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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시댁에 전세들어오라고.

고마운줄모르는며느리? 조회수 : 13,484
작성일 : 2011-10-03 10:14:00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전세주고

시부모님들은 서울근교로 이사가셨어요.

얼마전 저에게 물어보셨어요.

너희가 그 집 전세든 사람 돈 빼주고 들어와 살면 어떻겠냐고.

실은 그 전에도 한번 너희가 그 집 사라고... 하셨었어요.

(아버님 어머님이 그 집에 대출이 껴 있으시거든요. 대출 갚고 살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말끝에...

"너희가 그 집 살면 십상 좋냐. 내집처럼 드나들고."

"그 집 현관방 하나 손님방으로 비워놓으면, 우리가 교회갔다가 그 방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좀 좋냐."

하십니다.

물론 저희는 아직 집도 없고, 강남 아닌 곳에 전세금 올려주며 살고 있기에

전세 금액으로 평생 이사다닐 걱정없이 살 곳이 생긴다는 것.

그것도 강남에...

매우 감사해야하는 말씀인건 머리로 알겠는데요.

-----------------------

1. 강남이 교육면에서 유리한 면이 많다는 건 알면서도 (학교분위기, 학원선택권 등)

   꼭 강남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고

   우리아이의 성향이 지금 사는 곳처럼 여기에서 잘한다 소리 들으면서 하는 것과

   다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서 조금 쳐지는 듯 하는 것중에 어느것이 나을까 하는 고민이 있구요.

2. 시부모님께서 다니시는 교회가 그 아파트 근처에 있는데

   토요일마다 성가연습 하시는데

   만약 저희가 그 집에 살게되면,

  토요일날 성가연습하시고, 그 집에서 주무시고 예배드리고 가는  패턴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됩니다.

  신혼초에 매주 만나고, 한번 시댁에 가면 하루 이틀 꼭 자고 오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요즘 들어 조금 제 입장도 내세우며 독립적으로 살게 된 것 같은데

 (그래도 한달에 두번씩은 꼭 만나요. 그리고 좋으신 분들이구요.)

그 집에 살게되면 살림살이, 가구배치 등도 다 간섭받을 것 같고

  (그 집에 대한 애착이 크시거든요.)

자주 오셔서 주무실 것 같고...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고민이네요.

이런 사소한(?) 그러나 나름대로 제게는 중요한... 부분을 감수하고

 강남의 교육여건의 장점을 누릴 것인가?

그러나 그게 과연 실제로 우리 아이 교육에나 나에게 좋은 것일까?

주말에 그 이야기 듣고 이런저런 생각에 복잡한 마음입니다.
IP : 119.196.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 10:17 AM (14.55.xxx.168)

    고민할 필요없이~땡!!!
    뭘 고민하세요
    절대로 이사가지 마세요

  • 2. ..
    '11.10.3 10:23 AM (211.41.xxx.146)

    어쨌던 강남도 강남나름인데요
    혹 압구정쪽 같아서 댓글달아요
    물가가 너무 비싸요 전 사택으로 있지만 떠나고 싶어요
    집값 공짜인거 하나도 도움안되요 타지역강남보다 물가 너무 비싸고
    예전에 살던 강북지역 물가 2배에요

  • 강남도 강남나름...222
    '11.10.3 6:39 PM (119.67.xxx.167)

    여자란말이에요! 흥
    근데 고구마 말린거 그맛이안나요 ...정녕 튀겨줘야 맛있는건감 ㅠㅠ
    넝심꺼였던거 같은데 그때그맛이 아니라서 흑흑

  • 3. 11
    '11.10.3 10:26 AM (114.206.xxx.212)

    전 꼭 나쁘다고는 생각 안들어요
    평소에 그럭저럭 잘 지내셨다면
    아들에게 해 되게 하진 않으실거 같아요

  • 4. ..
    '11.10.3 10:30 AM (203.152.xxx.215)

    뭘 더 고민하세요??

    내집처럼 드나들고~ -> 여기에서 게임 끝났네요.

    친정엄마라해도 내집처럼 드나드시면 짜증날판에...
    집 명의를 옮겨주신다면 고민해보겠습니다.

  • 222
    '11.10.3 6:40 PM (119.67.xxx.167)

    내집처럼 드나들고~ -> 여기에서 게임 끝났네요 222222

  • 동감
    '11.10.4 10:34 AM (119.192.xxx.21)

    저도 동감이에요.
    "내집처럼 드나들고" 에서 게임 끝.

    저는 이번에 분가하는데..
    현재 사는 집을 전세놓고 부모님과 저희가 나눠 나오거든요.
    물론 울 부부의 직장 위치를 가장 고려 하였지만
    일부러 새 시댁에서 거의 두시간 거리로 알아보고 계약 했어요.

