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찰옥수수 좋아해서
보통 여름에 넉넉히 구입해서 삶아 냉동해 겨울까지 먹었는데
올여름에는 한번 주문해서 먹고는 끝이었어요.
비가 많이와서 옥수수가 안여물어 제대로된 옥수수 없다그래서
올해는 옥수수 끝이구나 하고 말았는데요.
농산물 직거래 구입위해 가입한 귀농카페서
늦가을 얼룩이 옥수수 파는것보고
대학찰옥수수 파는곳도 있나 지마켓 뒤져보니
몇군데서 옥수수 팔더라구요.
그중 상품평 좋은곳 찾아 30자루 넘는것 2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주문해서 방금 삶아 먹었는데 바로 이맛이네요.
벌레먹은게 몇 개 있었지만, 싱싱하고 알도 잘 여물었고요.
뒤늦게 날씨가 좋아서 늦게 심은 옥수수가 잘 익었는지
이 계절에 이가격에 대학 찰옥수수 사먹게 되서 정말 좋으네요.^^
옥수수 껍질 벗기기전에 가위로 시들은 수염 윗부분 잘라주고
껍질 벗기면 속에 깨끗한 옥수수 수염은 따로 골라내니
한쟁반 수북이네요.
말렸다 옥수수 수염차 끓일려구요.
다음주에 한번더 주문해서 냉동해뒀다
옥수수 좋아하시는 우리 시어머니께 갖다드려야겠어요.
옥수수 필요하신분들
요즘 늦가을 얼룩이 옥수수도 나오고, 또 대학찰옥수수도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올 마지막 생물 옥수수 구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