜장면 배달도 실은 어려워요.
바보같은 제가 너무 싫어요
제가 그래요.
조금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나거나 암튼 큰 일 치룰때는 실천력이 떨어져요. 막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지금 부페 예약 해야 하는데 전화상담을 못해 지금까지 이러고 있고
뭐든지 전화상담이나 상담 받으러 가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너무 바쁜데 괜히 전화 하는 거 아닌가.
혹시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만 가는데 아닌가..
등등..
짜장면 배달도 실은 어려워요.
바보같은 제가 너무 싫어요
내 돈 주고 먹는건데요..
불친절하게 하면 '아..돈 벌기 싫구나...'이렇게 생각하시고 선택안하시면 되지요.
당당하게 걸기~~~^^
제가 생각해보니 전화만 그런 건 아닌것 같아요. 음식점 가서도 주문할때도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데 숨이가빠지고 그래서 아무거나 주문하고 길가다 궁금해도 상점가서 물어보는 거 너무 못하고
하다못해 마트같은데 가더라도 못찾는 물건 뱅뱅 몇 바퀴 돌고 할수 없이 물어보고 그러네요.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활달하고 그런편인데 제 성격 저도 바보 같네요.
연습해보세요 . 내가 전화 해서 배달 시키면 그분들이 돈을 버는거다 ㅎㅎ
내게 고마워 할거다 .. 미안한게 아니잖아요. 부담 시키려고 전화 한것도 아니고 ...
당당하게 하고 혹시나 까칠하게 나오면 여기만 식당이냐는 태도도 끊구요 .
자꾸 연습해보세요 ~~화이팅~~
대인 공포증 있으세요? 왜냐하면 그냥 묻기 뭐한 정도가 아니구 숨이 가빠지고(심박동이 빨라진다는말)
상대방에게 피해줄까봐 묻지도 못한다니.. 노력을 해보세요.
내돈내고 받는 서비스는 당당해도 됩니다. 아니면 메뉴얼을 적어놓고 그대로 실천하시던지요.
짜장면 시킬때 이렇게 적고 그밑에 주소 음식메뉴 끝는다.이런식으로 메뉴얼을 적으세요.
부페예약- 예약 날짜 인원수 비용문의 장소및 시간 확인 연락처 남기기. 이렇게 적어놓고 그대로만 물어보세요.
젤 못하는건 치킨 쿠폰 10장 모아놓고 1마리 공짜로 줄때 주문하는 거.. 이건 남편만 시켜요.. 아.. ㅠㅠ
연습 해뵈야 겠네요. 맞아요. 내돈 주고 주문하는건데.. 꼭 그렇게 연습해 볼께요.
대인공포증은 아닌 것 같은데 ㅠㅠ 그런가 싶기도 해요
쿠폰으로 시킬땐 이렇게 하세요. 가족들 오님날 2마리 시키고난뒤에 배달오면 쿠폰 열장과 한마리 값을 내미는 겁니다. 그럼 덜 미안하지요 ㅎ 벌써 열번이나 주문했었네요 호호호 하면서 ㅎ
아.. 원글님 같은 분도 계시군요;
생각지 못한 유형이네요 ㅎㅎ
마음이 약하신가봐요....
저도 원글님같을때 있었는데
근데 막상 연습하니 많이나아졌어요
정말 연습하니 나아져요..꼭 연습해보세요.
그 한문제를 정답처리하면 안되구요
한문제만 따로 시험을 봐야 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해야 교육청에 어긋나지않을거에요
아마도 오류가 확실한대
정답처리하면 안될걸요...
원글님과 같은 유형이에요..
식당가서도 주문도 거의 신랑이 하고 다 비운반찬도 더 달라는 소리도 못해서
벨 누르고는 딴청피워요..ㅠㅠ
저두요..
가게가서 반찬 더 달라는 소리 못해서 거의 남편이 하구요..
어쩔 수 없이 제가 전화주문 해할 때는 식은땀이 나요..^^;
다른 때는 안 그런데 꼭 전화주문이나, 반찬 더 시킬때 이럴때만 그러네요..T.T
저는 가족 중에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어요....정말 왜 그러시는 건지 너무 궁금해요.
타인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것이 힘든가 싶은데,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못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직장 잘 다니는 것 보면요.
그걸 다 아쉬운 소리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에게 폐를 끼친다고 생각하고요.
음식배달 전화같은 것은 항상 다른 사람이 해요.
공연예매, 식당예약, 여행예매같은 것도 상담하고 이런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아니 이러면서 직장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밀착취재하고 싶어요.
하물며 택시잡아서 어디어디 가자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워해요.
식당에서 반찬이나 물 더 달라고 하는 것도 종업원들 귀찮게 한다고 생각해요. 테이블에 벨있데 있죠?
그거 몇번 누르면 나중엔 짜증스러워해요. 자꾸 종업원부른다고요.
그게 추가주문도 그런다니깐요...그냥 카운터가서 시키고 오라고 하고요. 물론 본인은 안가고, 다른 가족들한테 미루고요.
가족이니깐 정말 이해를 하고 싶은데,
왜그럴까요....
대부분 제얘기네요. ㅠㅠ 왜 그럴까요. 저도 궁금해요. 뭐가 문젠지 저도 궁금해요
종이에 미리 적어놓고 차분하게 해보시고.
나는 고객이저 저사람들은 직업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해요.
만인 내가 저 사람이라도 직업이라면 요구대로 당연히 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