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입었던 옷은 바로바로 세탁하니 문제가 되지 않는데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올때쯤이면 저희집 옷걸이는 미어터지네요
전 정말 외투같은건 싹 걸어서 장농에 넣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질색합니다.
왜 밖에서 입었던 옷을 다시 옷장에 넣는지 의아해 합니다..
이건 양복한번 입고 잠깐 결혼식장 다녀와도 밖에 걸려있고
바람막이외투 입은것도 걸려있고..아이들 잠바도 죄다 나와 있고..
그렇다고 그걸 매일 세탁소 보내고 빨수도 없고..안그래도 좁은집 더 지저분해보이네요
제가 이상한겁니까..아님 남편이 이상한겁니까..
댓글 보고 제가 이상하다시면 이옷들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시고 남편이 이상하다 하시면 댓글 나중에 남편
보여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