    내집도 아닌데.. 내집처럼 드나드는거 정말 싫어요.

  • 5. 말도 안돼
    '11.10.3 10:34 AM (110.14.xxx.164)

    뭐에요
    본인은 돈 다 받고 집 팔고 맘대로 드나들며 방하나 차지하신다고요
    공짜로 들어와 살라고 해도 다들 싫다 할 판인데요

  • 6. 저라면
    '11.10.3 10:39 AM (211.63.xxx.199)

    그집에 전세 들어가요.
    강남 사시는분들은 다시 이사 잘 안나가요. 좋은점 편리한점 있으니까요.
    원글님 말대로 이사걱정 없이 쭉 눌러 살수 있는 전세집이 생겼다는건 좋은 일이죠.
    전세집 살아도 내 맘대로 수리도 못하고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사는경우가 많은데, 원글님의 경우엔 수리해서 이쁘게 살면 시부모님들이 얼씨구나 좋아하시겠죠.
    단, 중간에 여러가지 이유로 집을 파셔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이게 문제가 되는거죠.
    절대 파실 의향없고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으시다면 그집에 눌러 살다가 적당한 가격에(반은 물려받고 반은 사고) 시부모님들에게 파시라고 하세요~~~
    시부모님들이 좋은분들이라는 전제하에서요..
    그리고 매주 시집에 들락거리는거 저도 신혼초엔 정말 몸서리치게 싫었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니 시부모님들도 그닥 어렵지 않고 저도 이젠 예전처럼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왔다갔다 하게 되긴 합니다.
    만약 시부모님들 주말에 자주 원글님댁에 방문하면 걍 원글님은 자주 외출 나가세요.
    아이데리고 여행도 다니고 등등..

  • 7. ..
    '11.10.3 10:46 AM (121.88.xxx.168)

    전세금 빼주고 들어가 산다는건데, 속으로는 대출도 갚아야 하므로 대출비용도 줘야하실거요, 그럴면 결국 집값 다 주고 살거예요. 그냥 주신다고 하면 교회가는 길에(교회가 일욜, 수욜) 자주 들를텐데, 교회도 같이 가자고 하실거요(요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특성) 결국 원글님 고생길이 뻔이 보인다는 겁니다. 만약에 전세값만 내고 집사라, 이러면 그나마 고민이 되겠죠. 하지만 스토리상 그건 아닌듯 보여요.

  • 8. 독립적일 수가 없어요.
    '11.10.3 10:54 AM (121.168.xxx.23) - 삭제된댓글

    결국 돈은 돈대로 집값 다 들고 사는 셈인데..
    모양새는 어른이 집 그냥 물려 주신 것처럼 보이고..어른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살림살이며 우리 식구 스케줄이며 말씀 한 마디라도 자꾸 보태십니다.
    명의를 내 것으로 한다해도 간섭은 어쩔 수 없을 겁니다.

  • 9. 가지 마세요.
    '11.10.3 10:55 AM (112.154.xxx.233)

    일요일날 맘대로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어른들 눈치보며 행동해야 되고 매사가 신경쓰입니다.
    좋은 어르신이라고 하니 .. 독립적으로 살면서 좋은 모습만 보고 사시는게 행복할 것 같아요..

  • 10. ...
    '11.10.3 10:55 AM (112.151.xxx.89)

    좋은 관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이사걱정 없이 살겠죠.
    하지만 말이 내집 같이지 내집이라고 생각하시고 드나드시다 트러블이 발생하면
    원글님이 나가고 싶어도 분가만큼이나 나가기 힘들 수 있어요.
    시부모님 성향과 원글님 성향을 잘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 11. ...
    '11.10.3 10:58 AM (121.138.xxx.11)

    신혼 때 받았던 그 스트레스 고스란히 받는다 생각하고
    심사숙고 하세요..
    주말마다 오셔서 주무시는건 당연하죠.
    토요일,일요일 편하게 있을곳이 있는데 왜 집에 가시겠어요.
    원글님이 주말을 통째로 시부모님과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이사 가시고 감당이 안되면 가시지 마세요.
    아이에게 좋으라고 움직여도 주부가 넘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거 다 무용지물이예요..
    맘 편하게 살아야 아이도 행복하구요.
    그냥 저라면 자유를 선택합니다.
    부부생활도 중요해요. 아이보다...

  • 12. 저라면
    '11.10.3 11:00 AM (211.54.xxx.82)

    절대 안 가요. 강남에서 교육 시키고 싶으면 내 돈을 전세 얻어 가면 되지
    비싼 전세 살면서 방 하나를 비워두고 시부모가 오간다?
    전세를 엄청 싸게 주신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지만.
    전혀 고민하실 일도 아닙니다.

