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핥는것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두시나요^^

개키우는분들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1-09-30 12:47:07

 

저 아래 강아지 키우지마시란 댓글들 보다가 궁금해서요.

 

결혼전  말티즈를  1년간 키우다가 장염으로 보낸 경험이 있는

애견인이라 자부하는 사람인데  얼굴  핥는 건  영~ 싫어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지나가는 개 보면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데  그건 싫더라고요. 

 

개 키우는 분들  어떠신가요.

얼굴 핥는건 싫지만 예뻐서 그냥 두시는건지  그것마저 이쁘게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가 사람처럼 주인님인
    '11.9.30 12:53 PM (121.135.xxx.112)

    너가 좋다고 말을 할수 없으니...그걸 몸으로 표현 하는거지요.
    그런 모습을 너그럽게 좋게 봐주세요^^
    개들도 주인님좋다고 말하고 싶을꺼에요.
    저는 강아지가 저를 아무대나 핥아도 싫응건 아닌데 얼굴 못핥게 하면
    손이나 몸을 핥더군요. 전 이렇게표현하는걸 좋게봐요.
    얼마나 주인인 저를 사랑하면 지새끼처럼 저를 구석구석 핥아주려하나
    어쩔땐 고마워 눈물ㅠㅠ이 나려고 하네요

  • 2. 저희강아지는
    '11.9.30 12:57 PM (36.39.xxx.240)

    15년됐는데 제가 핥거나 뽀뽀하는걸 워낙 싫어해서 못하게했더니
    습관돼서 절대 안해요
    뽀뽀하자면 지가 얼굴돌려요 ㅎㅎㅎ

  • 3. 우리 아긴 구취가 심해서...
    '11.9.30 12:57 PM (182.213.xxx.33)

    아무리 양치를 해주고 뭐 해고 치열이 문제인지
    구취가 너무 심해요...
    아침이라고 달겨들어서 놀아달라고 핥아대는데...
    아, 어쩔;;;
    사랑해도...엄마는 너무 괴롭단다..

  • ...
    '11.9.30 1:02 PM (74.101.xxx.244)

    병원에 데리고 다니시겠죠?
    저희 개도 구취가 심했는데 이 치료하고 (이를 많이 뺐어요. ㅜㅜ) 그 냄새 완전히 없어 졌어요.

  • 구취..
    '11.9.30 1:22 PM (114.200.xxx.81)

    치아에 치석->염증이 있다는 뜻인데요..

  • 4. ...
    '11.9.30 12:58 PM (74.101.xxx.244)

    저희 개는 제가 나갔다 들어오면 제 눈을 지긋이 보면서 핥아 줘요. 보고 싶었어~ 하듯이요.
    그렇지만 다른 개는 핥는 것, 싫어요.

  • 5. 애정의 표현..
    '11.9.30 1:23 PM (114.200.xxx.81)

    애정의 표현이긴 한데요..

    저희집은 개 네마리 있는데 한 놈이 유독 많이 핥아줘요.
    (다른 세 마리는 아주 가아끔.. ) 그니까 이 많이 핥는 놈이 애정표현 방법이더라구요.

    저하고,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인형을 그렇게 핥아댑니다.
    (인형 하얀 몸통이 개의 침으로 갈변했다는..)

  • 6. 뽀순이
    '11.9.30 1:24 PM (58.234.xxx.130)

    이름이 복순이인데 강하게 발음해서 뽁순이라고 부르게 되었는 데 뽀뽀랑 발음이 혼동되는 지
    지 이름만 부름 뽀뽀로 세수를 하는 데 전 눈동자만 햩지 마라고 눈감고 진정시키고 얼굴 닦아요.
    뽀뽀 한번하기 시작함 어찌나 얼굴을 맛있게 저돌적으로 햩는 지 떼어놔도 달려들고
    이빨 매일 닦아서 그런지 8년되었는 데도 입내새는 그닥 안 나요.

  • ^^
    '11.9.30 1:26 PM (122.40.xxx.41)

    맛있게 저돌적으로.. 그려지네요^^

  • 7. 퍼플
    '11.9.30 4:27 PM (122.32.xxx.29)

    개를 싫어햇던 제가
    울 강쥐를 이뻐할 수 있는 건
    절대 핥지 않아서 인 것 같기도 하네요..
    애들이나 남푠이 입을 내밀어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울 새침이..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74 박원순 TV토론 거부. 왜 ? 6 자유 2011/10/16 2,832
25473 중학생 곧 바로 기말인데,열공등 도움이 되나요? 2 학원바꿔야하.. 2011/10/16 2,909
25472 (앵기박골)그집은 그집 사정이 있고 저집은 저집 사정이 있죠 4 넘의집제사 2011/10/16 2,856
25471 나경원 후보, 트위터서 시민 사칭 칭찬글 올렸다 ‘망신’ 6 밝은태양 2011/10/16 3,013
25470 ↓↓(앵기박골 -박원순 후보의..) 원하면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0/16 2,350
25469 박원순 후보의 양손입양은 이해가 안된다. 8 앵기박골 2011/10/16 2,785
25468 11월에 워터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1 가을에 2011/10/16 2,589
25467 하얀면티는 어떻게 빨아야 하야질까요 6 칠칠사십구 2011/10/16 3,345
25466 인간극장 이효재 씨 편 부럽이에요~ 38 초롱꽃 2011/10/16 25,787
25465 친정 엄마 생신이랑 남동생 부부 생일이 다 겹쳤어요 ㅠㅠ 11 스텔라 2011/10/16 3,645
25464 타이니탐스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질문 2011/10/16 4,720
25463 도우미 아줌마 처음 써보는데요... 2 본마망 2011/10/16 2,947
25462 Korea F1 지금 하네요 1 F1 2011/10/16 2,285
25461 서울 남대문 1 ... 2011/10/16 2,333
25460 선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7 에구구 2011/10/16 2,196
25459 ↓↓(ㅎㅎ -82자게에 상주해..)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16 2,205
25458 82자게에 상주해 있으면 돈 법니다. 3 ㅎㅎ 2011/10/16 2,622
25457 너무어려운문제풀어주세요. 9 초6수학시험.. 2011/10/16 2,449
25456 유치원 추천서 왜 받는 거죠 ? 1 .... 2011/10/16 3,201
25455 ↓↓(자유(핑크)- 혜원(13),규원(11)..) 납치얘기아님 .. 10 맨홀 주의 2011/10/16 2,143
25454 혜원(13)규원(11)이 두여자아이 납치 32 자유 2011/10/16 17,705
25453 방사능 질문입니다 ㅎㄹㅇㅇ 2011/10/16 2,242
25452 초등 1학년인데, 책을 좋아 해서요. 형편이 어려워서 새것은.. 6 토끼 2011/10/16 2,558
25451 카카오톡이 뭔가요? 3 .. 2011/10/16 2,895
25450 재혼부부 어떻게 살아가나요 ? 3 ㅠㅠ 2011/10/16 4,403