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 아들 즉 사촌 동생 결혼식에 가기 싫어서..

누나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1-10-01 19:48:34

고민이네요.

부모님이 계시면 그분들이 가셨거나 아님 부담없이 갔겠지만..

외가쪽은 별로 마음도 안 가고..

부담스런 사람들만 득시글..부조 한 15만원 정도 생각하는데 다시 받거나 또 볼 형편도 아니구요.

같이 가려했던 동생도 사정이 생겨 안 간다하니 더 가기 싫네요.

부조도 남동생이 다 받은 거고 저랑은 별 상관도 없어요.

다만..늙으신 이모 두 분이랑 외숙모 돌아가시기전 한 번 보고 싶은 마음뿐인데..

이렇게 부담스런 마음으로 가기 싫은게 더해서 안 가면 어떨까 싶네요.

예전 엄마 살아 계실 때도 평생 몇 번 못 보던 이모고 사촌동생인데..

부담스런 마음으로 가기 싫어서요.

그래도 이모니 가야 할까요?  남동생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고..제가 이렇게 부담스럽네요.(장녀라)

두 아이 다 시험 기간이고..핑계거리는 많은데..

막내 이모가 전화까지 오셔서 오라고 그러시니..거절하기가 참 ..

고모도 부모 돌아가시니 다 연 끊으려나 왜 연락 없고 안 오냐며 그러시고..

저는 친척들 보면 이젠 별로 마음도 안 가고..내 주변에서 이렇게 조용히 지내고 싶네요.

부모 안 계시니..친척도 다 귀찮네요..그렇네요..

IP : 61.79.xxx.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2 학벌가지고 사람 선입견 가지면 안되지만 51 JK님 2011/12/13 12,235
    47711 최재천 변호사님 한미 FTA 특강(서울대, 2011.12. 6).. sooge 2011/12/13 803
    47710 말꼬리 잡고 계속 말을 물고 들어지는 사람은 어찌하면 되나요? 14 말꼬리 2011/12/13 2,019
    47709 크루즈여행이 너무 무서운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20 여행이 싫어.. 2011/12/13 3,809
    47708 오븐 사고싶다...키톡보니 10 아... 2011/12/13 2,738
    47707 어린이집 생일잔치 선물, 물티슈도 괜찮을까요? -_-; 7 급질.. 2011/12/13 1,581
    47706 나는 꼼수다를 까는 분들에게 고함[펌] 2 ^^ 2011/12/13 1,112
    47705 이 바이올린은 가격이 어느정도 일까요? 바이올린 2011/12/13 1,330
    47704 백김치 등 물김치류 잘 드세요? 1 애들도? 2011/12/13 865
    47703 설거지만 해주는 도우미도 있나요? 5 2011/12/13 1,971
    47702 주병진쑈..초대손님예상이 삼성가? 그네씨? 10 이상 2011/12/13 2,279
    47701 “4대강 목적세 신설 검토” 보고서…네티즌 “국민이 호구냐” 4 흠... 2011/12/13 1,299
    47700 정성으로 키운 자식 vs 대충 편한대로(?)키운 자식 15 아메리카노 2011/12/13 4,696
    47699 그 여자네 집/김용택 (정말 기네요...) 2 박명기 2011/12/13 1,928
    47698 여기서 제일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 9 ..... 2011/12/13 3,356
    47697 내귀에맥박소리 4 아들과 나 2011/12/13 2,292
    47696 강력하게 원합니다. 5 흠... 2011/12/13 1,104
    47695 방금 통장이 취학통지서 전해주고가네요 3 ,,, 2011/12/13 1,158
    47694 멕시코 FTA 성장의 허구-통계청과 세계은행 자료를 토대로 만든.. 3 sooge 2011/12/13 665
    47693 토목왕 박원순 1 합리적 2011/12/13 1,160
    47692 회원장터 정말 너무하네요. 6 회원장터 2011/12/13 3,479
    47691 민사고 졸업까지 교육비가 많이드나봐요 9 민사고 2011/12/13 4,426
    47690 펌) 곽노현교육감 요절복통 재판 관람기 11 하루정도만 2011/12/13 2,744
    47689 통합진보당의 제1정책은 주권확립 차원의 한미FTA폐기입니다 12 sooge 2011/12/13 890
    47688 EBS 지식채널e_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 1 나그네 2011/12/13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