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좀 잘 가르친? 다는 학원 너무 애들 잡아서 가르치는 스타일
날마다 애들 남겨서 시험 보고 또 보고, 보강이 있고 또 있어서,
숙제는 5시간 걸려서 해야하는 학원
애들 소문이 쫙 나서 지들끼리 거기 들어가기 싫다고 난리예요,
그 학원에 s반 있어요. 서울대반 인데, 공부 좀 시키는 그엄마가
그반에 애를 넣으려고 그리 원장에게 부탁했는데 안넣어준데요. 달마다 시험봐서, 반이 이동.
근데, 제가 이번에 알게된 엄마 아이가 공부를 꽤 잘하나봐요. 저희 아이 같은 중학생인데,
백점짜리가 몇개가 된다고, 알고보니, 전교 5등 했다네요.
정말 잘하는 아이로구나, 하고 그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엄마 왈
그 중학교 저희아이 중학교는 시험문제가 쉬워서 그정도는 다한다고,
그럼, 그 중학교 다니는데, 그거 근처도 못가는 우리아인 뭐인지,
거기다, 자기다니는 그 빡센 학원은 탑반과 그 밑에반(그집아이) 외엔, 다들
들러리 라고,
결론은 자기 애들 공부잘한다는 이야기
근데 그집아이들이 잘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도 같고,
아뭏튼 알고 있는 동네 과외 정보며, 개인 역사논술들도 다들 쉬쉬 하며 하고 있더라구요.
무서워요.
참 그학원은 4학년은 5학년 선수를 하고 있고, 5학년은 중1선수를 다 하고 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