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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녀석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괴롭힘돌이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1-09-30 22:27:20

1학년입니다 제 딸이...영어학원에를 다니는데 같은 반 사내녀석 둘이 엄청 개구지고

짖꿎어요. 한녀석이 더 심한데 다른 녀석이 거기에 동조를 하나봐요.

그 개구진 녀석이 없으면 다른 녀석은 조용한 편이구요.

딸아이를 발로 차기도 하고 엄청나게 놀려댑니다. 같은 반 2학년 누나까지

놀려서 그 애가 매일 울고 다닌다네요. 제 딸은 성질이 좋아서 그냥 참는답니다.

너 디게 못생겼다로 시작해서 너희 엄마도 진짜 못생겼다.(사실  못생기지 않았음ㅜㅜ)

여기까진 이해했습니다. 사내녀석들이라 짖꿎을 수 있다.

근데 오늘 듣지 말아야할 말을 듣고 말았네요.

짬지를 이쑤시개로 파버린다고 했답니다. 제 딸아이가 너무 수치스러워서

저한테 말을 못했다고 하네요. 이말을 엄마한테 하면 안될 것 같아 여태 안했다는데

오늘에야 털어놓네요. 같은 차를 타고 다니는데 월요일날 혼 좀 내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무섭게 혼내줄까요...다신 그 입에서 저질스런 말이 안나오게..

IP : 124.50.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한테
    '11.9.30 10:30 PM (1.251.xxx.58)

    얘기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고...

  • 2. 원글
    '11.9.30 10:44 PM (124.50.xxx.210)

    선생님한테 얘기했는데 선생님들도 워낙 이 애들한테 질린터라 많이 혼내고 있나봐요. 그래서 학원에선 좀 덜어하다고 하네요. 문제는 버스를 타고 오는데 그 버스 기사님이 전혀 혼을 안내신데요.

  • 3. 상돌맘
    '11.9.30 10:49 PM (180.64.xxx.42)

    기사님이 남자분이라면 애들 많이 무서워해요.
    기사님께 전화해서 부탁드려 보시구요.
    이건 애를 타일러서 될 일이 아니라고 봐요.
    어머니께서 학원 찾아 가셔서 엄하고 단호하게 나무라시고요
    그 아이 부모에게도 전화하셔서 이 상황을 얘기하셔야 할 것 같네요.
    어쩜 초등 저학년 애 입에서 그런 저질스런 표현이 나오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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