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요즘 먹는 깁밥이 젤 맛있네요,,,(10줄 먹고 또 먹고싶네 ㅋ)

.. 조회수 : 9,447
작성일 : 2011-10-02 14:41:34

아들이 집에와서 올만에 김밥을 샀더니

 

얼매나 맛난지,,

 

밥을 한솥을 햇는데 그거 다 샀는데도 다 먹고 없음

 

 남편 김밥 해내라고 난리난리,,,

 

김밥은 왜그리 사먹는건 맛이 없는지,,,희한한일임

IP : 59.19.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1.10.2 2:43 PM (222.107.xxx.215)

    집에서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김밥 10줄 싸시려면 밥을 얼마나 해야 해요?
    저는 늘 싸다가 밥이 모자라서...
    예전에는 저 혼자 다 쌌는데 요즘은 재료 만들어주고
    남편이랑 애랑 와서 번갈아 싸라고 하면
    제법 잘 말아요. 저는 그냥 썰어서 김치랑 챙겨주면 끝~
    저녁에 피자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김밥 쌀까봐요.

  • 2. ..
    '11.10.2 2:45 PM (59.19.xxx.113)

    머그컵으로 3개정도 쌀을 씻음 돼요 ,,

  • 3. ^ ^
    '11.10.2 2:54 PM (121.130.xxx.78)

    전 첫문장 읽고 김밥 사드셨는 줄 알았어요.
    어디 김밥집이 그리 맛있나 여쭤볼 뻔 했네요.

    집에서 싼 김밥이 제일 맛있죠.
    저도 김밥 싸먹고 싶은데 저희 집엔 김이 싫다는 인간이 한 분 계셔서... ㅠ ㅠ

  • 4. ..
    '11.10.2 2:57 PM (112.168.xxx.27)

    진짜 김밥은 사먹는거 너무 맛없어요
    아..갑자기 김밥 먹고 싶다..홀로자취생이라 김밥 싸기 귀찮아요..

  • 5. 재료가
    '11.10.2 2:59 PM (211.63.xxx.199)

    김부터 단무지, 소고기등등 재료가 좋아야 김밥이 맛있어요.
    김밥집은 김부터가 저급..살짝 비리고..내용물도 단무지만 크고 시금치가 아닌 부추 넣고 당근 맛 없죠.
    저도 몇일전에 김밥 해먹어서 당분간 쉬고 이 청명한 가을날 김밥이 최고예요.
    여차하면 싸서 들고 나가서 먹으면 더욱 꿀맛이죠~~
    근데 김밥은 은근 쌀을 많이 잡아 먹어요.
    분명 애들 평소 먹는 양보다 더해서 김밥 말았는데 아이들이 김밥 더 달라네요. 배고프다고..
    이거이 자주 먹으면 살쪄요..조심하세요~~~

  • 6. 맛있죠맛있죠
    '11.10.2 3:12 PM (116.37.xxx.46)

    저희 집도 그저께 오늘 아침 김밥 싸서 먹었어요 ^ㅡ^

  • 7. 먹구싶다
    '11.10.2 3:36 PM (203.226.xxx.7)

    저도 김밥 좋아한데 싸는건 잘못하고 동네 맛있는데가없네요
    감밥먹구싶네요 ㅜㅜ

  • 요즘
    '11.10.2 3:39 PM (119.192.xxx.98)

    마트에 가면 단무지,우엉, 당근까지 세트로 묶여있는거 팔아요.
    밥하고 김하고 계란지단만 부치고 오이썰어서 말면 끝이에요

  • 8. 경상도세요?
    '11.10.2 3:58 PM (211.47.xxx.9)

    ㅋㅋ 쌌다를 샀다시길래... 정겹네요.
    진짜 집에서 만든 김밥은 많이 들어가요. 밥공기 계산하면 이리 못 먹을 거 같은데 말이죠.
    3식구가 10줄 먹었단 거죠? 에이, 그 정도야 뭐...
    저흰 부부 둘이서 10줄 드링킹합니다. ㅋㅋ 그래서 김밥 싸는 걸 되도록 안 하려구요.ㅜㅡ

  • 원글이
    '11.10.2 4:00 PM (59.19.xxx.113)

    아니요,,저혼자 10줄먹고,,나머진 남편과 아들,,,밥통에 한통을 다 했음

  • '11.10.2 4:02 PM (114.202.xxx.55)

    혼자서 10줄요??
    정말 정말 대단하네요..

