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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사각소리 무서워요ㅋ범인은 개님

내가 미쳐 ㅋ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1-10-01 10:03:55

오늘 밖에 나가려고 화장대 앞에서 찍어바르고 있는데 어디서 사각사각소리가 들리다 멈추는데

티비를 끄고 유심이 들어보니 건넌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조용히 가보니 우리 강아지 3마리중

한마리가 건너방에서 사과 한개를 통째로 앞니로 갈가먹는 소리였네요 ㅋㅋㅋ

나머지 두마리는 부러운듯 쳐다보구 있구요 ㅋ

제가 일단 먹는걸 뺏어서 3등분해서 나눠 줬어요.

제가 간식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출근 할때 마다 집지키고 있는게 불쌍해서 바나나랑

황태 이런거 주고 가는데...

어제일을 가만 생각해보면 퇴근해서 건너방에 가보니 검은 비닐봉지가 나뒹굴어 있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리고 또 이상한게 애들이 추울까봐 애들 덮는 이불 바닥에 깔아주고 갔는데 빨간 핏자국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자세히보니 피는 아니라서 빨래통에 넣어놨거든요.

어제 검은 비닐이 사과 비닐봉지 였네요 ㅋ 사과를 다른야채랑 같이 놔두면 안된다는걸  어디서 봐서

냉장고에 안넣고 컴퓨터 책상위에 봉지째 두고 갔더니 이런일이 생겼네요 ㅋ

오늘 아침 먹었던 사과는 어제 애들이 사냥하고 남은 사과 한개를 세마리중 한마리가  은밀한곳에 숨겼다 오늘

아침 먹다 다른 애들한테 발각된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암튼 제가 두개밖에 안먹은 홍로 사과인데...

역시 우리 애들은 먹성좋은 코카 3형제에요 ㅋ

IP : 121.135.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10:12 AM (1.225.xxx.72)

    역쉬 [세계 3대 얌전한 개] 코카였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1.10.1 10:54 A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긴 코카들...ㅋㅋㅋㅋㅋㅋㅋㅋ

  • 3. 와우
    '11.10.1 11:24 AM (36.39.xxx.240)

    코카는 바나나도 먹나봐요
    울강아지는 입이 너무 짧아 바나나는 쳐다도 안보고 사과는 먹어봐야 얇게 포떠서 몇점주면 끝...
    사료 작은거 한통사면 3달은 먹는것 같고...

  • 4. ...
    '11.10.1 12:44 PM (59.159.xxx.42)

    ㅋㅋ.. 상상되네요. 귀여워라

  • 5. ....
    '11.10.1 2:23 PM (121.184.xxx.114)

    코카 세마리...대단하십니다...ㅎㅎㅎ 전 진돗개 세 마리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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