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읽는 소박한 밥상이란 책에서
스프를 직접 끓여먹은지가 3일째되는데 정말 몸이 편해지고
빵중독에 걸릴 정도로 빵을 좋아했는데
빵먹고 싶다는 마음이 없어지네요.
제가 끓이는 스프는 이렇습니다.
양파--잘게 다지고(1개)
무우-- 잘게 다지기(1컵)
버섯-- 대충 썰기
호박-- 큼직하게 썰기
불린 콩 한줌
비트-대충썰기(5개 정도)
치커리-한줌
샐러리-잘게 썰기(1컵)
파슬리-잘게 다지기
밥-1-2술
토마토 주스-
채소물- 양파껍질과 다시마를 함께 넣어 끓인 국물
먼저 양파에 채소물을 붓고 달달 볶아서 뚜껑덮고 1분 끓이고
다음에 뚜껑열고 감자 무우 콩을 넣고 볶습니다.(1분)
다음에 토마토 주스를 넣고 비트 샐러리 밥 버섯 호박 을 넣고 끓입니다.
먹기 직전에 올리브오일 넣고 그릇에 담을 때
치커리 파슬리 다진것과 양파다진것을 끼얹어서
먹습니다.
전 이렇게 먹고 나서 너무 포만감이 있어서 살이 금방 1키로 빠지더군요.
아침에 이렇게 먹습니다.
좋은 요리도 많지만 너무 간단해서 올려봅니다.
정말 간단하고 번거럽게 상을 차리지 않아도 좋더군요.
이걸로 부족하면 바게트빵에 얹어먹어도 좋더군요.
가급적이면 빵은 안먹는게 좋을듯해요.
먹고 나면 정말 입안이 상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