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산 퀼트가방이 두개가 있는데
여기서 하도 명품명품하니까
촌?스러워보일라구해요ㅠㅠㅠ
어떻게하면 자신감을 회복할까요?
친구에게서산 퀼트가방이 두개가 있는데
여기서 하도 명품명품하니까
촌?스러워보일라구해요ㅠㅠㅠ
어떻게하면 자신감을 회복할까요?
저는 예쁘던데요. 사실 명품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루이~~ 들면 거의 다 가짜 같아 보이기도...ㅎㅎㅎ
잘만든 퀼트 가방은 정말 좋더라구요. 그 정성하며...
잘 만든 건 예쁘던데요.
너무 대세?만 따르는 일률적이고 흔한 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도 많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직접 만들었다면 그 솜씨에 감탄하고요.
구입했다면 누군가의 정성을 값있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싶구요.
선물 받았다면 정성스런 선물 받을 자격있는 사람인갑다~합니다.
퀼트와 어울리기 어려운 정장차림만 아니면 좋아보여요.
뭣보다 가벼워서 정말 좋아요~ ^^
이번에 아는사람이 퀼트 수업들으면서 만든 퀼트가방 보니까 진짜 멋있게 만들었던데요? 꼭 파는 가방같았어요 명품명품하지만 온국민이 다 명품을 드는것도 아니고 내가 만족해서 들고다니면 그게 명품이지죠 ㅎㅎ
저도 퀼트 가방 좋아하지만
퀼트 가방을 뭐 세련돼 보이려고 드는 건 아니지 않나요?
솜씨에 감탄할정도로 실력있는 친구랍니다
몇명 모아놓고 레슨도 해요
그아이네집에 갔다가 그동안 만든 작품들보고
감탄에 감탄을........ 폰으로 찍고 생난리를...
댓글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친구에게도~
넘 넘 이뻐요.
돈만주면 사는 명품과 비교가 안되지요. 돈주고도 못사는 세계에서 하나있는 거잖아요.
사실 핸드메이드 명품보다 더한 가격으로도 팔리구요.
하지만 울나라 퀼트샾에서 패키지로 옷감 잘라 나온건 너무 개성없는 베이지 브라운 일색이라 그건 좀 싫더군요. 나만의 개성살린 독특하고 이쁜 퀼트보면 전 눈을 못땝니다. 그런 재주가지신 님 친구분 너무 좋겠어요^^
어머 깜짝이야;;;
저 살돋 리빙데코에서 요 며칠 퀼트가방 넋놓고 봤네요.
이층집아짐님 만드신 작은 손가방 정말 너무너무 이뻐요.
저도 만들고 싶은데 도대체 재료는 어디서 사는지 도면은 어떻게 보는건지 너무 생짜 초보라 침만 흘리고 있어요.
용도가 조금 다르지 않던가요?
정장입고 나가는 곳은 가죽가방이나 정장가방(뭐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드는거구요,
장 보러 가거나 편하게 나가는 곳은 퀼트가방 들어요.
명품 든다고 퀼트 안 드는 거 아니고 퀼트 가방 있지만 명품도 들지요.
저도 제가 만든 퀼트 가방있는데 애착이 많이 가요.
명품은 아니고 브랜드?(남동생이 제가방은그냥 외국 브랜드라네요뭐샤넬도아니니까)가방들이 있지만
안들고 다녀요
전 무조컨 퀼트가방 들고 다녀요
정장에 어울리는 퀼트 가방도 있기때문에 한번도 주눅든 적 없어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벼운 제 가방이 좋아요^^
저도 퀼트가방만 들어요.
명품, 딱 하나있지만 너무 무거워서 두어번 들고 처박아뒀어요.
올봄에 거의 10년만에 인조가죽가방하나 샀네요.
비오는날 퀼트가방 젖을까봐..
캐주얼한거, 얌전한거, 반지갑, 장지갑, 필통, 화장가방 등등..
예전엔 옷도 많이 만들어입었는데 요즘엔 옷은 안만들어요.
저 혼자만의 명품이지요~
요즘 너무 흔해진 명품보다 퀼트가방 든 단아한 아줌마들 훨씬 예쁩니다.
아니다..단아하지 않아도 단아해 보이기까지..ㅎㅎ
저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싶어요..
퀼트가방은 아니지만 친구가 생일선물로 만들어준 지갑들고 다녀요.. 누구 혹시라도 이거 직접 만드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자랑스럽게 친구가 만들어 줬어요 할라구요.. 정이 가는 물건이 좋죠..
이지 왜 명품안들었을까 생각 안할것 같은데요. 자신감있게 드세요! ^^
남이 퀼트가방을 들던 비닐봉지를 들던 아무 생각안드는데요-.-
솜씨 좋다 생각이 들고
오일리리풍 스커트 입고 나풀거리며 가는 모습보면
상큼하고 새댁같아서 보기 좋던데요.
선물 받았다는 퀼트 제품 보면 누가 저런 걸 선물해 줬을까?
얼마나 친하면 퀼트를 선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옷하고 장소, 모임 성격에 맞으면 그게 최고죠..
