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음이 달라질수야 있지만 밍크나 모피 별로 안좋아합니다(생산과정도 한몫)
굳이 보온을 위해 다른대체품도 있는상태에서 비싸게(가격대비실용성) 돈들이고 싶지가 않아서요
뭐 개인적으로 입으시는분들 비난하는 편견은 아니고요
무지 가볍고 디지인이 예쁜 인조밍크가 생겨서 몇년째 입고다녀요
다른사람들 눈을 의식하고 사는편은 아닌데 문득 궁금해서요(나이는 40대네요)
불쌍해보이려나....
사람마음이 달라질수야 있지만 밍크나 모피 별로 안좋아합니다(생산과정도 한몫)
굳이 보온을 위해 다른대체품도 있는상태에서 비싸게(가격대비실용성) 돈들이고 싶지가 않아서요
뭐 개인적으로 입으시는분들 비난하는 편견은 아니고요
무지 가볍고 디지인이 예쁜 인조밍크가 생겨서 몇년째 입고다녀요
다른사람들 눈을 의식하고 사는편은 아닌데 문득 궁금해서요(나이는 40대네요)
불쌍해보이려나....
저도 몇만원짜리 인조 모피 입고 다녀요.
진짜 모피따라가지는 못하지만 따뜻하고 가볍고 뭐 좋아요..
그리고 동물보호도 되고요.
남의 시선 ㅎㅎ 그런거 신경 안쓰네요 저는^^;
꼬인 사람은 진짜 모피 못 입을 처지니 짝퉁이라도 입고 다니나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그렇게 입고 다녀도 다 가짜인거 티난다 불쌍타 ㅉㅉ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물론 아무생각 없는 사람도 있겠고요.
저는 인조모피도 모피를 조장하는 거 같아 안입습니다..ㅠㅠ
하지만, 인조모피를 입는 분은 그 이유가 각 각 다르겠지만, 조금 의식 있어 보인달까...
제 생각에는요.. 저와 같은 생산과정의 비윤리적인 이유로 입지 않을까 하고 보입니다.
다들 자기 주관적으로 보는거겠지요.
신경쓰지 마시고, 인조모피 입으세요.. 당당하게요^^
이쁜 옷이면 이쁘네, 하고 말죠.
전 연예인들이 모피 입고티비 출연하는거 보면 참 의식없는애들이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너무 나쁜쪽으로만 생각이 치우친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모피 밍크 입는사람들 별로에요.
진짜든 아니든 상관없죠. 전 구별 못해서....딱 거기까지 밖에 생각못해요.
어울리냐? 안어울리냐??
가짜 입어서 돈없어 보인다 그런 생각 안듭니다.
옷잘입는것과 돈의 상관관계가 있기는 있지만 소시민들에게 꼭 적용되는 법칙은 아니니......
나이에 걸맞지 않는 외모가 오히려 눈에 띄드만요....
울 시어머님이 완전 냄비밥 애호가세요. 결혼하고 시댁에 갔는데 냄비밥을 지으라고 하셔서
냄비를 몇개나 태웠는지 몰라요. 그래서 제가 전기압력밥솥 쓰면 편한데 왜 냄비밥을 지으시
냐고 제가 사드리겠다고 수도 없이 말씀드렸는데 그때마다 냄비밥 짓는게 더 편하고 밥맛도
더 좋다시면서 냄비밥을 고수 하셨어요.
몇 년을 설득하다 결국 저도 냄비밥 짓는 방법을 배울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게 적은 분량은
괜찮은데 많은량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2년전 그냥 제 맘대로 *쿠 신제품을
사서 택배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님한테는 엄청 비싼것이니 묵혀두지 마시고 사람들이 많이 올 때라도 한번씩
사용 하시라고 했지요(가격에 워낙 예민하셔서 그렇게라도 해야 사용하심). 그리고 그 후에
시댁에 가봤더니 울 시어머님이 완전 전기압력밥솥 마니아가 된 거예요.
제가 전기압력밥솥에 밥을 하면서 농담처럼 '어머님 밥은 냄비밥으로 지을까요?' 했더니
울 어머님이 '묵은 쌀이라서 그런지 냄비에 밥을 하면 해글해글하고 밥맛이 하나도 없더라.'
그러시기까지..ㅎㅎ
어머님 말씀으론 전기압력밥솥에 밥을 하면 밥을 하는 동안 신경 쓸 필요가 하나도 없고,
묵은 쌀로 밥을 해도 햅쌀로 밥을 한 것처럼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쫀득쫀득 한것이 아주
그만이라고 하시네요. 처음엔 전기로 밥 하는 것을 무척 어색해 하셨지만 2년 사이 전기
압력밥솥으로 밥짓는 노하우를 다 터득하셔서 백미는 물론이고 잡곡밥, 현미밥까지 어찌나
맛있게 잘 지으시는지...ㅎㅎ
그리고 웃기는 건 그 사이 딱 한 번 밥솥이 고장이 난 것으로 오해를 하셔서 며칠 사용을 못
하셨던 적이 있는데 멀리있는 저 한테까지 전화를 하셔서 큰일났다고 밥솥이 고장나서 밥을
굶게(?) 생기셨다면서 막 호들갑(?)을 떠시는데 엄청 귀여우시더라구요...ㅎㅎ
없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전 모피입고 지나가는 사람들 뒤로 한마디 합니다. "요새 누가 모피를 입는다고..." 그 생산과정에 대해 수업시간이나 주변에 항상 얘기합니다. 그 결과로 저희 학생들 개털, 라쿤 털 달린 옷 샀다가도 제 말 듣고 다시 반품한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시는것 멋지세요. 다만 인조모피도 모피랑 착각될 수 있다면 않입고 싶어요.ㅜㅜ
무스탕도, 요즘은 다 인조무스탕이잖아요. 더 슬림하면서 색깔 이쁘고 보온성 좋고..
옛날에 진짜 무스탕 입기도 했지만요.
인조모피가 더욱 발전해서 진짜 모피하고 감촉이 똑같아지면 (그런 날이 올거에요. 사람의 능력은 놀라우니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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