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 친구엄마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어울리는 엄마의 아이들이 모두 저희애보다 성적이 좋아요.
월등한애도 많구요.
어쩌다 그모임에 끼긴했는데
점점더 힘이 드네요.
우리애 미래가 자꾸 걱정도 되구..
저도 그모임에 나가는것이 꺼려지기까지 해요.
엄마들끼리 마음속으로는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서로 잘해주고 지내긴하는데 제가 스스로 기가 죽네요.
우울해요.........................................
애가 공부하는걸 보면 머리가 확실이 딸려요.
아들 친구애들은 유전자가 좋아서인지 수학,과학도 조금해만해도 100점 언저리 성적이 나오더라구요.
우리아들은 이번에 수학 무지 열심히 했는데
같은 과외에서 모의 시험 봤더니 70점대밖에 안나오네요. 휴,,,
칭찬은 해줬지만 걱정이 한가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