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날씨에 애들 데리고 휴양림가도 될까요? (감기기운있음 ㅠㅠ)

예약해뒀는데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1-10-01 11:02:22

어렵게 예약이 되어서 한달을 기다렸는데

4,6살 애들이 기침이랑 미열(37.4)은 어제까지 조금 있었고  오늘은 안하는데 콧물이 아직 있네요

약은 안먹이고 도라지차 끓여먹이고 프로폴리스먹이고 그러고 있은지 며칠째...

처음부터 많이 아팠던 적은 없고 조금 감기기운있는 정도네요

이런애들 데리고 1시간반-2시간거리 휴양림가도 될까요? 하루 자고 올거구요...

괜히 더 아파서 올까봐 걱정되는데.... 그렇다고 연휴내내 집에만 있기도... ㅠㅠ

결정을 못하고 갈팡질팡 중이에요.

삐뽀삐뽀보면 감기엔 집에서 쉬라는 말보고  반성한바가 있어서 웬만하면 나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편은 제가 너무 싸고 키운다고 하고 ... 더 추우면 이제 나가지도 못할텐데 하면서요...

이러다 연휴내내 불평덩어리 남편이랑 부부쌈이나 하면서 지내겠어요 ㅠㅠ

IP : 119.194.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 11:23 AM (58.76.xxx.70)

    이런 글에 누구도 걱정마세요, 가셔도 돼요...이런 댓글 못 답니다.
    만약 오밤중에 열나고 심해지면 아무도 책임을 못 지기에 말이지요.ㅜ.ㅜ

    그런데요...
    만약 안 가시게 되면 저에게 양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맞아요
    '11.10.1 11:26 AM (119.194.xxx.106)

    과일은 옆에 두고 드실수 있게 귤, 간식으로 맛밤, 개별 포장되어 있는 김.
    좋아하시는 간식 있으면 사 가면 좋을 듯해요.
    병원에 오래 계셔야하면 윗님 말씀처럼 반찬,국이 좋을 겁니다.
    그리고 방문해 보면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이 있을 거에요, 물티슈,휴지 등등.
    그런 건 그곳에서 준비해 드리고요.
    걱정되시겠네요.

  • 2. ..
    '11.10.1 11:42 AM (1.225.xxx.72)

    이번 연휴에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많이 찹니다.

  • 3. ...
    '11.10.1 12:25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 작년에 딱 아이들 그런 증상이었는데 예약한 콘도가 아까워서 강행군했었어요
    가서 내내 열나고 아파서 놀지도 못하고 하루 있다가 왔는데 바로 응급실로 갔었어요...응급실이라 둘 치료비 대박으로 나오구....

  • 4. 리플감사합니다
    '11.10.1 12:36 PM (119.194.xxx.106)

    댓글이 없으면 강행군하려고 햇는데 ...
    ㅠㅠ

  • 5. 플럼스카페
    '11.10.1 1:37 PM (122.32.xxx.11)

    일단 열 내리고 콧물나면 나아가는 과정이더라구요 저희집 애들은...
    이런 상황이면 저는 가요...
    휴양림 잡기 너무 힘들잖아요.
    어디로 가시는지 몰겠지만 공기 좋고 난방 잘 되고 하니 저는 괜찮지 싶은데...
    혹시 모르니 해열제 챙겨 가 보셔요.
    고만한 아이들 어차피 놀이터라도 나가줘야 하잖아요.
    아주 가라앉아 있는 아이 아니고 감기 증세 있으며 잘 노는 아이라면요.

  • 6. ...
    '11.10.1 3:40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겠는데요~완전 아가도 아니고 4살 6살이면 열도 내렸고 콧물만 나는데 집에만 있는것도 스트레스에요. 좋은 공기 맡고 옷 따뜻하게 입혀서 가면 되죠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7 올해 외고 합격한 자녀두신 분들이나 외고1학년 학부모님께 여쭤봐.. 13 중2맘 2011/12/10 3,937
45966 간만에 볼만했던 SBS TV토론 2 642 2011/12/10 1,485
45965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8 .. 2011/12/10 2,079
45964 홈플러스 알바 점순이 2011/12/10 1,198
45963 '수저'의 정확한 의미? 국어 전공분들 답변 부탁해요~ 8 한국어 2011/12/10 5,905
45962 노가리가 많은데 너무 딱딱해요 4 부탁해요~ 2011/12/10 4,462
45961 2,500명모였다면서 경찰은 6,000여명 동원? ㅋㅋ 2 참맛 2011/12/10 1,738
45960 생크림 없이 까르보나라 해도 맛이 날까요? 14 ... 2011/12/10 3,901
45959 친구 사이의 권력 관계..? 후후 2011/12/10 1,633
45958 맛있는 호박고구마 추천해 주세요....... 4 고구마 2011/12/10 1,579
45957 주말부부하는 직장맘의 고민 어떻할까요? 3 직장맘 2011/12/10 1,696
45956 수학선행시 "최상위"나 "최고수준"으로 시작하시는 엄마들...... 7 초등 저학년.. 2011/12/10 6,721
45955 청계광장 등 집회 사진들입니다. 4 참맛 2011/12/10 2,456
45954 일산서 한나절 놀러갈 만한곳. 추천좀요 2 해피 2011/12/10 1,855
45953 여기는 청계광장 FTA반대집회를 4 김태진 2011/12/10 1,259
45952 윤여준씨 인터뷰보니까 4 ?? 2011/12/10 1,698
45951 청와대 앞 '한미FTA 폐기' 요구하다 연행되는 대학생 2 참맛 2011/12/10 1,325
45950 4대강 낙동강 일부 구간, 한달 만에 퇴적 3 참맛 2011/12/10 790
45949 슈스케랑 위탄 정말 실력 차이 니네요 18 dnlxks.. 2011/12/10 7,780
45948 두돌된 아이, 다른 아이들도 겉옷 안입으려고 할까요?? 3 아기엄마 2011/12/10 1,098
45947 커피 제대로 마시려니 돈이 쓩쓩 나가네요. 24 커피 2011/12/10 10,027
45946 만두먹고싶어 14 .. 2011/12/10 3,122
45945 쿠키 케익요 쿠키 2011/12/10 822
45944 오늘 전국 한미FTA반대 집회 2 참맛 2011/12/10 909
45943 SK에서 전화가 왔는데 도움을 주세요 4 흥이모 2011/12/10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