  • 동감
    '11.10.4 1:47 AM (220.86.xxx.34)

    내집이 내집이 아닐듯해요. 저라면 절대 안가요.

  • 13. 자주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외엔
    '11.10.3 11:03 AM (211.54.xxx.82)

    메리트가 하나도 없어요.
    따라서 '매우 감사해야 할 일' 아니에요.

  • 14. 아리송
    '11.10.3 11:19 AM (112.148.xxx.151)

    목주름이 스트레스예요

    얼굴은 맛사지라도 하고나면 좀 나아져 보이는데........
    (젊을때와 비교하면.... 지옥불에 떨어지겠죠..??)

    몇년 전 입가가 자글자글해진 동창의 변화가 너무 가슴 덜컹하더니

    저보다 연세 높으신 분들의 휑한 두피....... 제일 슬퍼요

    아직 머리숱이 좀 줄긴했어도 풍성한 편이고

    흰머리는 그냥 얹고 다니니 멋있다 !!는 말로 주위에서 포장해 주기도 하고

    손을 잡고 (나름 동안이고 또 젊을때부터 보신 분들은 손을 맞잡고) 간곡히 염색하라고 하네요

  • 15. ....
    '11.10.3 11:26 AM (220.86.xxx.232)

    내돈내고 전세살지만 내공간이 아니고... 따로 살지만 모시고 사는거고...2222222

    저라면 고민할것도 없이 안가요..

  • 16. 헐...
    '11.10.3 11:44 AM (14.37.xxx.78)

    내돈 주고 살면서 시부모 눈치까지 보고
    왜 그래야되요? ㅎㅎ
    이사갈필요있다고 해도..맘편하게 내집에서 두 다리 쭉 뻗고 살겠습니다.
    원글님.. 고민할걸 하셔야징~~ 괜히 물어보시는거죠? ㅎㅎ

  • 17. 싫어요..
    '11.10.3 11:48 AM (119.202.xxx.62)

    저라면 안갑니다. 그런 말씀까지 했는데..아무리 좋으신 분이라고 해도 ..
    아들 며느리집을 내 집처럼 생각하신다니...그건 아니죠.

  • 18. 저의 경우
    '11.10.3 11:57 AM (125.189.xxx.99)

    딱 제가 그런 경우 입니다.
    물론 강남은 아니고
    서울안에 있는 집 전세살다 저희가 샀습니다.
    싯가대로 다 드리고
    어머님 그돈으로 시동생, 시누 시집장가 보내셨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은 딱 시부모님께 집물려받은 팔자 좋은 며느리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추켜세워 드리니
    본인들도 착각하세요..
    저라면 그돈을 주고 그옆집을 가더라도
    절대 안갑니다

  • 19. ...
    '11.10.3 12:18 PM (72.213.xxx.138)

    차라리 돈 모아서 따로 강남에 진입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돈문제는 서로 개입되면 어느 한쪽이 맘 상하기 마련이라서요.

  • 20. ㅎㄷㄷ
    '11.10.3 12:48 PM (114.202.xxx.5)

    너희가 그 집 살면 십상 좋냐. "내.집.처.럼. 드나들고."

    "그 집 현관방 하나 손님방으로 비워놓으면, 우리가 교회갔다가 그 방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좀 좋냐."

    => 이거 좋으세요??? 돈이 문제가 아님.

  • 21. ...
    '11.10.3 2:48 PM (211.237.xxx.170)

    그러다 그집으로 합가할 수도 있어요. 방 남는다면서요.

  • 22. 안들어가요^^;
    '11.10.3 4:14 PM (175.116.xxx.112)

    돈이 전혀 안 들면 좋겠지만 그래도 그만하게 빠져나오시길 다행이다 싶어요. ^^*
    다시 집 알아보기려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세상사는 수업료였나봐요.
    이사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23. 원글
    '11.10.3 4:59 PM (119.196.xxx.147)

    어떤 분들께서 제 마음을 너무 콕 찝어 말씀해주셔서 뜨끔.. ^^;;

    "내돈내고 전세살지만 내공간이 아니고... 따로 살지만 모시고 사는거고..."


    제가 생각하는 시부모님 마음은 이렇습니다.
    우리 시부모님, 그 강남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으나
    (저 결혼할 때부터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다시 그 집으로 들어가실거라고..)
    전세 내 준 돈으로 아들 둘 장가보낼 전셋돈 보태느라 다 쓰셨고,
    (강남아파트 전세금 빼준 돈은 꽤 크지만 큰아들, 둘째아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서 보태주고 나니 딱 경기도 외곽지역에 시부모님 아파트 하나 살 돈 남더라구요.. )
    부모님 힘으로 그 집 다시 들어가실 여력은 안되세요.