  • 9. 원글이
    '11.10.2 4:05 PM (59.19.xxx.113)

    조금 얇게 쌋어요 ㅋㅋ 김밥 싸다가 먹고 싸다가 먹고,,이러니 더 많이 먹게돼요,,

    그리먹고 단감또 4개 깎아먹고,,,지금 다운됏어요 ㅋㅋ 남편은 이미 코골고 ㅋㅋ

  • 머그3개
    '11.10.3 6:53 AM (222.238.xxx.70)

    10줄 쌀 분량이라 하시니
    얇게 싸신게 맞지요^^

  • 10. 김밥이 또
    '11.10.2 4:23 PM (222.238.xxx.8)

    혼자 10줄 먹어도 더 먹을수 있는게 김밥인거 같아요.
    저도 며칠전에 김밥 싸서 혼자 엄청 먹었어요.
    원글님 글 읽다가 혼자 배시시 웃으며 답글 답니다.
    점심에 잔치국수 가득해서 2그릇이나 먹었는데 또 김밥 생각나ㅕㅑ네요.
    저는 아이가 김치김밥을 좋아라해서 김치 가늘게 채썰고 달걀은 두툼하게 해서 먹었답니다.

  • 11. 김밥
    '11.10.2 5:43 PM (175.210.xxx.158)

    김밥 맛있게,,,,잘 싸는 팁 알려주세요
    전 솜씨가 없어서인지 늘 실패ㅡ.,ㅡ

    김밥 속재료가 가운데로 안가고 싸이드로 몰리고요
    만날 김밥이 터져요

    다른요린 왠만큼 하는데,,,,김밥은 정말 자신 없어요

  • 윗님
    '11.10.2 5:55 PM (119.192.xxx.98)

    김밥마실떄 김을 구멍이 없는 김밥용김으로 선택을 하시고요.
    밥을 2/3쯤 까시고, 재료를 놓기전에 김을 반절잘라서 대각선으로 놓으세요. (비스듬하게)
    그 위에 재료를 놓는데, 이떄 재료의 위치가 밥의 중간이 아니라 약간 앞쪽으로 놔야
    사이드로 몰리지가 않아요.
    사이드로 몰리는 이유는 재료를 정중앙에 모아놓았을떄 생기는 현상이에요

  • ㅋㅋ
    '11.10.3 2:17 AM (115.22.xxx.191)

    저도 웬만한 요리는 다 맛있다는 평 듣는데, 김밥은 정말 자신없어요.
    예쁘게 안 말아지고ㅠㅠ 맛은 없진 않지만 너무너무 안 예뻐요 ㅋㅋ
    저희 엄마는 김발도 없이 맨손으로 말아도 어찌 그리 예쁘게 마시는지...

  • 폭탄김밥달인
    '11.10.3 8:48 AM (175.210.xxx.158)

    팁 감사합니다
    ^^
    근데 김을 반으로 접어 대각선으로 놓고 재료,,,,
    이부분 이해가 좀 안갑니다ㅡ,ㅡ

  • 12. 김밥의 꿈
    '11.10.2 10:27 PM (121.176.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사먹어도 맛있고 이집은 이래서 맛있고 저집은 저래서 맛있고
    집에서 싸먹으면 완전 대박

    살빼고 싶어요....휴...

  • 13. 후훗
    '11.10.2 11:08 PM (1.227.xxx.132)

    님 덕분에 우리집 아침은 김밥~~

  • 14. 울집은 삼대가
    '11.10.2 11:19 PM (112.148.xxx.3)

    김밥 매니아...

    20줄은 싸야 김밥 좀 했구나 합니다..
    그리고 재료 남겨서 다음날 또 싸지요...

