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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성적이 뭔지 엄마들 정말 무서워요

...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11-09-30 20:47:26

저희 동네, 좀 잘 가르친?  다는 학원  너무 애들 잡아서 가르치는 스타일

날마다 애들 남겨서 시험 보고 또 보고, 보강이 있고 또 있어서,

숙제는 5시간 걸려서 해야하는 학원

애들 소문이 쫙 나서 지들끼리 거기 들어가기 싫다고 난리예요,

그 학원에 s반 있어요.  서울대반 인데,  공부 좀 시키는 그엄마가

그반에 애를 넣으려고 그리 원장에게 부탁했는데 안넣어준데요. 달마다 시험봐서,  반이 이동.

근데, 제가 이번에 알게된 엄마 아이가 공부를 꽤 잘하나봐요.  저희 아이 같은 중학생인데,

백점짜리가 몇개가 된다고,  알고보니, 전교 5등 했다네요.

정말 잘하는 아이로구나, 하고 그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엄마 왈

그 중학교 저희아이 중학교는 시험문제가 쉬워서 그정도는 다한다고,

그럼,  그 중학교 다니는데, 그거 근처도 못가는 우리아인 뭐인지,

거기다,  자기다니는 그 빡센 학원은 탑반과 그 밑에반(그집아이) 외엔,  다들

들러리 라고,

결론은 자기 애들 공부잘한다는 이야기

근데 그집아이들이 잘한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도 같고,

아뭏튼 알고 있는 동네 과외 정보며,  개인 역사논술들도 다들 쉬쉬 하며 하고 있더라구요.

무서워요.

참 그학원은 4학년은 5학년 선수를 하고 있고, 5학년은 중1선수를 다 하고 있대요.

IP : 121.14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8:50 PM (222.107.xxx.215)

    맞아요, 잘 가르치는 과외 교사나
    학원 정보 같은 거
    서로 공유 안하죠;;;;

  • 2. ==
    '11.9.30 8:50 PM (1.177.xxx.180)

    그냥 그러구 살라 하세요...신경도 쓰지 마시공....
    그렇게 살다 가겠죠...뭐...

  • 3. jk
    '11.9.30 9:01 PM (115.138.xxx.67)

    중고등학교야.... 아 초딩이군요....

    초딩이야 발로해도 성적 나오는것 아님???

    중고등학교는 걍 대충 학교에서 쌤들이 말할때 졸지만 않고 들으면 되는거구요...

    도대체 얼마나 머리가 나쁘기에 그걸 미리 배움? 학교에서 들으면 아니면 책 대충 보면 다 이해되는건뎅... 쩝..

  • 4. 그런
    '11.9.30 9:04 PM (211.234.xxx.60)

    아이들이 스카이 가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갈똥말똥이겠죠

  • 5. likemint
    '11.9.30 9:09 PM (219.248.xxx.214)

    사람 욕심이 끝이 없죠

    만약 제 아이도 공부를 무지 잘한다면,

    저도 그런 정보는 쉽게 가르쳐주지 않을지도 모르죠~

  • 6. 원글
    '11.9.30 9:28 PM (121.148.xxx.93)

    그엄마의 비아냥이 어이없어서요.
    그저 그 학원 다니는것에 우월감과
    자기 중학교만 시험이 어렵고, 다른 중학교는 변별력이 없다는게
    같은 동네예요, 두 중학교가, 애들 수도 400명 가까이 되고,

    그러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영어학원신문을 가져왔는데, 신문에 떡하니, 저희 영어학원애들이 스피치 대회 나가서
    상받았다고 실렸네요.
    근데 왈, 그 애들 둘이 시교육청 영재라네요. 아들이. 그렇게 말하네요.
    요즘은
    정말 똑똑한 아이들이 널렸나봐요

  • 7. 엄마는
    '11.10.1 12:13 AM (24.62.xxx.174)

    비교과 전문가 라쟎아요. ㅋ
    요즘 시대가 학교선생이나 애들만 믿고 있다간 똑소리나는 엄마들 복장 터져 죽기 일보직전이라....성급한 엄마들, 정보 빠른 엄마들이 날라다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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