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아인데요..
아래 어머님과 같은고민입니다.
영수는 단과학원을 다니고 있어 어느정도 성적은 나오는데
나머지 과목은 엉망입니다.
토,일요일 오전부터 주일동안 배운 것을 나름 복습을 하는 것 같은데
책상에는 앉아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나 성적은 엉망이예요..
심지어 1학기 기말은 영수는 거의 만점이나 국어도 70점대이고
암기과목은 잘하면 88~못하면 76이고요...
이러니 전체 평균은 80점대 중반,,,등수는 반 7~8등 전교등수는 70~80등 정도....
암기를 너무 싫어라 합니다.
물론 본인이 방법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 나름 사이트를 뒤져서
출력하여 그 부분만 외우라고 하는 데..
이놈이 굉장히 싫어합니다. 암기를......
게을러서 귀찮아 하는 것도 보이고요..
그런데 영어학원 숙제는 정말 열심히 합니다.
본인이 열성적으로 하는게 보일정도예요...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전교 50등 내 못들면 종합 돌린다고 엄포를 놘는데
그 부분은 말만 제가 그랬을 뿐 제 자신도 사실은 종합으로 돌리고 싶지도 않고요...
동기부여가 되면 잘할 아이 같은 데 정말 안 합니다.
그러니 동생도 닮아 가네요...
마냥 기다려야 할까요?
초등때 같은 친구는 종합으로 가서 기말때 반 1등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심란합니다......울 아이가 저 아이보다도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저도 고등때 국영수는 상위였으나 암기를 싫어라 해서
선생님이 희안하다 할 정도 였어요..저 닮아서 그럴까요...
현재 저는 구청 공뭔인데
교육가서는 잘 외워서 상도 많이 받아요....
지나고 보니 암기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울 아이 공부방법 조언 부탁합니다.
국어도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