  • 15. 충무김밥
    '11.10.2 11:54 PM (121.101.xxx.240)

    전 어제 친구네 초대해서..충무김밥 해먹었어요~
    오징어 무치고, 무 절였다가 무치고..
    진짜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별미였답니다
    밥을 꽤 많이 했는데도..아이들 둘하고 어른 넷이서 무지 먹었네요~~
    충무김밥도 추천해드려요~

  • 16. ...
    '11.10.3 10:02 AM (39.112.xxx.7)

    저더러 김밥매니아 라고 불러요 아들이
    귀찮아도 집에서 해먹는 김밥이 정말 맛있어요
    어묵국물 만들어서 함께면 더 좋아요
    점심에도 한줄 말아서 해결하고 세끼를 꼬박 먹어도 맛있어요

  • 17. 저도
    '11.10.3 12:49 PM (59.10.xxx.172)

    질리지가 않아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 먹고 싶은데
    식구들이 질리는 눈치라 한 달에 두 번 정도로 줄였어요
    휴일인 오늘아침도 김밥 말았네요
    햄은 꼭 목우촌 거 사서 끓는 물에 데치구요
    계란도 유정란 쓰니 사먹는 거랑 비교가 안되요
    저는 요즘 시금치 대신 깻순 나물볶아서 넣는데
    진짜 로 맛나요

  • 18. 123
    '11.10.3 1:47 PM (61.74.xxx.48)

    김밥은 사 먹는 게 왜 그렇게 맛 없는 지 희한한 일임...
    이 말 정말 너무 동감이예요..

    자게서 김밥 맛 있게한다는 집 소개 받아 일부러 찾아가 봤는 데도(1줄 3500원)
    제가 직접 한 것보다 훨씬 못하더라구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16 [펌] 성인물(야동) 보는 중학생 아들때문에 답답 제이엘 2011/10/05 3,948
19915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 - 원문주소有 1 참맛 2011/10/05 2,320
19914 복비는 달라는대로다 주는거예요? 12 복비 2011/10/05 2,849
19913 머리숱이 많아지게 하는 법 있나요? 4 초3 2011/10/05 2,953
19912 (원순아저씨네사진방) 주진우 공지영 찾아보셈... 2 마니또 2011/10/05 2,305
19911 황금용이 승천하는꿈 5 절망인가정말.. 2011/10/05 2,827
19910 혹시나 사용하고 계시는 신용카드 중에... 5 제이엘 2011/10/05 2,020
19909 살아있는 꽃게 죽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26 엄마보고싶어.. 2011/10/05 23,109
19908 안철수 “박원순 지원, 요청오면 생각해보겠다” 6 마니또 2011/10/05 1,978
19907 영화"의뢰인"보신분~~~ 8 꼬꼬댁 2011/10/05 1,897
19906 무상급식, 사학재단 감시, 말바꾸긴가 말장난인가? 1 참맛 2011/10/05 1,254
19905 아이폰 때문에 너무 피곤하네요 2 아이폰 2011/10/05 2,071
19904 이상형이 "humble"한 여자라는데..humble 뜻이 몬가요.. 15 영어잘하시는.. 2011/10/05 15,264
19903 머리카락이완전 엉켰어요 2 ㅠㅠ 2011/10/05 2,752
19902 가을 느끼고 계시나요?? safi 2011/10/05 1,230
19901 신랑 회사 상사가 이웃에 사는데..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네요... 19 ... 2011/10/05 12,460
19900 부주금 보통 얼마씩 하시나요? 5 좀급해요.... 2011/10/05 3,346
19899 잠복도 닮나봐요 2 어흐흑.. .. 2011/10/05 1,360
19898 모카포트에 어울리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4 커피 2011/10/05 2,090
19897 암 환자 입맛나게 하는 음식 추천부탁 드려요~ 3 영양식 2011/10/05 3,331
19896 차이나펀드 저 어떡해요 ㅜㅠ 15 선물 2011/10/05 4,072
19895 드라마에 나오는 집들 인테리어가 오래되도 가치있고 좋아보일만 할.. 2 인테리어 2011/10/05 1,895
19894 고양이는 몇개월까지 클까요? 11 .. 2011/10/05 2,336
19893 전기밥솥 대신에... 1 뭘살까요? 2011/10/05 1,331
19892 남편이랑 카운트다운 보고 왔는데 잼나네요.. 2 나야나 2011/10/05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