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마포여서 작년에 불꽃축제 하는걸 멀리서 보았어요...
올해는 가서 직접 볼까 하는데...
사람이 엄청 많을거 같아 망설여 지네요...
중 1딸아이와 가볼만 한지요...
경험있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저희집이 마포여서 작년에 불꽃축제 하는걸 멀리서 보았어요...
올해는 가서 직접 볼까 하는데...
사람이 엄청 많을거 같아 망설여 지네요...
중 1딸아이와 가볼만 한지요...
경험있는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작년에 가봤어요. 흥미로운 볼거리더군요. 외국에서도 그만한 불꽃놀이는 못봤어요.
시간맞춰 간 후, 길에 서서 봤어요. 보는 시간이야 잠깐이니까요.
중학생따님과 가시는거면 가까운곳에 가서 서서 보세요.
인파가 빠지는 것도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우리는 강변에 앉아 놀다가 사람들 빠진 후 왔는데
그냥 운동삼아 도보로 강건너 올라가시는 것도 좋을 듯.
아무래도 저녁이라 추워요. 둘러쓸 담요나 겉옷,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시면 좋을 듯.
언제하나요? 우리도 산보삼아 가볼까봐요.
몇년전 불꽃축제때 아이들 데리고 갔다왔어요. 축제 초기라 그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새는 길도 엄청 막히고 좋은자리 잡으려면 한시간 전에 가는 분들도 있었어요.
날이 추워서 저희는 아이들 담요랑 낚시 의자몇개랑 먹을거리 들고 가서 봤는데 멋지긴 멋있어요.
눈앞에서 팡팡 터지는데 넋 놓고 보고 왔어요.
가신다면 추우니까 옷 단단히 입고요 따뜻한 음료 들고 가세요.
제아이가 초딩때 해마다 갔어요
엄청난 인파가 몰리구요..강가에 앉아서 화약연기 마시면서
바로 눈앞에서 팡팡 터지는 불꽃을 본다는건..정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추억거리입니다
저희는 자전거로 한시간거리를 매해 갔었네요..올해는 고삼이라..
강가라 추우니 파카 준비하시고 먹을거리 가져가시구요
꼭 가세요
괜찮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몰리니 안전 관계로 조금 무서운 부분은 있어요.
올해는 중국이 참여안하고 일본, 포르투갈, 우리나라 세나라가 하는데요.
우리나라 빼곤 솔직히 중국이 좀 볼만한데 빠져서 아쉽네요^^;;
초대권 없이 좋은 자리 잡으시려면 오후4시 전에 가셔서 자리 맡으셔야 편하고 멋지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정면에서 보셔야 음악과 어우러지는(음악의 박자에 맞춰 폭죽이 터져요) 장관을 접하실 수 있어요.
(이런 저런 잡다한 행사는 오후1시부터 있습니다)
돗자리, 따끈한 물, 무릎담요, 파카.. 뭐 이런건 필수예요^^
중국이 빠진대요?
그러면 서운할 텐데요.
원래 폭죽하면 중국이잖아요.
너무 화려해서 오히려 지루한 감이 있지만요.
우리나라도 잘 하긴 해요.
중국 빠지면 심심한데..불꽃은 중국이 제일 화려해요
몇번 가본 별거 아닌 안목으로 보면^^;;;
우리나라 불꽃은 정교하더군요.
음악의 박자와 불꽃의 모양이 정교하게 맞아떨어져요.
그리고 어느 정도 볼거리도 풍부하게 살아있고요.
중국은 화려해요. 섬세함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컨텐츠가 풍부한 편이고 아주 화려함으로 나가더군요^^
터지는 볼거리만 본다면 중국~
정교함과 어우러지는 볼거리는 우리나라가 다소 앞서는 것 같아요^^
일본불꽃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가기 싫었지만 아이랑 약속을 한거라서 할수없이 나섰거든요..
밤되니 추웠고 사람들 사이에서 자리잡는거 힘들고 화장실 줄은 엄청 늘어섰지만
아이들에게 한번쯤 보여줄만했어요..
남편과 냉냉하게 말도 안하고 아이를 거쳐서 토킹어바웃하고
(엄마한테 물좀 달라고 그래~아빠한테 이것 좀 버리고 오라고 그래~~왕유치ㅋㅋ)
눈앞에서 터지는 불꽃에 정신을 놓고 끝나고선 인파에 떠밀려서
셋이서 손잡고 부여안고 겨우 나왔어요..그래서 얼떨결레 화해가 됐다는..ㅎㅎㅎ
여의도쪽 한강에서 하는 불꽃축제인가요? 그러면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이 명당 자리입니다.
물론 그 옆으로 올림픽대로 진입하는 곳곳까지 차들이 다 주차해 있고 사람들이 서 있어요.
-그래서 교통체증 엄청나죠. 노량진에서 성산대교까지 1시간 넘게 걸렸으니까.
암튼 저는 불꽃축제가 뭔지도 모르고 노량진에 해산물 사러 갔다가 마침 그 시간에 걸려서
본의 아니게 보게 되었는데요, 노량진 수산시장 내 건물로 된 주차장이 좋아요.
2층이나 3층인데, 이미 한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자리 펴놓고 기다리더군요.
(주차할 공간도 없었다는..)
암튼 노량진 수산시장은 노량진역에서 가까우니까 그렇게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노량진에서 회 떠다놓고 기다리는 분들 많더군요. 아니면 바깥에 주차해놓고
아이들을 차 위에 올려서 보게 하던데 차가 너무너무 막히니까 대중교통 이용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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