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살다가 부평에서 살게되네요..부평은 뭐가 좋나요?

예비부평댁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11-10-01 02:34:14

사정상 부평에서 살게되었네요

전혀 모르는 곳...

서울살다가..결혼하면서 일산살아보고 참...좋았드랬어요.

쭈욱 살다보니 이젠 서울에 별로 가기가 싫어지기도 하고..

서울도 아니고 부평에서 살게 되었네요, 갑자기.

일산과 부평,인천등은 너무나 다른 분위기인것 같아서

정붙이려면 꽤 시간걸릴거 같네요..

부평에 지엠대우공장 근처입니다..

학교는 어디가 좋은지, 어린이집은 또 어디가 좋은지,

공원은 안심하고 갈만한건지,,,,

부평을 잘 아시는 82분들 계실까요...

이사하면 금방 겨울일텐데...모르는 동네에서 집에만 있으면

우울할거 같아요..

 

 

...일산을 떠나기 싫어요 ㅜㅜㅜㅜㅜㅜ

 

 

IP : 121.101.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1.10.1 3:23 AM (94.218.xxx.230)

    아뭏든 부평도 꽤 넓어서 대우 근처라고만 하면 정확히 어딘지..삼산동 쪽이면 거기도 중동 인근 신도시(?)라 깨끗하구요. 백마장 청천동 쪽으로 가면 집들 좀 낡았는데..작전동까진 안 올라갈 거 같고..대우 바로 위에 홈플러스 있거든요.

    솔직히 큰 기대는 마셔요. 그래도 복작복작 있을 거 다 있는 큰 동네에요.ㅋ

  • 2.
    '11.10.1 7:50 AM (119.67.xxx.11)

    일산이랑 부평이랑 차로 다니면 넉넉잡고 30분이면 다니는데 그냥 다니시지..
    저 친정이 일산인데, 처녀시절 부평으로 직장다녔거든요. 너무 우울했어요.
    일산이랑 공기도 다르고..분위기도 다르고....ㅠ
    삼산동 부개동 쪽 아니고 대우자동차 쪽이면..공원도 없고 그래요..
    현대백화점? 아직 있나? 그쪽은 좀 더 낫고요..

  • 3. 음 ?
    '11.10.1 8:10 AM (124.54.xxx.128)

    공동묘지도 있어요! 중국인 묘지랑 납골당도요 그리고 화장터도 있네요 .

  • .....
    '11.10.1 1:32 PM (203.212.xxx.157) - 삭제된댓글

    공동묘지,화장터, 납골당 등등.. 인천가족공원이라고 부르는데..
    그건 원글님이 말씀하신 대우공장 근처와는 거리가 한참 됩니다.
    잘 알아보고 댓글 다세요...-_-;;
    가뜩이나 원글님 걱정 많으신거 같은데...

  • 4. 차라리
    '11.10.1 8:49 AM (211.114.xxx.233)

    그쪽 말고 부개동쪽으로 오세요
    부개동쪽이 살기 좋아요..ㅎㅎ
    부개동은 상동생활권이거든요(사실 길 하나로 상동, 부개동으로 나뉘었어요)
    바로 옆에 호수공원도 있구요..웅진플레이도시,영상문화단지, 삼산월드체육관도 있구요
    유흥가도 없고 학군도 괜찮고 또 걸어서 백화점 대형마트 다닐 수 있거든요
    참!!조금 있음 그 앞으로 지하철도 개통 되요

  • 5. ...
    '11.10.1 9:09 AM (117.110.xxx.131)

    부평이 인천하고는 좀 별개의 동네로 인식됩니다. 부평역사 근처만 가도 부평 지하상가에 정말 없는거 없이 온갖 옷가게 액세서리 아동복가게 있고요, 깡시장이라고 불리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구경거리 쏠쏠합니다. 부평역사안에 롯데마트 아웃백 있습니다. 전 부평살면서 너무 편하게 쇼핑하고 밥 먹으러 다니다가 오히려 서울 애매한 곳으로 이사나오니깐 할게 없더라고요. 부평에 정 붙이세요...다 사람사는 곳이고 재미있습니다.

