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

바람처럼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11-10-02 23:01:04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작곡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제3악장 <터키 행진곡>

Piano Sonata No.11 A Major K.331 Turkish March

 

모차르트의 20곡의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3악장

이다. <피아노 소나타 제11번>의 1악장에는 변주곡이 사용되었고,

2악장은 트리오가 있는 미뉴에트 형식이며, ‘3악장’은 터키풍의 론도

되어 있다.

모차르트 자신은 이 악장에 다만 ‘터키풍alla turca’이라고 기입하고 있는데

그 리듬과 일반적인 성격이 행진곡풍이어서 <터키 행진곡>으로 불린다.

 

이 곡은 터키 군악대 ‘메헤테르하네’의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인데

오스만 제국의 유럽 침공으로 18세기경부터 각지에 터키 군악대가 등장해서

음악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 18~19세기 유럽에, 터키풍의 리듬을 도입한

작품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터키 행진곡>이다.           (퍼온 글을 편집)

 

 

제3악장: 알라 투르카Alla turca 터키풍으로 ~

 

트리오trio: 어떤 행동을 같이하기 위하여 세 사람으로 짜여 진 무리, 서로

다른 세 개의 독주 악기에 의한 합주.

론도rondo: 처음 제시된 일정한 선율 부분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기악형식.

 

 

~~~~~~~~~~~~~~~~~~~~~~~ ~♬

 

 

위에 ‘K.331’이란 로마자 표기와 숫자를 ‘쾨헬번호 331’ 혹은 ‘쾨헬 넘버

331’이라고 읽는데 같은 의미이며, 방송에서 음악 진행자가 모차르트

곡을 소개할 때 항상 “쾨헬번호 000 ” 하는 것을 듣게 되지요.

 

그것은 쾨헬(Köchel: 1800―1877)이라는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 연구가가

작품을 정리, 목록을 집대성하면서 모차르트의 모든 곡에 연대순年代順

으로 자신의 이름의 대문자와 작품번호를 같이 붙여 놓은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모차르트 작품에는 KKV(Köchel-Verzeichnis: 쾨헬 작품

목록이라는 뜻)를 사용하는데, 쾨헬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정리해 놓은

공로로 영원히 음악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피아노 연주: 로날트 브라우티함(Ronald Brautigam) 네덜란드 출신

연주시간: 4분 2초

http://www.youtube.com/watch?v=HMjQygwPI1c

 

~~~~~~~~~~~~~~~~~~~~~~~~~~~~~~~~~~~

IP : 121.131.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1.10.2 11:39 PM (220.119.xxx.179)

    늦은 밤 잘 듣고 갑니다.

  • 2. 웃음조각*^^*
    '11.10.3 12:25 AM (125.252.xxx.108)

    모차르트 좋아요^^

  • 3. 교돌이맘
    '11.10.3 12:25 AM (175.125.xxx.178)

    이 곡 들으면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는...

    고맙습니다..

    잠자리에 편안히 들 수 있을 거 같네요..^^

    내일 뵐게요 꼭 와주세요..

  • 4. 스카이
    '11.10.3 12:42 PM (121.168.xxx.175)

    이곡 들으면 교실로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수업시작 종이었어요

  • 5. 퀘헬이
    '11.10.3 2:05 PM (114.205.xxx.97)

    사람이름 이었군요. 전에 제가 제 피아노샘한테 여쭤봤더니 모짜르트 작품번호는 그냥 퀘헬이 앞에 붙는다고만 하셨는데... 이글 읽고 저도 터키 행진곡 연습해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5 사위도 며느리랑 똑같이 처가에 가는게 싫겠죠? 35 손님 2011/12/12 9,185
46384 아이들 교육비(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6 .. 2011/12/12 1,834
46383 미안하지만 처음 접속할때 나오는 요리의기초 토마토그림 2 쿡쿡 2011/12/12 961
46382 교회의 힘? 아프리카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3 호박덩쿨 2011/12/12 845
46381 자식 대학 지원 때문에 27 속상해요. 2011/12/12 2,688
46380 롱부츠를 사려는데, 좀 골라주세요~~ 1 아기엄마 2011/12/12 1,079
46379 공유해요 ~~~ 2 늦깍기자취생.. 2011/12/12 701
46378 훈제오리를 먹고 싶은데, 아질산나트륨이 걸리네요 10 오리사랑 2011/12/12 8,142
46377 중국, 베트남펀드 반토막난거 정리해야할까요 5 ㅜㅜ 2011/12/12 1,547
46376 군대에 있는 조카한테 보낼 물건 추천해주세요. ^^ 5 외숙모 2011/12/12 931
46375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126
46374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309
46373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1,589
46372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831
46371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758
46370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949
46369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1,742
46368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590
46367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846
46366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504
46365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592
46364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102
46363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223
46362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075
46361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