다음달 결혼하는 시동생의 장모님께서 저희집 여자들에게 직접 만드신 퀼트가방을 예단으로 보내셨어요.. 시어머니,시누이,제꺼, 그리고 시조카꺼까지 모양도 느낌도 완전 다른데 얼마나 이쁘고 정성이 느껴졌는지 대박 감동이였어요. 아까워서 막 들고 다니진 못하구요, 오래오래 들려구 아끼고 있어요. ㅎㅎ
대박 부러워요 ㅠ.ㅠ
퀼트 선물을 어떻게 한데요..? 대단하신 분이세요. 다시보이네요.
저도 아들만 셋인데. 이제라도 다시 시작해볼까나..;;ㅎㅎㅎㅎ
가방에 물건만 들어가면 되지 가볍고 예쁜게 최고예요
가방 몇개 만들어서 들고 다니는데
가볍고 편합니다.
주변에 보는 분들도 예쁘다고 부러워들 하시는데
만들어 선물할 생각까지는 안들어요
하나 만드는 공이 많이 들어서요
저도 퀼트가방도좋아하고 명품가방도 좋아해요.
그리고 남의가방 잘안봐요..내가방만 신경쓰게되던데..
용도는다를것같긴해요.
격식있는 중요한자리에 퀼트가방은 안들게되더라구요.
동네재래시장에 식재료잔뜩사면서 샤넬가방 안들듯요.
날씨가 더워 망설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결막염이 잘걸려 혹시 더울때하면 염증생길까봐서요.
얼마나 안경은 쓰셧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렌즈를 꽤 오랫동안 (십여년 넘게)
착용하다 점점 눈이 아프고
피곤해서 지금은 안경으로만 지내는데
어울리지도 않고
불편하고 뭣보다 제가 싫어요.
렌즈착용은 안하셨었는지요?
저느 검사할려해도 망설여지는게 혹시 각막이 너무
얇아 퇴짜당하는거 아닌지도 불안하네요.
더 실망할까봐서요.
어쨌든 축하드리고 부럽네요.
오늘 오후에 초등학생아이가 학원엘 가는지 퀼트가방을 들고 가는데 어찌나 이쁘던지요^^
뒤돌아서서 다시한번 보았답니다.
울아이 친구 엄마가 취미로 퀼트를 해서 가방과 필통 등등
직접 만든 걸 가끔 들고 다니던데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전 오히려 짝퉁 넘치는 무슨무슨똥~ 이런 가방보다
퀼트로 만든 '작품'이 훨씬 귀티나게 느껴지더군요.
제게 누가 선물로 준다면 창피해서가 아니라 아까워서 함부로 못 들고 다닐 것 같아요.
잘 만든 퀼트가방이야말로 진정한 명품백!!! ^^
명품백 들고 지나가는 사람은 다시 안쳐다보게 되는데 (짝퉁이 너무 많잖아요)
퀼트가방 들고 지나가는 사람은 다시한번 쳐다보게 되네요.
물론 이쁜가방일 경우에요~
장인정신으로 한뜸한뜸 뜨다...
죽을뻔한 1인으로 격하게 공감합니다.
(쇼퍼백 하나 만들다 사망하실뻔 했어요.바닥에 내려 놓지도 못해요.^^
튼튼한 똥가방은 아무데다 퍼질러놓는데...)
그래도 윗분 말씀처럼 단순비교는 그렇고...
t.p.o에 맞게 센스있게 매치하심되죠...
원글님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ㅇ
어울려야지요
명품 가방이 어울리는 차림과 자리가 있구요.
퀼트 가방이 빛나는 옷과 분위기가 있지요.
또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아주 신선하게 뒷통수를 치면서 새로울 때도 있구요.
그게 멋의 묘미 아니겠사옵니까?
동감요~~~퀼트가방이 아무리 이쁘고 독특해도..정장에 어울리는 분위기는 아닐거예요.잘 코디해야 빛이 나져.명품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 보구
퀼트 이불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값이 비싸 엄두는 못내고 정말 갖고 싶어요.
딸에게 선물해주고 싶지만 전 못하는 퀼트 이불.
그런데 사서 주는건 또 싫어요. 퀼트는 뭐니뭐니 해도 그 정성
아니겠어요?
시누이가 퀼트 가방 만들어서 들고 다니는데 달라구
말 못했어요... 그 고생을 알기에..
너무 잘 만드시고 선물도 주시던데..저한테달라고는 못하겠어요. 그 고충을 알기에..;
늘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퀄트 가벙이에요.
작지만 많이 들어가고 편하고
제 맘에 딱 들어서
별로 비싸고 솜씨낸 퀄트 아니지만
너무 좋아하며 들고 다니죠.
물빨래도 가능하고 하니 제일 좋아하는 가방.
전 가방 살때 제 취향에 맞는 걸 사지
굳이 브랜드를 보고 사지않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편하게 쓸 수 있는게
명품 아니겠어요
명품이 대세였어요?......
본인은 자랑스럽게 들고 남들은 그다지 눈치 못채는 가방이 명품인 줄 알았는데 ㅋㅋ
퀼트도 돈 없으면 취미로 하기 어렵죠
퀼트가방 들면 전 왠지 더 부유해보이고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