  • 6.
    '11.10.1 9:15 AM (175.213.xxx.61)

    저두 결혼하구부터 일산 살아서 일산 너무좋은데요 남편쪽 형제들이 부평근처에 살아서 자주가봤어요 일산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근데 사람사는 냄새나거 좋던데요 북적거리고..지하상가같은데 가면 정신이없지만 물가는 일산보다인천이 더 저렴한거같아요
    일산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도좋지만 또 다른 매력이있는듯해요 참 그리고 소래던가 수산물 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좋겠던데요

  • 7. 하얀천사
    '11.10.1 10:57 AM (116.125.xxx.22)

    그 근처 산곡동이 인천에선 괜찮은 학군이구요..청천동에 작은 시장같은 골목이 있어서 필요한건 다 충족되

    실거고,근처에 롯데마트도 있어서 사는덴 별 문제없어요..아이즈빌아울렛에 가면 cgv,대형 휘트니스도 있구

    요..참, 부평역 근처에 롯데백화점도 있네요..부평공원이라고 큰 공원도 있구요..신도시가 아니라 깨끗하게

    정비되진 않았지만 나름 살기엔 괜찮은 곳이니, 좋은 이웃 만나셔서 새로운 곳에 잘 정들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35 사무실에 겨울난방 전기랑 가스랑 어떤게 좋을까요 2 난방 2011/10/01 3,073
20234 윤종신씨 심사평 참 좋던데요. 4 그의미소 2011/10/01 4,299
20233 나가수에 조규찬 나온데요! 14 펌글입니다 2011/10/01 4,383
20232 가디건 하나 봤는데 40만원이에요 26 고민 2011/10/01 12,517
20231 장터요?? 글 쓰고 수정안되나요? 2 .. 2011/10/01 2,702
20230 던킨에서. 5 내가이상한가.. 2011/10/01 3,232
20229 화상영어, 필피핀 선생님도 괜찮을까요? 5 영어 2011/10/01 3,804
20228 옷장에 입었던옷은 못 들어가요... 11 ,,, 2011/10/01 6,165
20227 그냥 이름있는 기업 입사하면 한 상위 10프로정도되나요? 2 대기업 2011/10/01 2,859
20226 친정엄마가 저한테 친정아빠를 원망하고 불평해요. 제가 어떻해야 .. 13 경제적 어려.. 2011/10/01 4,908
20225 과자박물관, 도데체 놀토엔 갈 수가 없는건가요.헐이네요.. 12 명절표도아니.. 2011/10/01 3,972
20224 보통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인 자녀 정장은 부모님과 같이가나요?.. 3 정장 2011/10/01 2,885
20223 무력한 청춘 3 청춘 2011/10/01 2,711
20222 애들 오기 전에 이어폰 없이 듣고 싶었지요 1 나는 꼼수다.. 2011/10/01 2,901
20221 이런 날씨에 애들 데리고 휴양림가도 될까요? (감기기운있음 ㅠㅠ.. 5 예약해뒀는데.. 2011/10/01 2,892
20220 미국에서 네모판 볼 수 있는 법? 1 급한이 2011/10/01 3,421
20219 전업주부이다라는 게 요즘 왜 이렇게 창피한지 모르겠어요. 24 --- 2011/10/01 9,924
20218 "귀신을 봤어요" 글 괜히 봤어요ㅠ 5 어제글 2011/10/01 4,672
20217 (푸념....ㅠㅠ) 수도공사하는 옆라인.....ㅡㅡ;;;;;;;.. 2 아웅이 2011/10/01 2,769
20216 ‘김정일 만세’까지 불렀는데 징역 10개월? 1 운덩어리 2011/10/01 2,519
20215 급)그동안행복했습니다 9 아. 2011/10/01 4,389
20214 핫팬츠밑으로 스타킹연결부위 보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세대차이? 2011/10/01 5,752
20213 꼼수-꼴깍수-더듬수 아니 2011/10/01 2,754
20212 오리 고기 드시면 다들 괜찮으신가요? 6 탈나 2011/10/01 3,837
20211 7세 남자아이 10만원내외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6 남조카선물 2011/10/01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