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핥는것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두시나요^^

개키우는분들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11-09-30 12:47:07

 

저 아래 강아지 키우지마시란 댓글들 보다가 궁금해서요.

 

결혼전  말티즈를  1년간 키우다가 장염으로 보낸 경험이 있는

애견인이라 자부하는 사람인데  얼굴  핥는 건  영~ 싫어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지나가는 개 보면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데  그건 싫더라고요. 

 

개 키우는 분들  어떠신가요.

얼굴 핥는건 싫지만 예뻐서 그냥 두시는건지  그것마저 이쁘게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가 사람처럼 주인님인
    '11.9.30 12:53 PM (121.135.xxx.112)

    너가 좋다고 말을 할수 없으니...그걸 몸으로 표현 하는거지요.
    그런 모습을 너그럽게 좋게 봐주세요^^
    개들도 주인님좋다고 말하고 싶을꺼에요.
    저는 강아지가 저를 아무대나 핥아도 싫응건 아닌데 얼굴 못핥게 하면
    손이나 몸을 핥더군요. 전 이렇게표현하는걸 좋게봐요.
    얼마나 주인인 저를 사랑하면 지새끼처럼 저를 구석구석 핥아주려하나
    어쩔땐 고마워 눈물ㅠㅠ이 나려고 하네요

  • 2. 저희강아지는
    '11.9.30 12:57 PM (36.39.xxx.240)

    15년됐는데 제가 핥거나 뽀뽀하는걸 워낙 싫어해서 못하게했더니
    습관돼서 절대 안해요
    뽀뽀하자면 지가 얼굴돌려요 ㅎㅎㅎ

  • 3. 우리 아긴 구취가 심해서...
    '11.9.30 12:57 PM (182.213.xxx.33)

    아무리 양치를 해주고 뭐 해고 치열이 문제인지
    구취가 너무 심해요...
    아침이라고 달겨들어서 놀아달라고 핥아대는데...
    아, 어쩔;;;
    사랑해도...엄마는 너무 괴롭단다..

  • ...
    '11.9.30 1:02 PM (74.101.xxx.244)

    병원에 데리고 다니시겠죠?
    저희 개도 구취가 심했는데 이 치료하고 (이를 많이 뺐어요. ㅜㅜ) 그 냄새 완전히 없어 졌어요.

  • 구취..
    '11.9.30 1:22 PM (114.200.xxx.81)

    치아에 치석->염증이 있다는 뜻인데요..

  • 4. ...
    '11.9.30 12:58 PM (74.101.xxx.244)

    저희 개는 제가 나갔다 들어오면 제 눈을 지긋이 보면서 핥아 줘요. 보고 싶었어~ 하듯이요.
    그렇지만 다른 개는 핥는 것, 싫어요.

  • 5. 애정의 표현..
    '11.9.30 1:23 PM (114.200.xxx.81)

    애정의 표현이긴 한데요..

    저희집은 개 네마리 있는데 한 놈이 유독 많이 핥아줘요.
    (다른 세 마리는 아주 가아끔.. ) 그니까 이 많이 핥는 놈이 애정표현 방법이더라구요.

    저하고,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인형을 그렇게 핥아댑니다.
    (인형 하얀 몸통이 개의 침으로 갈변했다는..)

  • 6. 뽀순이
    '11.9.30 1:24 PM (58.234.xxx.130)

    이름이 복순이인데 강하게 발음해서 뽁순이라고 부르게 되었는 데 뽀뽀랑 발음이 혼동되는 지
    지 이름만 부름 뽀뽀로 세수를 하는 데 전 눈동자만 햩지 마라고 눈감고 진정시키고 얼굴 닦아요.
    뽀뽀 한번하기 시작함 어찌나 얼굴을 맛있게 저돌적으로 햩는 지 떼어놔도 달려들고
    이빨 매일 닦아서 그런지 8년되었는 데도 입내새는 그닥 안 나요.

  • ^^
    '11.9.30 1:26 PM (122.40.xxx.41)

    맛있게 저돌적으로.. 그려지네요^^

  • 7. 퍼플
    '11.9.30 4:27 PM (122.32.xxx.29)

    개를 싫어햇던 제가
    울 강쥐를 이뻐할 수 있는 건
    절대 핥지 않아서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애들이나 남푠이 입을 내밀어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울 새침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9 까사미아랑 한샘 가구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8 학생가구 2011/09/30 6,167
19938 재산세 30만원씩 한번이나 2번내면 공시지가는 7 얼마 일까요.. 2011/09/30 6,560
19937 장동건씨 기부를 보고 야구광 2011/09/30 3,250
19936 공짜 토렌트 검색기에요 3 악마적본능 2011/09/30 4,225
19935 문재인님 북콘서트에 당첨되었는데요... 축하 좀 해주세요 4 ... 2011/09/30 2,854
19934 차는 얼마나 오래 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가요? 7 차는 2011/09/30 4,254
19933 사외 이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 2011/09/30 2,543
19932 중앙대 근처 숙박 2 강물 2011/09/30 3,876
19931 이제품 냉장고 정리 용기 쓰시는 분 있나요? 좋은가요? 1 53 2011/09/30 3,276
19930 mb "도덕적 완벽정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7 흠... 2011/09/30 3,226
19929 다이아몬드요~ 궁금 2011/09/30 2,574
19928 맛있는 호박고구마 어디서 살 수있나요? 6 꿀뚝뚝 떨어.. 2011/09/30 3,809
19927 저 댓글 많이 달았어요~ 제게도 도움을~~ 9 오늘은 익명.. 2011/09/30 2,868
19926 ★명진스님법회 ★ 동국대에서 약속파기하다. 1 사월의눈동자.. 2011/09/30 2,646
19925 지옥도 등급이 있었음 좋겠네요 8 도가니 2011/09/30 2,775
19924 서울시 버스-지하철 200원인상 ! ... 2011/09/30 2,542
19923 녹차케이크 맛있는 곳 아세요??? 2 케이크 2011/09/30 2,945
19922 시동생이 집 사준다고 14 에스프레소 2011/09/30 6,289
19921 내일 연대앞에서 점심 먹을 수 있을까요? 5 논술보러.... 2011/09/30 2,970
19920 경희대 국제캠퍼스 가는 방법? 3 준은맘 2011/09/30 4,040
19919 결혼 후 오피스텔에 사시는 분 있나요? 1 ㅇㅇ 2011/09/30 3,299
19918 쿠킹클래스 추천좀 해주세요 1 된다!! 2011/09/30 3,042
19917 내일부터 연휴네요 계획 있으세요? 6 궁금 2011/09/30 3,488
19916 코미디 빅리그요 .. 2011/09/30 2,502
19915 헌책방에서 책 주문했어요. 3 ABE좋아... 2011/09/30 2,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