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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모차르트 - 장난감 교향곡(Toy Symphony)

바람처럼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1-10-01 23:04:51

 

레오폴드 모차르트(Leopold Mozart: 1719 ― 1787) 작곡

<장난감 교향곡> 제1악장

 

하이든이 작곡한 것으로 전해져 왔던 교향곡으로 1778년경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음악학자 시미트에 의해 찰츠부르크 대사교大司敎의

궁정 음악가였던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작곡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여느 ‘교향곡’과는 다르게 내용이 무겁지 않고, 현악 합주에 새소리(뻐꾸기,

나이팅게일, 메추라기)와 장난감 악기(나팔, 북, 트라이앵글, 딸랑이 등)를

곁들여 사용한데서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하지요.

음악 자체는 교향곡이라기보다, 당시 유행하고 있던 오락음악의 성격을 띤

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작곡을 한 레오폴드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면서 작곡가였는데 그의 작품들은

의외로 많지만, 아들 ‘볼프강’의 그늘에 가려서 빛을 보지는 못했다고

하는군요.

그렇지만 이 <장난감 교향곡>은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퍼온 글을 정리)

 

~~~~~~~~~~~~~~~~~~~~~~~ ~♬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1악장

연주시간: 4분 56초

http://www.youtube.com/watch?v=hCuTOLoyPVY&feature=related

 

연주 동영상: 만돌린 오케스트라

1악장

http://www.youtube.com/watch?v=_eohKhTL54A&feature=related

 

~~~~~~~~~~~~~~~~~~~~~~~~~~~~~~~~~~~

IP : 121.13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 나
    '11.10.1 11:33 PM (175.125.xxx.178)

    바람처럼님 고맙습니다.

    요즘 안오셔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

    어제도 올리셨던데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ㅠㅠ

    오늘 들었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좋은 음악듣고 잘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 바람처럼
    '11.10.2 12:10 AM (14.39.xxx.78)

    자연과 나님, 안녕하신지요.
    예, 지난 수요일 밤부터 음악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4곡을 올렸는데 오늘부터야 게시판에 적응이
    되는군요.
    앞으로 당분간은 매일 1곡씩, 어떤 날은 2곡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즐거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게도 공부가 되는군요.

    사진과 그림을 함께 올리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아쉬워요.
    매일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힘이 되네요. ^^

  • 2. 감사^^
    '11.10.2 12:54 AM (203.130.xxx.231)

    좋은 음악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계속 부탁드려요^^

  • 3. 무식한 아줌마^^
    '11.10.2 8:15 AM (211.202.xxx.48)

    바람처럼님의 좋은 글에 감사 인사드리려고 로그인 합니다.^^
    너무 무거운 글은 읽기가 힘드는데, 쉽고 간결해서 머리속에 쏘옥 들어옵니다.
    계속 부탁드립니다. 바람처럼님 덕분에 82쿡에 오는 즐거움이 더욱 커집니다.
    음악도 잘 듣겠습니다.

  • 바람처럼
    '11.10.2 9:22 AM (14.39.xxx.78)

    들어 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한데 닉네임이 좀.........
    예, 지금은 소품 중심으로 올려드리다가 점점 음악 수위가
    높아질 겁니다.
    소품을 자주 들으시면 나중에 좀 무거운 음악도 잘 들으실 수
    있는 기초가 되지요. 그렇게 되면 자신의 정신에 힘을 주어
    삶에 활기가 생기고 음音의 예술 세계를 통한 '아름다움' 을 체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더불어 자녀들에게 훌륭한 교육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 4. 과객
    '11.10.2 11:50 AM (125.188.xxx.25)

    이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려 합니다. 그렇게 하니 처음 적응 하긴 힘들었지만 몸이 가뿐해지네요. 그래서 지금 님의 음악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객
    '11.10.2 11:54 AM (125.188.xxx.25)

    레오폴드 역시 만만한 실력자는 아닌 듯 하군요. 모짜르트의 음악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님이 올리실 예정이라는 무거운 음악이 기대되네요. 말러나 바그너일까요?

  • 바람처럼
    '11.10.2 7:05 PM (14.39.xxx.78)

    볼프강 모차르트는 피카소의 경우하고 비슷합니다. 피카소의 아버지도
    아들의 천재성을 보고는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직접 지도를 하지요.
    그리고 곡을 선별할 때 우선 ‘일반인에게 어느 정도 다가갈 수 있겠는가’ 를
    생각합니다.

    고학력자라 해도 클래식 음악은 무척 어렵게 관념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우연인지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다른 분들도 거의 좋아하시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점점 음악의 수위가 높아지면 반응은 다를 수도
    있어요. 바그너는 가능하겠지만 말러는 더 생각해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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