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책방에서 책 주문했어요.

ABE좋아.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1-09-30 15:26:12

오늘 도서관에 들렀었어요.

 

얼마전 고전에 관한 글의 댓글,

내 인생의 전율.. 이라는 책에 대한 글의 댓글을 읽고

 

그중에 열심히 빌려읽는 중이에요.

 

하나같이 다 실패가없고 금덩이같은 책들이네요.

그중의 고전소설들을 벼르다 벼르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한시간동안 중고책사이트 뒤져서 구입했어요.

책이 얼른 왔음 좋겠어요.

 

 

도서관에서 빌리면 14일 대출인데,

그 안에 못읽을수도 있고(자잘한 글밥에 지쳐서? 아님 바빠져서..)

읽다가 포기하기엔 너무나 좋은 책들이라.. 고민하다가 구입했네요.

 

8~90년대의 세계문한대전집 중에서도 몇권,

ABE전집도 제가 읽고 싶었던 것만 몇권.

보존서가로 올라가서 읽을 수 없던 에릭시걸의 닥터스도 1,2권

 

마음이 부자가 된것같네요.

 

책 너무 좋아요.

 

오늘은 슈샨보이를 읽었답니다.

다 읽고 반납하고 오는 길이에요.

 

마구스 1,2,3편을 이웃대출 신청했어요.

저희 도서관에는 없어서요.

 

슈샨보이 읽으면서 마음이 참 먹먹했어요.

 

 

다들 즐거운 독서하세요!

IP : 222.232.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0 3:38 PM (112.152.xxx.150)

    와~ 정말 풍성한 가을을 보내고 계시군요^^ 부럽..
    요즘은 당최 책이 안읽혀서 말이죠--;; 북코아 가서 책구경이라도 할까봐요.

  • 2. 원글
    '11.9.30 3:43 PM (222.232.xxx.17)

    저도 책을 리듬타게 되더라구요.
    한동안 안읽다가. 또 한번 읽히면 이렇게 계속 책을 잡고 있어요.
    북코아.. 저도 지금 거기서 구입했는데 반갑네요^^

  • 3. 와~
    '11.9.30 5:38 PM (218.158.xxx.227)

    그책 그렇게 오래되고 누렇고 낡았어도
    중고시장에서 엄청 비싸게 팔더군요
    사실 저두 재작년인가 여기서 화제될때
    사고싶었지만 값이 떨려서
    못사고 말았네요~
    원글님 보시고 필요없으심
    장터에 살짝 싸게 내놓으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0 어느 조선족 가족의 5대 ‘뿌리뽑혀 유배당한 역사’ 1 나모 2011/11/05 1,491
33119 취학전 사교육 놀랍네요... 32 사교육 2011/11/05 7,267
33118 영등포역에서 찾기 쉽고 맛있는 식당 추천 바랍니다. 30 명 모.. 3 모이는자 2011/11/05 1,893
33117 투개월이 정말 노래 잘하는건가요? 15 슈스케 2011/11/05 3,409
33116 네잎클로버를 구했는데요.. 1 네잎 2011/11/05 1,334
33115 시사인 3여기자의 이야기(시사저널 해고사건) 시민만세 2011/11/05 1,536
33114 소셜커머스 쿠폰 어떻게 발급받는건가요? 6 도와주세요~.. 2011/11/05 1,391
33113 야권 정치인들 말고는 fta에 대해 왜 이리 조용한가요? 16 궁금 2011/11/05 1,774
33112 100% 생활 잡담, 이런 게 불면증인가봐요. 6 나거티브 2011/11/05 1,833
33111 한나라당에서 공략하는 사이트 9 댓글알바 2011/11/05 2,105
33110 아이패드 키보드있는 커버 추천 좀...부탁드려요. 1 아이패드2 2011/11/04 1,149
33109 “손석희 30%만 하라!” ‘MBC백토’ 사회자 비난쇄도 1 ,. 2011/11/04 3,176
33108 넘 힘들어요 두아이맘 2011/11/04 1,304
33107 사무실 실내가 너무 어두운데 발게 하려면 어떻게?? 5 dald 2011/11/04 1,638
33106 곱하기를 쉽게 가르칠 수 있는 4 원리 2011/11/04 1,601
33105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2 고민맘 2011/11/04 1,688
33104 키톡의 지난 레시피 사진들이 배꼽만 보여요. 2 이제는한다 2011/11/04 1,647
33103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작품 26 - 핀란디아 2 바람처럼.... 2011/11/04 2,367
33102 결혼한지 한달인데, 정말 안맞으면 이혼해야 할까요? 21 고민중 2011/11/04 13,137
33101 평촌근처에서 팔순잔치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에이프릴 2011/11/04 1,576
33100 나꼼수 27회는 언제부터 들을수 있는거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04 2,429
33099 박원순-곽노현 이제와서 “무상급식 돈없다” 서로 미루기. 2 니가돈내라 2011/11/04 1,965
33098 mbn뉴스- 홍성걸국민대교수 망언 8 FTA에 빨.. 2011/11/04 5,536
33097 한쪽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한쪽의 생존권을 내주는 게 과연 합.. 3 한미 fta.. 2011/11/04 1,196
33096 ㅁ으로시작하는 그릇브랜드가 뭐가 있나요? 11 그릇이름? 2011/11/04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