    그렇다고 그 집 팔자니 아쉽고..

    아들내외가 전세금 올려주며 사는 모습도 딱하고..

    그래서 생각하신 방법인 것 같아요.


    아직 힘이 있을 때는 주말에 들락날락 하시며 같이 시간보내고 싶으실테고
    늙으면 아들내외가 방하나만 주면 거기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게다가 이런 생각하면 좀 계산적으로 보이시겠지만
    저희가 그 집에 비싼 전세금 다 빼주고 들어가도...

    아직 저희보다 어려운 형편인 서방님네 입장에선 집 물려받은 것처럼 보일테고.

    그러면

    서방님네가 집 마련하거나 전세금 올리거나 하는 등 돈 필요한 일이 생기면
    아마 저희가 부담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너희는 집 있으니 좀 도와줘라... 하실거고


    그냥..
    지금 있는 곳에서 좀 더 아끼며 살면서 돈 모아...
    차라리 그 옆동으로 이사를 가서 나중에 모시고 살더라도..
    그게 훨씬 맘 편할 것 같네요.

    다행히 남편은 부모님 말씀에 반가와하긴 했지만
    그게 좋은건지 어떤지 확신이 안서는데다가
    사실 당장 돈이 좀 모자라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의논하면서 의견조율 가능할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과 이야기할때는 시댁 관련 불편한 이야기는 빼고..
    좀 돌려서 말하려구요

    그런데 혹시 저희 동서가 82쿡에 들어올지도 몰라서
    이 이야기를 오래 걸어놓지는 못할 것 같은데 어쩌죠..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에
    댓글은 남겨놓고
    원글은 지우려고 해요.

  • 24. 어머머
    '11.10.3 10:12 PM (115.139.xxx.35)

    어쩜 저희 시댁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니요~
    저희 시댁도 강남이고 근방교회 다니시는데..저희 시댁과 아시는 분 아니실련지 ㅠㅠ

    저희 시댁 계산이 항상 저런마인드인데..
    저희가 결혼할때 사주신 집이 많이 오르지 않았어요, 그즈음에 중랑구? 동대문구? 하여간 그쪽에 집사신 친척분 집은 2배이상 올랐구요..그얘기 하시면서
    "너희도 그동네에다 집살껄 그랬다, 거기가 너희 살기 불편하면 우리가 그집으로 이사하고, 우리살고 있는집(시댁)에 너네가 들어와 살고"
    전 이말을 몇번을 곱씹어 보게 되더라구요..서울에 집이 달랑 두개 있는것도 아니고, 전세집 물량이 딸리는것도 아니고, 왜 너네집/우리집 이 두군데서만 서로 옮겨 살아야 하는건지.....
    아..한번은 전세구하는데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는 작은아버지 집이 같은 시기에 전세를 내놓으신거에요. 저희보고 그집 어떠냐고...저희는 생활권이 서초이구요, 작은아버지지 집은 영등포구 맨 끝자락 ㅠㅠ
    전 그냥 앞에서는 웃어 넘기고, 뒤에서는 제 맘대로 이사 다 했어요. 핑계는 항상 남편 직장 다니기 좋은곳에 고른다고 둘렀구요..
    저희시댁도 좋으신 분들이에요..정이 많으셔서 아들 며느리 손주 모두 옆에 끼고 있으려고 하셔서가 문제죠 ㅠㅠ

  • 25. ㅋㅋㅋ
    '11.10.4 12:05 AM (112.144.xxx.53)

    ㅎㅎㅎㅎㅎ
    지옥문 입구 바로 앞까지 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6. ....
    '11.10.4 9:54 AM (211.210.xxx.62)

    막내 동서가 근처에 일때문에 일년동안 정기적으로 일요일마다 온 적이 있었어요.
    지나가다 들러서 쉬다 갔는데(임신으로 힘들어서)
    매주 오지는 않았지만 주말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시부모님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겠지요.

  • 27. 원글님....
    '11.10.4 10:36 AM (119.192.xxx.21)

    위에 한마디 썼는데. 보태자면...

    시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그 집 어짜피 원글님네 될 공산이 크지 않아요??
    그때까지 기다리세요. ㅎㅎ

  • 28. ....
    '11.10.4 10:39 AM (115.86.xxx.24)

    집을 팔지 않으면서도 대출도 갚고
    내집처럼 쓰는 묘안을 생각해 내셨나 봅니다.
    강남에 전용호텔을 남겨 두고 싶으신가봐요.

  • ..
    '11.10.11 3:21 AM (175.209.xxx.68)

    ㅎㅎㅎㅎ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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