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집 어뭉들이랑 친해졌는데 남편 연봉을 묻더라구요..
제가 그냥 웃으면서.. 말해도 되나... 그랬더니...
돈 가져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말은 했는데(대기업다녀서 연봉이 적지는 않아요)
제가 사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잘 사는 편이라...남들이 보기엔 씀씀이가 크다고 생각이 들듯해요
은근 그걸 대놓고 씀씀이 헤프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자기도 그 연봉이면 너처럼 쓰겠다 그러면서..(지인이 언니예여)
근데 보통 이렇게 연봉 물어보면 사실 난처해요..
말해놓구 집에와서 그냥 둘러서 이야기하지말 걸... 보같이 왜 말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보통 친해지면 남편 연봉도 오픈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